<인문>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하지현)'를 읽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매일 새로운 일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봄. 또 단순히 심리학 정보를 습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습득한 심리학 정보를 자신이 일상에서 겪었던 심리적 상황에 비추어보면서 읽는 적극적인 독서 및 책의 내용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독서 방법을 실천함.
'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를 읽으면서 작품 내적으로는 주인공인 한스 기베란트의 심리 상황과 자신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또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고민하면서 작품을 성찰적으로 감상함. 또 작품 외적으로는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삶과 연결하면서 작품을 심층적으로 이해함.
'정본 백석 시집(백석)'을 읽으면서 백석의 정갈한 문체와 소박한 일상적 주제를 사용하여 쓴 시를 감상함. 아울러 시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백석의 생애를 조사하고 알지 못했던 시어를 정확히 알아봄.
'이상 문학 전집(이상)'을 읽고 이상의 난해한 소설을 주석과 부연 설명을 통해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였으며, 아울러 이상의 작품들 속에서 모더니즘의 특성을 발견하고 이해함.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김훈민·박정호)'를 읽고 경제학 자체를 구체적으로 탐구해보았을 뿐만 아니라 경제를 둘러싼 윤리적·사회적 갈등을 알아보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스스로 모색해보기도 함.
<사회>
'복지강국 스웨덴, 경쟁력의 비밀(기타오카 다카요시)'을 읽고 국민 행복도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스웨덴과 그 반대인 및 우리나라의 차이점을 중점적으로 알아보았으며, 나아가 국가적으로는 우리나라가 나아갈 정책적 방향이 무엇인지, 개인적으로는 삶에서 어떤 목표를 지향해야할지 고민함.
'미래 세계사(비르지니 레송)'를 읽고, 기존의 수동적인 역사 학습 태도를 버리고 역사학자인 E.H. 카의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명언처럼 과거사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현재의 인류 상황에 대입해보고 미래 인류의 향방을 예측해보는 등 능동적인 학습 태도를 갖게 됨.
<과학>
'개미제국의 발견(최재천)'을 읽고 개미의 놀라운 면모를 살펴보고, 나아가 대자연의 원리를 겸허히 배우는 지혜를 깨달음.
'우주의 비밀(아이작 아시모프)'을 읽고 작가인 아이작 시모프의 놀라운 상상력에 감탄함. 또한 그러한 상상력에 놀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도 우주의 원리에 대해 깊이 고찰함.
<예술>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노엘라)'을 읽고 장르와 형태를 뛰어넘은 예술의 소통에 흥미를 느꼈으며, 이러한 유연한 사고를 이나 뮤지컬 등 다른 예술 분야에도 적용시켜 체득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