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신살
지지(地支)와 지지(地支)끼리 일어나는 동작이나 행위를 모양으로 드러낸 것으로 12신살을 알려면 3합을 알아야한다. 기준은 년지(年支) 즉 띠이다.
3합의 첫 자는 지살(地殺) 가운데 자는 장성살(將星殺) 마지막자는 화개살(華蓋殺)이다. 첫 자 다음자는 도화살(桃花殺) 즉 년살이다. 삼합(三合) 첫 자와 충(沖)이 되는 글자가 역마살(驛馬殺)이다. 삼합(三合) 가운데 자와 충(沖)이 재살(災殺)이다. 화개살(華蓋殺)과 충(沖)이 되는 글자가 월살(月殺)이다. 월살(月殺)은 펼치고 화개살(華蓋殺)은 가두는 일이다.
겁살(劫煞) : 겁살(劫煞)은 삼합(三合)의 반대기운의 첫 자(字)가 겁살(劫煞)이다. (년지가 寅午戌이라면 亥) 火局을 이루는 寅午戌에 亥에 해당하니 수색, 박멸 등을 통해 水 기운을 완전히 없애려는 殺이니 차압, 압수, 수색, 구속, 박멸 등의 동작이 있는 직업과 연관된다. 사주에 글자가 있으면 있는대로 행동하고 닮는다. 실제로 시집살이나 졸병 다루는 것 등은 원망하며 배운다. 남의 땅을 빼앗든지, 남의 돈을 받아주든지 하는 일을 한다. 겁살(劫煞)을 만나면 다른 땅으로 도망가서 자기도 정복하는 일을 한다. 다른 곳에서 가서 터전을 마련한다. 겁살(劫煞)이 있으면 법무, 의료, 세무등 강제성이 있는 것을 다룬다.
재살(災殺) : 재살(災殺)은 3합의 가운데 글자와 정반대 글자이다. 재살(災殺)에 이르면 극도로 심한 감시 하에 놓인다. 겁살에서 수색하여 샅샅히 찾아내고, 災殺에서는 완전 소멸된다. 최고의 고통이 가해진다. 고통 속에서도 마음의 칼을 간다. 잔머리를 쓰거나 꾀를 써서 압박과 설움을 견뎌낸다. 남들 눈에 안 보이는 곳에 다니며 야간에 기습이라도 할 수 있는 능력있다. 재살의 기운에는 완전히 숨어 있어야한다. 재살(災殺)은 수옥(囚獄)살이라고도 한다. 옥에 갇힌 처지와 같은 것이다.
천살(天殺) : 겁살(劫殺)에 수색당하고, 재살(災殺)에 거의 죽고, 천살(天殺)에 드디어 풀려났다. 풀려나서 허리를 펴고 하늘만 멍하니 쳐다보는 상태이다. 아직 땅에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는 상태이다. 寅午戌이라면 - 丑
지살(地殺) : 마음에 품은 뜻이 드디어 땅에 이루고 구체화 시키려고 하는 단계이다. 3합의 첫 자가 지살(地殺)이다. (寅午戌이라면 - 寅) 천살(天殺)에서 해방되어 이제 뜻을 지상에서 실현시켜보려는 단계이다. 지살(地殺)에서는 새로운 분야의 일이 생긴다. 터전을 이주하거나 새로운 분야 또는 근거지를 바탕으로 일을 자발적으로 구체화시키려는 노력이 일어난다.
년살(年殺) : 도화살(桃花殺)이라고도 한다. 천살(天殺)에서 석방되어 하늘만 보다가, 지살(地殺)에서 무슨 일인가 해보려고 하지만 일이 성취된 것은 아니다. 년살(年殺)은 3합의 첫 자 다음 자이다. (寅午戌이라면 - 卯) 년살(年殺)에 이르면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단정하게 자신을 꾸미는 일이 일어난다. 갇혔던 자신을 숨기기 위해 변장, 분장등을 통해 남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현혹하려고 한다. 장식, 연예, 의료, 방송, 스포츠나 예능 등 몸을 약간 드러내며 꾸미는 일이다. 어렸을 때부터 멋 부리는 것이 이유가 있는 것이다. 팔자에 그 글자가 없다하더라도 運에서 그 글자가 오면 그 때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 도화살(桃花殺)은 타인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노력으로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능력을 발휘한다. 도화살(桃花殺)이 있으면 외모를 단정하게, 미려하게 꾸민다. 화장한다. 이 도화살(桃花殺)이 있어야 프로가 된다. 현대에는 도화(桃花)가 프로를 만든다. 면접시험에 응하기 위한 성형 수술, 단정한 옷차림 등으로 사람을 현혹시키려고 꾸미는 노력이다. 신체의 일부를 약간 노출시키기도 한다. 인기 연예인들은 도화살(桃花殺)이 있어야 좋다. 옛날의 기생들도 도화(桃花)있으면 성공한다. 남자도 도화(桃花) 있으면 풍류를 즐기고 연예인 기질 있다. 현대는 인기 많은 사람들이 사회에 기여한다. 도화살(桃花殺)(年殺)은 현대 시대에는 있으면 좋다. 뭇 사람의 시선을 끄는 힘이니까 인기 좋다.
