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익산신재생자원센터서 열려
전라북도 시장․군수들이 생활쓰레기의 에너지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익산신재생자원센터를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송하진 전주시장)는 10일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 신재생자원센터에서 제19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도내 시장‧군수들은 익산신재생자원센터에서 쓰레기를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게 처리하는 과정들을 직접 견학했다.
생활쓰레기 소각 후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여 수영장, 찜질방, 유리온실, 헬스장 등 주민 편익시설을 운영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 생태연못, 지압보드,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영화상영,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문화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것에 크게 놀랐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재생자원센터를 비롯해 바이오가스 플랜트, LED산업단지 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익산신재생자원센터가 각 시․군의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