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9월 11일(금) 8시 40분 ~ 9시 20분
장소: 오산초등학교 4학년1반 교실
활동가: 신은영
기록자: 이경희
참여 어린이: 17명
읽은 쪽수: 처음부터 ~ 52쪽
이제 두 번째 시간이다. 활동가가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1등으로 뽑힌 《여름이 반짝》을 읽어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주에 2등으로 뽑힌게 뭔지 물어보니 《별별 수사대》그다음은 하니 아이들이 《신통방통 홈쇼핑》 이라고 대답했다. 아이들이 기억력이 정말 좋다고 활동가가 이야기 했다. 그리고 나서 읽기 전 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 보고 너무 빠르게 읽거나 잘 안 들리면 이야기 하라고 했다. 그리고 읽기 시작했다.
교실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조용하게 잘 듣는다. 그리고 중간에 그림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다 한 아이가 질문 있다고 했다.
아이: 아이들 성별을 모르겠어요?
활동가: 몰라도 괜찮은데 김린아는 뭔 것 같아요?
아이들: 여자요.
활동가: 김린아는 어디서 전학 온 것 같죠?
아이들: 네, 서울에서
활동가: 다음은 누가 등장했지?
아이들: 사월이요.
활동가: 김사월이는 뭔 것 같애?
아이들: 여자요.
활동가: 신유하가 등장 했지? 신유하가 여자야 남자야 하니?
아이들: 여자요, 남자요.(대답이 나뉘었다.)
활동가: 그러면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 하니까 몇 명 들었고 남자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하니 조금 더 많이 들었다. 신유하는 남자야 조금 전에 보여준 그림을 보여 주면서 성별을 이야기 해 주었다. 린아가 사월이 자리를 차지 하면서 사이가 안좋았다고 이야기 하니 아이들도 알고 있는 듯 대답했다. 그리고 선화가 린아와 사월이 중재를 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인물에 대한 정리를 끝내고 책을 다시 읽으니 이야기가 더 잘 와 닿는 것 같았다.
중간에 말벌이 들어와 아이들이 ‘벌’ 보라고 하면서 조금 소란스러웠는데 복도에 선생님이 계셨는지 바로 들어오셔서 빗자루로 쓸어 밖으로 내 보냈다. 그리고 나서 활동가가 어디까지 읽었지 하니까 아이들이 알고 있어서 정말 잘 듣고 있었구나 하면서 계속 읽기 시작했다.
이렇게 길게 그림도 없이 귀로 듣는 것 처음이지? 지루하지 않았는지 물으니 지루하지 않았다고 했다. 잘 들렸는지 물으니 적당했다고 했다.
“다음 주는 이 뒷부분부터 읽어 줄게요. 신유하가 죽었는데 비눗방울 불때마다 나타나고 시간이 정해진 것 같은데 시간은 언제고 신유하가 부탁한 게 있는데 부탁이 뭐고 이런 것들 궁금해지죠. 다음 주까지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데 여러분은 기억 하고 있을 것 같아요.”하면서 마무리 했다.

다음주는 9월 16일(수)로 하기로 했다. 변동 사항이 생기면 연락 주기로 했다.
첫댓글 분위기가 잘 그려지는 자세한
기록 고맙습니다
은영씨도 마스크 쓰고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