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자르카위 추정인물 체포...국경 은신처서 저항없이 잡혀
▲ 지난 6월20일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방영된 고 김선일씨와 테러 위협을 경고하고 있는 무장 테러리스트들의 모습
▷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를 납치 살해한 이라크 무장단체의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로 추정되는 인물이 연합군과 이라크 경찰의 합동작전때 체포됐다고 쿠웨이트 일간 `폴리틱스'가 30일 보도했다.
자르카위가 이끄는 '타우히드와 지하드'는 이라크에서 수많은 공격을 감행했다고 자임해왔다.
이 신문은 한 이라크 경찰간부를 인용, 미국과 이라크 수사관들이 이라크와 시리아국경에서 붙잡힌 자르카위 추정인물의 DNA 샘플을 확보해 신원을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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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자살폭탄 테러 발생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주재하는 미구과 이스라엘 대사관,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검찰청사 등 3곳에서 30일 오후 동시다발적인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테러범 1명과 경비원 2명이 죽고 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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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유세 재개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31일 오하이오주 캔톤 유세장에서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현 정부의 감세 정책이 경제를 살렸으며 9.11테러 이후 미국은 더 안전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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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부시에 5% 포인트 앞서
▷ 미국 민주당 존 케리 대통령 후보가 민주당전당대회를 계기로 조지 부시 대통령을 지지도에서 48%대 43%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여론조사기관인 조그비에 따르면 전당대회가 폐막된 29일 밤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케리 후보는 전당 대회 이전 48%대 46%로 2% 포인트차의 우위를 보였으나대회 폐막후 격차를 5% 포인트차로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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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개발어젠다 협상골격 합의
▷ 로버트 졸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셀소 아모림 브라질 외무장관, 파스칼 라미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카말 나스 인도 상무장관(왼쪽부터)이 지난달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를 앞두고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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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 홍수로 1500명 사망
▷ 홍수 때문에 국토의 40%가 물에 잠긴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의 한 동네. 못 먹고 때에 전 어린이들이 구호음식을 받을 양동이와 접시를 쳐들었다. 인구 1000만명의 다카는 저지대의 판자촌뿐 아니라 중심 상업지구까지 물에 잠겼다.6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번 홍수로 서남아시아 국가에서 1500여명 사망자와 50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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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인질극
▷ 이라크에서 한 이슬람 조직에 납치된 4명의 요르단인 인질들의 모습. 이 사진은 30일 두바이 TV방송의 화면을 찍은 것. 납치범들은 이 방송이 방영한 비디오 테이프에서 자신들이 이들 4명의 요르단인들을억류하고 있다면서 미군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에 대한 지지를 종식시키도록 요르단 정부에 압력을 가하라고 요르단 국민들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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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반대시위 벌이는 옥스팜 시위대
▷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회담에 반대하는 영국 공정무역운동단체 옥스팜 소속의 시위자들이 30일 세계무역기구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수에서 각각 유럽연합(EU), 호주, 미국을 나타내는 복장을 착용한 채 국제무역기구(WTO)를 풍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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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 가스관 폭발로 200여명 사상
▷ 벨기에 남부 아스 마을 인근에 매설된 고압 천연가스관이 30일 오전 폭발, 지금까지 최소한 14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했다고 벨기에 보건부가 밝혔다. 하지만 부상자 중 중상자가 상당수 인 것으로 알려져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고는 이날 오전 벨기에 수도 브뤼셀 남동쪽 30㎞ 지점의 기스렝히엔 산업단지에서 발생했으며, 수㎞ 떨어진 사고 지역에서도 폭발사실이 감지됐다. 이날 가스관 폭발 이후 인근 두 곳의 공장에 불길이 옮아붙으면서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폭발한 천연가스관이 불길에 휩싸여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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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탈북자 점심식사 행렬
▷ 대량 탈북자들이 들어온지 일주일 가량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의 탈북자 임시 수용시설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탈북자들이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지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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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캄보디아 훈장 받아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31일 북한을 방문 중인 노로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왼쪽)으로부터 캄보디아 최고훈장인 ‘캄보디아 대십자훈장’과 ‘캄보디아 민족독립대목걸이훈장’을 받았다. 시아누크 국왕 내외의 숙소인 평양 장수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북한 주재 캄보디아대사 등이 참석했다. 시아누크 국왕은 김일성 주석의 출생 92돌을 앞두고 4월 10일 평양에 도착해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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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풍경
▲ 금강산 만물상으로 오르는 길.
