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한국사 12
유교를 바탕으로 세워진 한양 교육자료 1탄
퍼즐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사 교재인
퍼즐한국사 12 교재와 함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제작된
퍼즐한국사 수업활용영상에 관한 교육자료입니다.
자! 이제 퍼즐한국사 열한 번째 주제인
유교를 바탕으로 세워진 한양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볼게요.
아참참~~~동영상을 멈추고 싶을 때는 스페이스 바를 누르시거나
동영상 왼쪽하단에 있는 정지 혹은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돼요.
그림을 보며 아래 질문을 해주세요.
모든 질문을 다 해주시지 않아도 되고
아이의 반응에 따라 질문을 만드셔도 됩니다.
1394년에 어떤 일이 있었니?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했어. 도읍을 옮겼으니 한양에 무엇이 필요한 지 이야기 해볼래?
왕이 왕실가족과 살 공간도 필요하고 왕이 관리들과 정치할 공간도 필요하고, 관리들과 왕과 가까운 곳에 머물 공간도 필요하고,
학교도 필요하고, 관리들이 살 집도 필요하고, 한양을 보호할 성도 필요하고, 성을 드나드는 문도 필요하지?
그러니 어떻게 해야 해? 이런 건물부터 지어야겠지?
1395년에는 어떤 일이 있었니?
종묘와 사직단을 완성하고 경복궁을 짓기 시작했어.
왕이 사는 궁궐보다 종묘와 사직을 먼저 건설했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했다는 것이지. 왜 중요하게 여겼을까?
신하가 뭐라고 하니?
"전하, 종묘사직이 위태롭습니다." 라고 말하지. 이런 말 들어본 적 있니?
종묘와 사직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이런 말을 사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종묘와 사직이 중요했기 때문이야.
먼저 종묘와 사직단이 뭐하는 곳인지 보자.
종묘는 뭐하는 곳이니? 조선 왕들의 신주를 모시고 나라를 보살펴 주기를 바라며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야. 유교의 나라였던 조선에서는 왕의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어.
사직단은 뭐하는 곳이니?
사직은 토지 신인 사(社)와 곡식 신인 직(稷)에게 풍년과 번영을 빌며 제사를 지낸 제단이야.
농사가 매우 중요했던 시대에 토지와 곡식의 신이 농사의 풍흉을 결정한다고 믿었기에
사직에 대한 제사는 예로부터 국가적인 행사였어. 조선은 유교를 중요시했지?
유교를 만든 공자님이 이렇게 예법을 정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어떻게 했니?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먼저 종묘와 사직단을 세웠어.
0
유교의 예법인 주례에 따라 종묘와 사직단을 어디에 두었니?
왕이 사는 경복궁을 기준으로 왼쪽에 종묘를 오른쪽에 사직단을 세웠어. 이것을 좌묘우사라고 해.
이처럼 조선 시대에 종묘사직은 중요한 장소로 나라의 상징이어 경복궁보다 먼저 세운 거야. 경복궁은 뭐하는 곳일까?
왕이 왕실가족과 신하들과 정치를 하던 곳이야.
이렇게 종묘와 사직단, 경복궁을 건설한 다음에 무엇을 건축했니?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을 건축했어. 이것들은 왜 건축했을까?
나라의 난리나 전염병 같은 우환이 돌 때 옮겨가 살 수 있는 궁궐들을 만들어 만일의 일을 대비한 거야.
그래서 여러 궁궐을 지었고. 도성을 통과하는 문도 만들었네. 경복궁 앞 남북으로 길게 뻗은 거리 보자.
왕이 있는 경복궁 앞이니 나라를 다스리는 관리들이 있어야겠지? 퍼즐 뒤판 봐. 많은 관리들이 있지?
이 사람들이 육조거리에 모여서 나라를 다스렸어.
육조거리에는 어떤 관청들이 있어서 나라를 다스렸을까?
경복궁 앞의 거리를 뭐라고 하니?
육조거리라고 하지.
육조거리 복원 모형을 보자.
육조거리에 어떤 관청들이 있니?
의정부와 육저. 사헌부. 한성부 등이 있어.
육조거리가 지금은 어디니?
광화문이야. 광화문 가봤니. 가보면 육조거리가 있었던 곳이라 앞이 뻥 뚫렸어.
이렇게. 광화문 앞 광장으로 큰 길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육조거리야.
