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로 가는 末火(말화)三桂(계산역.계양산.계양역)山行. 인천. 계양산 (桂陽山395m)
산행일자; 2016년3월29일(화). 날씨; 맑음. 산행거리; 약8km. 산행시간; 2시간 45분.
교통편; 전철. 비용; 시니어패스(무료)
산행코스; 인천1호선 계산역 (5번 6번출구사이 엘리베이터 앞)-계양산(桂陽山395m)-한남정맥-군부대-둘레길- 공항철도 계양역.



■계양산 (桂陽山395m)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산이다.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다. 계양산은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일명 안남산(安南山)이라고도 한다.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다.
광주서중일고 38회동기 지역모임 서부회 15인 회원중 산행을 하는 8인에게 말화산행(매월 마지막 화요일 산행) 공지(2016.3.29.10시/인천지하철1호선 계산역5번출구/하산후 연안부두 쭈꾸미샤브샤브와 쑥국도다리탕 뒷풀이)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불참 회신이고 3인(김영규 원장님. 양정화 회장님. 배창랑)이 바다내음이 봄바람에 실려와 상긋함이 가득하고 봄을 알리는 꽃들이 핀 인천 계양산 (桂陽山395m)산행길에 듭니다.
계양산 (桂陽山395m)은 1대간 9정맥 (한남정맥) 1차 2차때 2번 밟은산 입니다. 다시 고교 친구들과 계양산 (桂陽山395m)을 밟는다 생각하니 즐겁기도 하고 집에서(가양역) 가까운 탓도 있지만 약속시간은 미리 도착 하는 습관탓 배창랑은 (10;00) 20분전 계산역에 도착하여 만날 장소를 계산역5번출구에서 5번 6번출구 사이 엘리베이터 앞으로 수정 문자 보냅니다. (10;00)양정화 회장님(마라톤 조중동과 춘마 등 년5회 이산 출정 42.195km 완주 경력) 도착되고 (10;10 )김영규 서부회 회장님(자전거 전국일주와 모교방문 등 경력)도 도착되어 바로 산행 시작 합니다.
0km 0분 [계산역 5번. 6번출구](10;10)
도로따라 우측에 싸이클 경기장을 지나 3거리에서 도로 건너 급경사 나무계단을 오른다.
평일인데도 서울 북한산보다도 사람이 많다. 둘레길에 오르고 우향 둘레길 따르면 (10;21) 이정표(계양산정상/연무정/) 이정표를 만나고 둘레길을 버리고 좌향 계양산 정상 방향 능선길을 오른다.(10;25) 계양산성 복원 현황 안내판 서있는 공터다. 잠시 조망 즐기고 가야할 계양산 정상을 향한 능선을 조망하고 능선길 이어 간다. (10;31) 이정표(계양산정상/임학어린이공원0.26km/계양산야외공연장.연무정0.11km)를 지나 (10;32)팔각정을 만난다. 이정표(계양산정상1.2km/계양공원관리사무소0.28km/연무정0.5km) 서있다.[0.7km][22분]
0.7km 22분 [팔각정](10;32~10;35)[3분]
친구들 계양산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남긴다. 능선길 이어가니 무당골 약수터 갈림 이정표(계양산정상0.8km/무당골약수터0.2km/연무정0.8km)서있다. 본격적인 계양산 급경사 계단길 오른다. 지자체하면서 제일 잘된 것이 등산로 정비 인 듯 싶다. 커다란 정상석이 놓인 계양산 정상이다.[1.2km][30분]
1.9km 55분[계양산] (桂陽山395m)(11;05)
새로 생긴 계양산 정상석이 있다. 연무낀 날씨 탓에 조망은 그져 그렇다. 바람 피해 군부대 송신탑으로 내려 잠시 커피타임(약5분) 즐긴다. 그리고 (11;14) 이정표(피고개0.6km/계양산 삼림욕장/계양산정상0.2km) 서있는 공터봉 (366.8봉.한남정맥3거리봉)에서 우측 피고개 방향 한남 정맥길로 내림길 내려선다. 10여년도 더 지난 추억의 길이다. 내림길 내려 202.5봉에 살짝올라 좌측으로 변곡하여 군부대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허리길 이어가다가 215.1봉을 오르지 않고 허리길로 통과한다. 완만한 능선길 이어가다가 능선 갈림길에서 우향(cf 요주의~! 직진은 알바길) 내림길로 내려선다. 부드럽게 내려 서다가 목책 계단길 내려 서면 군부대 있는 안부다.[3.5km][70분]
5.4km 125분 [군부대 안부](12;15)
한남정맥길을 버리고 (cf 군부대 철조망 옆 직진길은 한남정맥길) 우향 군부대 철조망 따라 비포장 도로로 나온다. (12;20) 비포장 도로 따라 내려 오면 좌측으로 군인들 사택을 지나 아스팔트 도로에 나온다. 우향 시골 버스정류소 있는 도로변 인도를 걷는다. 천천히 뛰는 정화 속도에 맞춰 서둘러 걷는다. 뛰는 거나 걷는 거나 같은 속도다. 걷기 좋게 둘레길 처럼 다듬어진 인도길을 갖춘 길이다. 시내버스 차고지 지나 3거리에 오르니 좌향 내림길에 계양역이다. 산행 종료 한다.[2.6km][40분]
8.0km 165분[계양역](12;55)
계양역 근처에는 목욕탕이 없습니다. 비싸기만 한 연안부두 뒷풀이는 생략하고 서울로 이동 하기로 합니다. 계양역에서 서둘러 대는 정화 성화에 엘리베이터 타고 문 닫힐려는 공항철도 타 출발하는데 인천공항 행 입니다.ㅎ.
검암역에서 Back 김포공항으로 이동 9호선으로 가양역 1번출구로 나옵니다. ‘영보사우나’에 내려가니 화요일 사우나 휴일입니다. 옆 건물 간판보고 ‘주영 사우나’ 가니 문닫은지 오래 되었군요.ㅎ.ㅎ.
강서구청 사거리 가다가 단골 우성이발소에서 50% 활인권 3장 얻어 구청 4거리 ‘지하 사우나’에서 (3인;12,000원) 간단히 씻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사우나 나와 길건너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택시기사 말대로 버스비 보다 싼 3천원) 등촌역 7번출구 20m 엄청 싸고 싱싱하고 맛있는 회집 ‘광어 2마리’집에 (14;30) 도착합니다.
‘도다리 세꼬시 ’안주에 맥주에 정화는 청하로 하고 영규.창랑은 맥주에 소주말아 건배 이어 갑니다. 맥주4병. 소주2병. 청하2병. 매운탕에 밥까지 즐기고 (비용 66,000원)(17;00) 김영규회장님은 9호선 하행선 양정화회장님. 그리고 배창랑은 9호선 상행선 타고 각자 집으로 향합니다.
4월 서부회 말화산행은 광명 철산역 구름산으로 결정 합니다. 언제까지 가능할지 모르지만 산행하고 술한잔이라도 나누는 친구들 숫자가 자꾸 줄어 들어 아쉽습니다. 서부회 산행회원 숫자가 늘어나지 않으면 38회로 숫자를 늘려 볼 생각입니다.
(10;21) 이정표 입니다. 계양산정상 방향 입니다.