▲ 선경(仙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구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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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메일 91%가 스팸메일
▷ 스팸차단 전문회사 ㈜지란지교소프트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메일 현황 분석 결과 직장인들이 받는 메일 가운데 평균 91%가 스팸메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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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 노조 "산개 접고 집결투쟁으로 전환"
▲ 30일 LG정유 여수공장 앞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물세례를 받으며 공장 진입투쟁을 벌이고 있다.
▷ LG칼텍스 정유가 파업중인 노조원의 해고시한을 다음달 2일로 못박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이에 맞서 집결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30일 LG정유 여수공장 앞에서 직권중재 철폐를 위한 대규모 규탄집회를 갖고 정부에 '직권중재 철폐'와 '자율교섭'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민주노총이 주최한 이날 '전국노동자 대회'에는 김정곤 LG정유 노조위원장 등 산개투쟁을 벌이고 있는 LG정유 조합원 700여명을 포함, 경찰 추산 5000여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산개 투쟁 중인 LG정유 노조가 집결투쟁을 전개한 것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민주노총 총력투쟁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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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추가파병 반대
▷ 31일 저녁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옆 차도에서 열린 이라크 파병 결사 저지 범국민 촛불대행진 행사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태평양 전쟁 희생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전쟁 피해자들과 함께하는 이라크파병 반대 전국도보행진단이 3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앞에서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 단식농성단과 합류해 파병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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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전국노동자 대회
▷ 30일 오후 이수호 위원장과 이영순 민노당 의원, 노조원 등 3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LG칼텍스정유 여수공장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직권중재 철폐와 총력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노동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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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강간의 나라`라니...”
▷ 한국을 ‘외국인 대상 강간사고가 많은 위험한 나라’로 소개한 미 국무부 인터넷 홈페이지(왼쪽)와 캐나다 외교부 영사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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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사먹던 藥이...”PPA성분 감기약 사용금지
▷ 식품의약품안정청이 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 167종에 대해 전면 사용중지 및 폐기조치를 내린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약국에 해당약품들이 반품을 위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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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위조 유로화 환전 외국인
▷ 31일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위조된 유로화를 환전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된리투아니아 국적의 프세멘스커스 게다스(오른쪽 두번째)씨와 케르세비우스 라이다문다스(왼쪽 첫번째)씨가 제주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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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출도 '무인 자판기' 시대
다음달부터 대출을 신청하면 즉석에서 돈을 빌려주는 기계가 등장한다.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다음달부터 '무인 대출기'를 설치해 대출심사를 하고 돈도 빌려주는 영업을 한다.
이 대출기를 이용하면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빼서 쓰는 것처럼 급전을 쉽게 빌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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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태풍 남테우른 예상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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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결정때 계급장 떼고 토론
▷ 현대카드·캐피탈 최고경영자인 정태영 사장이 최근 침체된 카드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 사장은 금융회사로서의 신뢰를 중시하면서도 직원들에게 차별성과 자유로움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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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엔 離散 없겠지요”
▷ 북한 최고의 수학자인 조주경씨(왼쪽)와 모친인 남측의 신재순씨가 2000년 8월 제1차 이산가족상봉행사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누던 모습. 두 사람은 가족결합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최근 모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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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최우수 해녀
▷ 제주 북제주군 군제 실시 58주년을 맞아 최우수 해녀상에 선정된 고인화씨(51.애월읍 신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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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휠체어'의 미소
▷ 매릴랜드주 출신의 줄리엣 리조씨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열린 ‘미스 휠체어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한 후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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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박카스 40년 아성 무너뜨리나
▷ 최근 드링크류 시장에서 40여년간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박카스(동아제약)의 1위 자리가 심상치 않다. 박카스의 아성을 위협하는 제품은 광동제약의 ‘비타500’. 광동제약은 TV광고에 가수 비를 등장시켜 “맛있는 거, 하지만 카페인 없는 거”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동아제약의 박카스를 정면공격하고 나섰다
담겨진 이야기
- "굿바이 말린스의 영웅" 최희섭, LA 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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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연인" 속에 ‘오버’ 있다. 그래도 재미있다
- 앙드레김의 축하 패션쇼
- "전시회에서 세계 여행을" 세계 곳곳의 풍광을 담은 사진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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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