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의 일손을 놓은 지가 일년이 지나 갓읍니다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어너날인 가요
인천에 석봐위 앞을 지나다가 무심코 도로옆 건물을 처다봣읍니다
그때 나의 시선에 들어온 건 직없 소게소
논에 들어오는 손간 아~~내가 이러면 안 되는 게 아닌가
처자식이 잇는데 내가 맴을 잡지 못하고 이러면 가족은
누굴밑는다 말인 가
그래 내가 할수 잇는 일이 무엇인 가 아무거나 해서 가장의 의무를
그래서 소개소 로 올라 갓읍니다
상담을 하니 운 전 직을 할려면 소개비 오만 원만 가지고 오면
내일 이라도 당장 일을 할수가 잇어니 소개비만 가지고 오라는 겁니다
다음 날로 소개비 오만원을 가지고 소개를 해서 들어 간곳은
석바위 종이 빡스 공장이엿읍니다
처음 가니 2.5톤 차량이지만 처음오로 해본 거엿지만 그래도
통과를 해서 일을 하게 되엇읍니다
이천 석바위공 장에서 수원 이목동 해태유업에 납품을 하는 거엿읍니다
아침에 출근 하면 어제 작업한걸 실고서 납품하는 거엿네요
4~5개월 일을 햇읍니다
처음 에는 서먹햇지만 시일이 지나고 서로 소통이 되면서
들언 이야기인데 다른 기사는 들어 오면 아침에 나가면
저녁이 되어야 들어 오는 데
도기사는 왜그리 일직오는 지
다른 기사들은 아침에 물건을 실고 나가면 저녁 퇴근 시간이 되서야
들어 온 다는 거엿네요
그러나 전 그러질 못햇읍니다
그건 나의 심 상 맞지 않고요
당연 히 시간이 나면 나머진 공장에서 시간을 보냇읍니다
그러다 보니 사무실에서는 일꾼 이 한사람 들어 왓다고 조아하는 검니다
그래도 그일이 오래 가질 못햇네요
왜냐구요
여기에 우리 개구리 소년 욕심이 발동햇읍니다
이왕 이면 조금 나은 일을 해야하지 않을 까하는 욕심에
수입도 일도 하는 생각으로 (모찌구미) 내 차량을 가지고
회사에 들어 가서 일을 하는그런 대를 소개를 밧아서
이직을 햇읍니다
이직을 해서 들어 간 곳은 김포 검단(주.한길 공업사)
고무호스 만 드는 공 장 회사에서 차량 기름제공 하고 한 달에
140만원 빡스 공장 에서 보다 월급이 배는 되엇읍니다
그런 데 여기에서 일이 터지고 말앗읍니다
입사를 해서 1주일 만에 차량위에서 물건을 실다가 크게
다치고 말앗읍니다
그회사에서 PVC파이프를차량에 실고서 마지막 밧줄을 매는 대
기사는 맨위에서 양족으로 고무 밭줄을 내려주면 양족에소
고리에 걸어주면 반 대편에서 당겨서마무리를 하는 데
앞서걸어주는 이가 걸어주고 반 대편 까지 마무리가 되는 걸보고
손 을 떼어야하는 데 그러지 못하는 바람에 고리거 벗겨저서
반 대편에서 땡기니까 그 밧줄을 따라서 나도4~5미터위에서
땅으로 나동그라지면 오른 손을 집엇느데 그게 그만 뿌러 지고 말앗읍니다
하루 이틀 너무 아팟읍니다 잠을 이루지 못할정도로
그런 대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아픔이 가시니 이제는 노는게
지루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그래소 다친 지 일주일 많에 회사로 찻아 갓읍니다
오른 손에 기프스를 한 채로 회사 사무실로 총무 과장면담
기프스를 해서 짐을 실고 내리는 건 잘 못하지만 실어만 준다면
하루에 한탕식 다니는 건 할수 잇어니 그리해주면 안 되겟냐고 하니
그리 할수 잇는냐고 되려 반문 아 괜 찬 다고 차량이 마침 방맹이 기어라
오른 손에 기프를 한 채로 툭~~툭 처서 기어를 넣고 배고해보니
지장이 없는 지라 그리만 해주면 되지요
입사초기 부터 회사에 강한 인 상을 심어주게 되엇읍니다
한번은 새로 들어온 친구가 잇엇느데요
짐을 실고 내리고하는 작없을 하게되어서
같히 PVC제품을 차량에 실는 중에 이친구 너무 성의가 없이
일을 하다보니 밑에서 차량위에서 물건을 전달해서 상차를 하는 데
위에 사람이 밭을 수잇게 해야 되는 데 위에 사람 이 밭던 말던
보지도 않고 던지니 제품은 땅에 나동그라저서 께저서 불량 처리
위에서 보고 잇는데 눈에 천불이 나 그러나 아무도 그걸 제지하는 사람 이 없네요
개구리 소년 이런 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작업하다 말고 내러 가서 아이쎄끼야 씨벌쎄기야 이게 니물건 이면 이럴거야
이런 개같은 넘 욕과함게 두드려 펫읍니다
이런 일이 잇고나서 회사에서 나의 말이라면 콩에 팟이라도
이렇게 개구리 소년 회사 아닌 회사 생활이 2년 정도 햇읍니다
아마 철이 들고 나의 생활이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접 한 회사 생활
너무나 즐겁고 신나는 하루하루 엿읍니다
그회사에는 모두가 전라도 출신들만 잇엇네요 그기서 저만
경상도 출신 이엿읍니다
그래도 사람 사는 건 어디에나똑 같앗읍니다
인정 밭고 사는건 사람대하기 나름 은 나하기 따름
들아오는 건내가 한만큼 은 돌아 온 다는 것을
그떼에 대통령 선 거가 잇엇는데요
김대중 대 김영삼 김 대중 떨어지고 말앗읍니다
김대중 떨어지고 회견을 하는 사황을 뉴스를 보고
회사 직원들 모두가 울고 불고하는 데 저만 왜울어하는가
맘이 들고 햇읍 니다
제미잇고 조은 여기를 떠나게 되엇읍니다
보다 더 나은 꼿으로 향해서 우리 소년 떠나 감니다
이게 우리 개구리 소년의 인 생 전환점이엿다고 생각함니다
다음에 뵙지요
~~~~ 개구리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