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 과학 예술
<인문>
'은교(박범신 저)' 를 읽고, 나이든 사람의 욕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됨. 또한, 나이와 성별을 넘나드는 진정한 사랑과 질투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느끼게 됨. 사람의 진정한 내면의 욕심과 치졸한 모습 그리고 예쁜 마음이 매우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드러난 소설이라고 생각함.
'나마스테(박범신 저)' 를 읽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태도와 법에 큰 부끄러움을 느낌. 강자에게는 약해지고 약자에게는 강해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에 크게 실망을 하고 본인은 앞으로 국적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부끄러운 행동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함.
'클라우드 아틀라스(데이비드 미첼 저)' 를 읽고, 처음 접해보는 이야기의 진행방식에 신선한 충격을 받음. 치밀하고 독창적인 작가의 방식이 매우 창의적이라고 생각함. 본인도 앞으로 개성이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함.
'세얼간이(체탄 바갓 저)' 를 읽고, 본인의 인생에 이 책이 가이드의 역할을 했다고 느낌. 사람들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들지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값진 경험을 얻는 것을 목표로 세움. 주인공들을 보며 본인도 앞으로 남들이 추구하는 편안함을 쫓지 않고, 진정으로 원하는 한가지의 열정을 다 쏟아부을 것이라고 다짐함.
'피아노교사(재니스 Y. K 리 저)' 를 읽고,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됨. 비록 국가를 저버렸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신념과 자존심 그리고 목숨까지 바친 트루디의 마음이 대단하다고 느낌. 본인도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나무(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를 일고, 처음으로 장편소설들과는 또 다른 단편소설에 큰 매력을 느낌. 생각하는 나무, 말하는 전자기기 등 생각치도 못한 주제들을 소재로 사회를 풍자하는 베르베르의 능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함. 독특한 소재들을 가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쓰인 이 소설들을 읽고 본인의 생각의 폭도 넓어졌다고 느낌.
'라플라스의 악마(애덤 포어 저)'를 읽고, 댄브라운의 소설들과 비슷하다고 느낌.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작가의 생생한 묘사력이 훌륭하다고 느낌. 또한, 본인의 인생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배움.
'엔더의 게임(오슨 스콧 가든 저)' 를 읽고, 1985년에 쓰인 소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현대적이라고 느낌. SF 소설의 거장인 소설 다웠다고 느낌. 아이들을 전투병기로 길러내는 책 내용을 읽고 아이들을 살인병기로 길러내는 소년병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아프다고 느낌. 공상과학소설이지만 현실세계의 어른들의 탐욕이 담겨있다고 생각함.
<사회>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에세이' 를 읽고,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신 의학을 설명해서 재밌고 이해하기 편했다고 함. 평소에 궁굼했던 본인의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좀 더 너그럽게 받아들여야겠다고 다짐함.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센델 저)'를 읽고, 현재 시장에 대한 신념은 꺾이지 않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간다면 '시장은 언제나 옳다'라는 신념이 앞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생각함.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물에 끌려다니는 노예가 아닌 보다 현명한 방법으로 재화를 다루고 시장을 관리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