월살(月殺) : 칠흙 같은 밤에 앞이 안 보이는데 달이 떴다. 나를 위해 뜬 것이 아니라 혼자 떴지만 내가 덕(德)을 본다. 월살(月殺)에 이르면 타인의 희생이나, 죽음을 통한 나에게 반사적인 부가 이익 있다. 도화살(桃花殺)로 단장을 하고 이곳, 저곳에서 자본을 모으는 형상이다. 내 돈은 아니지만 도화살에 끌려 자본을 대주는 것이다. 이 월살(月殺)에 이르면 타인의 희생에 따른 부가 이익있다. 상속이나 증여의 이익이 있다. 가족의 죽음 등으로 부가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 월살(月殺)에 해당한다. 인오술(寅午戌)에서는 마지막자와 충을 하는 辰이 月殺이다.
망신살(亡身殺) : 寅午戌에서 午는 장성살(將星殺)로 절정에 이른다. 항상 정상 직전에 조심하지 않으면 망신(亡身)을 당한다. 정상에 도달하지 않았는데 미리 기분을 내다가는 망신(亡身)을 당한다. 무슨 일이 성사되기 직전 안되는 일 등이 망신살(亡身殺) 때문이다. 처녀, 총각은 망신살(亡身殺)에 결혼 운 등이 생긴다. 망신살이 있으면 부끄럽게 속살을 보여주는 남녀관계, 병원 출입, 수의를 입는 사망, 감당하기 어려운 재액, 질병 등이 일어난다. (寅午戌이라면 - 巳)
장성살(將星殺) : 드디어 정상에 섰다. 뜻을 이루어 제대로 펼쳐놓았다. 모든 일이 순조롭고 잘되어간다. (寅午戌이라면 - 午)
반안살(攀鞍殺): 정상에 오른 장군이 승리 후 전리품을 챙겨 말 위를 오른다. 반안살(攀鞍殺)은 활동 후 생기는 부산품, 전리품, 부가 이익, 유용한 것 등의 이익이 있다. 반안살(攀鞍殺)에서는 자격증, 학위, 사회적이권, 문서이권, 인허가, 학위문서 등이 발생한다. 정점을 넘었으므로 활동력은 줄어든다 (寅午戌이라면 - 未)
역마살(驛馬殺) : 삼합(三合)의 첫 자와 충(沖)하는 글자이다. 인오술(寅午戌) 화국(火局)이라면 이제 신자진(申子辰) 반대편 물의 시대가 열리니 떠나야한다.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나도 옮기는 상태이지만, 버티려면 버틸 수도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떠나가면서 간접적으로 버틴다. 지살(地殺)과 반대편이다. 역마(驛馬)는 통신이다. 간접적인 연락이다. 옛날에는 역마(驛馬)에 이사 했는데 현대는 地殺에 이사간다. (寅午戌이라면 - 申)
육해살(六害殺) : 여러 가지 고초와 고문이 가해지는 시기이다. 나는 불인데 금(金)기운의 절정이다. 금의 시대가 지나면 물의 전성기가 온다. 이미 물의 시대는 시작되었다. 子午卯酉는 가운데 글자로 핵심적인 글자이다. 절대 양보하지 않는 기운이다. 나 불은 금의 왕지를 만나 힘은 다 빠지고 활동성이 시들어 간다. 나의 시대는 갔다. 육해살(六害殺)에는 여러가지 고충의 해로움을 당한다. (寅午戌이라면 - 酉)
화개살(華蓋殺) : 이제 화(火)는 창고에 들어갔다. 미래를 기약하며 정리정돈하고 과거의 화려함을 가두었다. (寅午戌이라면 - 戌)
삼재(三災)란 직격탄의 고통은 아니지만 조심하라는 경고이다. 역마(驛馬), 육해(六害), 화개살(華蓋殺)을 삼재(三災)라고 한다. 실제 고통은 삼재 다음이니 3재 때 조심하라는 뜻 3재는 정상에서 내리막길이다.
12 지살 사주에 적용방법)
□甲□□
□辰申寅
寅申충이 역마(驛馬)이며 관(官)이다. 관(官)은 보통 직장, 명예이다. 관(官)이 역마(驛馬)이므로 해운, 항공, 외교, 언론방송 등의 직장을 갖는다. 직장이나 조직의 속성이 관(官)이다.
도화(桃花)이면서 관(官)이면 직장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단장하거나 꾸미는 장식(裝飾), 인테리어, 의상,, 화장, 조명, 언론, 방송 등이다.
편인(偏印)이면서 망신(亡身)이면 망신(亡身)에 해당하는 행위, 습성 등이 이루어진다. 팔자에 드러났을 때나 운(運)에 왔을 때 드러나는 행동이나 양상이다.
□甲□□
□子申寅
申은 偏官이다. 역마살(驛馬殺)이다 驛馬殺에 해당하는 직장은 항공해운, 건설, 통신, 조선, 언론방송, 외교 등이 역마살(驛馬殺) 직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