모형처럼 예전에는 이랬었어. 광화문을 지나면 이 사진을 떠올리며 조선의 육조거리를 연상해 봐.
왕이 계시는 경복궁과 가까운 곳이니 의정부와 6조를 비롯한 관청들이 세워졌지?
그러니 이곳에는 근무하는 사람들이 출근하기 편하려면 청계천을 기준으로 어디에 사는 것이 좋을까?
청계천을 경계로 북쪽에서 사는 것이 좋겠지?
그래서 북쪽은 북촌이라 불리며 힘 있는 양반들이 살았고,
남쪽은 남촌이라 불리었으며 벼슬이 낮은 사람들이나 벼슬하지 않은 양반들이 모여 살았어.
(참고: 북촌과 남촌 사이에는 서리나 향리 같은 관리들의 일을 돕는 중인이 살았어. )
여기를 드나들기 위해 무엇을 만들었니?
4대문을 만들었어.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긴 나라지만 언제 북방민족의
침입을 받을지 몰라서 북쪽문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남북으로 길을 뚫지 않았어.
그러니 동쪽에서 서쪽으로 뚫린 길로 다녔겠지?
그래서 동서로 쭉 뚫린 길은 사람들로 붐볐고, 상인들이 장사를 많이 했어. 그러니 사람들이 많이 다녔겠지?
사람들이 구름처럼 많이 다녔다고 해서 구름 운. 다닐 종. 사람들이 구름처럼 많이 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야.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지금도 여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
당시 운종가 모습이야. 사람이 진짜 많지?
무엇을 팔았을까?
어떤 것들이 있니?
여기가 어디지?
육조거리지?
여기에는 뭐가 있니?
나라를 다스리는 관리들이 있는 관청들이 있지?
바로 이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를 다스리던 곳이야. 왕 밑에 누가 있어?
의정부, 사간원, 사헌부 등의 신하들이 있어. 왕 아래 중앙 정부의 가장 높은 기구는?
의정부지. 의정부에는 영의정, 우의정, 좌의정 -삼정승이 있었어.
그만큼 중요한 기관이라 경복궁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지.
의정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니?
왕과 나라 일을 의논하는 거야.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왕에게 뭐라고 건의하니?
농사가 흉작이니 세금을 감해주십시오. 라고 하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의정부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
그러자 의정부에서 어떻게 하니? 의정부에서 의논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네.
어떻게 결정했니?
세금을 감하자고 하지.
의정부에서 어디로 명령하니?
호조에 세금을 조금 걷으라고 명령을 하네.
그러자 호조는 누구한테 명령을 하니?
8도를 다스리는 관찰사한테 명령을 하지?
그럼 관찰사는 누구한테 명령을 하니?
실질적으로 읍성을 다스리는 수령한테 명령을 하네.의정부 권한이 무척 높네. 그런데 왜 호조에 명령을 했을까?
호조에서 하는 일이 뭐니?
세금을 징수하는 일을 맡아. 세금을 걷는 것은 수령이 하는 일이야. 이럴 때 나쁜 수령은 어떻게 할까?
나랏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더 걷겠지?
그렇다면 수령을 잘 골라서 향촌에 보내야겠지?
이런 사람들을 임명하고 일을 잘 했는지 보는 곳은 어딜까?
이조야. 아주 중요한 부서겠지?
이조에서 하는 일이 뭐니?
그런데 이조에서 실수해서 나쁜 사또를 보낸 거야. 그러니 나쁜 사또를 혼내야겠지?
그건 어디서 할까?
형조에서 하는 거야. 형조에서 하는 일이 뭐니?
경복궁도 짓고, 종묘도 짓고, 사직단도 짓고, 이런 일은 어디서 할까?
공조에서 하는 거야.
병조에서 하는 일이 뭐니?
무관들이 있으면서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는 거지. 세종대왕이 어떤 일을 했지?
대마도도 정벌하고, 4군 6진도 개척했지?
이런 일을 담당하는 부서가 병조야.
유교에서 예절을 중요시한다고 했지?
이런 예절을 잘 지키도록 하는 곳은?
예조야.
이렇게 나눠서 일하니 나랏일을 잘 할 수 있겠지?
의정부가 하는 일이 뭐라고 했지?
왕과 나라 일을 의논하고 나서 육조에 명령하는 일을 한다고 했지?
나라의 모든 일을 실제로 수행하는 하는 곳이 육조지?