10;25 조망입니다. 인천 시가지와 철마산이 조망됩니다.

10;25 이정표 입니다.

10;25 계양산성 복원.정비 현황 안내판 입니다.

10;32 팔각정 입니다.

10;32 이정표 입니다.

계양산 정상 모습입니다.

10;35 계양산을 배경으로 김영규 회장님(우) 와 양정화 회장님(좌) 입니다.

10;40 무당골 약수터 갈림 이정표 입니다.

조망

11;05 계양산 정상석 입니다.

11;05 계양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우로 부터 양정호. 김영규.배창랑 입니다.

11;14 한남정맥 3거리봉 이정표 입니다. 피고개 방향 따릅니다.

11;32 이정표 입니다. 아무런 표시 없는 방향이 한남정맥길 입니다.

12;20 안부군부대 에서 직진 한남정맥을 버리고 우향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나와 만나는 비포장 임도 입니다.

야생화

벗꽃

산행지도1

산행지도2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원로 작가 한말숙님의 묘비명에서
첫댓글 완연한 봄날을 맞아 인천의 진산 계양산을 다녀오셨군요.
모처럼 정겨운 친구분들과 잊지못할 추억은 차곡히 쌓여갑니다.
계양산 정상부의 모습을 보니 저도 다녀온 지가 꽤나 흐른 느낌입니다.
이어지는 산행길 내내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에이원회장님~!
제일 편한 친구가 고교 동창들인듯 싶습니다.
언제 까지 산행이 가능할지모르지만 매순간 만남에 충실 하고 싶습니다.
계양산정상은 오랜세월이 흘러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더군요.
정상석이 새로 새워진 것 외에는 요
늘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ㅎ^^
저희 동네와 가까운 곳으로 산행하셨네요.
계양산 북쪽은 녹음이 우거져 그늘이 많고 목상동 솔밭에는 조그만 실개천이 흘러서 발 담그고 도시락 먹는 맛이 꿀맛입니다.
올 한 여름에 친구들과 같이 한 번 더 다녀 가세요.~
오래동안 함께 산행하는 친구가 있어 부럽습니다.
즐산하세요~~
그린비~님!
반갑습니다.
계양산은 인천의 진산이고 주산 답게
언제 어느 곳에서도 우뚝함이 당당해서 정이 많이 갑니다.
하산길 이정표에 목상동이 있던데~!
목상동 솔밭에 실개천이 흐르는 군요
고마운 님의 정보처럼 발 담그고 도시락 먹는 꿀맛을 즐겨 보고싶습니다.
노년에는 멋진 친구가 주변에 있는 것이 좋더군요.
늘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ㅎ^^
평생 감사하며 산다는것이 참 어려운데...저역시 매사에 감사하며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가까운 계양산의 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