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를 향수하신 고 위재현 종인의 장례를 조문했다. 1951년 월남 후 강원도 통천이 고향인 아내(달성서씨)와의 사이에 가수 위일청, 국악가 위희경 1남1녀를 두었다. 청장년회에서 조기를 보냈고 선암(옥량)회장, 여강(성현)총무, 벽천(윤기)총무가 문중대표 자격으로 조문했다. 고인과 동명이인으로 평소 가깝게 지내던 위재현(34세, 안항공파) 존재공 종손은 일정상 편부로 대신했다.
아내 달성서씨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면서 고인의 파란만장한 삶과 분단의 아픔, 장흥위씨를 그리워한 혈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상주(위일청 가수와 위희경 국악가)와 오랫동안 문중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고인은 34세, 관북파, 1932년 생으로 4남1녀 중 3남으로 함경도 흥남이 고향이다. 함흥 소재 제일고등학교를 다닐 때 인민군 학도병 신분으로 6.25에 참전했다. 장형과 중형, 본인포함 3형제만 월남하고 남, 여동생 2명은 고향 흥남에 남아 이산했다. 그후 고인은 충무무공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6호로 발인은 2018. 6. 6(수)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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