그러니 육조를 의정부가 다스린다는 것은 그만큼 권력이 어떻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누구의 힘이 쎄지는 거지?
의정부에 있는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이 세 정승, 재상이라고도 하지. 이들의 힘이 쎄지는 것이지?
보통 조선에서는 나랏일을 6조가 의정부에 보고하면 의정부에서 어떻게 할 지를 의논한 후 왕에게 보고하는 의정부 서사제를 실시했어.
하지만 왕이 의정부를 통하지 않고 직접 6조를 다스리면 어떨까?
의정부는 힘이 없어지고 이름만 가진 곳이 되 버리고 누구 힘이 쎄질까? 왕권만 강해지고 의정부는 힘이 없어져.
이걸 6조 직계제라고 해. 조선은 왕권과 신권이 조화롭게 정치를 하던 나라였어.
그러나 태종이나 세조같이 강력한 왕은 어떤 정치 체제를 선택했을까?
당연히 6조 직계제를 시행했겠지?
세종대왕 같이 신하들의 의견을 중요시 했던 왕은?
의정부 서사제를 실시했어. 의정부와 6조 이외에도 삼사가 있어. 삼사에는 어떤 기관이 있니?
사간원, 사헌부, 홍문관이 있지.
사헌부에 있는 관리가 돋보기로 무엇을 보고 있어?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감찰하고 있어. 관리들이 일을 잘하고 있나 잘 못하고 있나 감사하는 거야.
만약 재주 많은 삼형제에 나오는 나쁜 수령을 발견하면?
왕한테 보고를 해. 그럼 왕은 이 말이 맞나 틀리나 알아봐야겠지?
그걸 하는 곳이 홍문관이니. 홍문관은 무엇을 하는 곳이니?
홍문관의 관리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어. 잘 못함 눈 튀어나오겠지?
왜?
왕이 정치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니까 신경이 곤두 선 거야. ㅎㅎㅎ
그런데 왕이 이런 보고가 들어왔는데도 정치는 안하고 띵까띵까하고 놀기만 해. 그럼 사간원에서 어떻게 할까?
정치 잘하시라고 이야기를 해. 그림 봐. 사간원의 관리가 뭐라는 걸까?
마마. 아무개 수령이 부정부패를 일삼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를 쫓아내십시오. .....이런 간언을 하는 거야.
왜 삼사를 두었을까?
삼사는 국왕과 관리들을 견제하는 기관으로 왕이나 관리가 제멋대로 정치를 하지 못하게 하려함이지.
그래서 삼사는 어진 정치, 민본 정치를 지향하는 조선시대의 특징적인 모습이라고 이야기 해.
나쁜 수령.........혼내야 하지?
어떤 명령을 내릴까?
그 놈을 잡아서 형조에서 엄벌에 처하게 해라. 이런 명령을 내렸어. 그걸 누가 형조에 전달할까?
바로 승정원이야. 말하자면 왕의 비서지.
춘추관에서는 바쁘게 뭐하고 있니?
역사책을 만드느라 바쁘지?
왕이 하는 일을 하나하나 기록하고 있는 거야. 이렇게 적은 책을 조선왕조실록이라고 해.
이게 지금까지 전해져서 우리는 조선시대 역사를 알 수 있는 거야.
만약...왕이 맘에 안들어. 이럼 어떨까?
내가 왕이 되고 싶다고 사람들을 모을 수도 있겠지?
그걸 발견하면 어떻게 해?
이때는 왕의 직속 기관인 의금부에서 해.
이런 관리들을 나라에 충성하도록 시키려면 교육시켜야겠지?
어디야?
성균관이야. 오늘날의 대학처럼 나라의 교육을 맡았던 곳이야.
한성부는 어떤 역할?
한양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지?
지금의 어디? 서울시청이야.
나라를 다스리려면 하는 일이 참 많지?
사람들을 잘 둬야겠지?
지금은 어떨까?
지금은 더 복잡해졌어.~~~
각 기관은 어떤 일을 담당할까요?
이렇게 ~~수업활용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퍼즐한국사 교재를 풀도록 해주세요.
영상과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은 생각날기 홈페이지에서 교사용지침서를 보세요. ^^
생각날기 역사노리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생각날기 홈페이지를 클릭하시거나
http://w-think.com
02- 446-8868 / 010 2537 3996으로 전화나 문자를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