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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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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박혜정 친정엄마
박혜정 추천 0 조회 60 14.02.22 11: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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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22 15:50

    첫댓글 잘 쉬었다 가요~
    오히려 그 말이 저는 좀 섭섭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제 내 품을 떠났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심어주는 듯한
    말이라서요...
    저는 친정엄마가 전혀 만만하지 않고 아직도
    뭔가 좀 어려움이 있어요
    하도 교육을 철저하게 받아서 지금도 그래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큰아들은 엄마가 엄마이니까 엄마한테 화도내고
    짜증도 낸다 하네요
    받아주기 때문이래요...

  • 14.02.22 15:56

    우리 엄마도 그러셨어요
    우리 큰아들이 애기 때 저 힘들게 한다고
    애를 얼마나 잡았는지 애가 할머니만 보면 놀랬으니까요
    자기 딸 힘들게 하는 거 싫어해요

  • 작성자 14.02.22 16:14

    시집보내보면 시원섭섭하고 얼마지나면 내품을 떠났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나 대신 책임져줄 사람이 있다는 거라서요.

  • 14.02.22 22:18

    잘 읽었습니다. 친정 엄마의 애뜻한 사랑이 소록 소록 느껴져요. 잘 쪄졌다는 호빵 대목에서 침이 흐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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