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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정영엉겅퀴 | 흰고려엉겅퀴 |
1. 꽃색 | 황백색(노란빛이 도는 백색) 꽃술이 아닌 화관의 색을말함 |
자줏빛이 도는 백색 |
2.. 총포배열 |
6줄 | 7줄 |
3. 꽃의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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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 1개 |
4. 잎의 털의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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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뒷면에 털이 있슴 | 잎의 앞면에 녹색털이 약간, 뒷면 없슴 |
정영엉겅퀴와 흰고려엉겅퀴의 차이점의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려보았다.
위사진의 꽃색을 노란빛인지 자줏빛인지 구분하기 쉽지않다.
또한 꽃을 따서 총포의 배열수를 세어 보았다. 6개인것 같기도 하고 7개인듯 하기도하며 8개인것으로 확인도 되었다.
꽃은 원줄기나 가지 끝에서 대부분 1개씩 달리기는 하나 20번의 꽃피기전엔 3개정도 달려있고 21번 사진엔 두개 새개씩 달려있는것으로 보인다.
털의 유무는 아쉽게도 확인해보지 않았다.
결국 결론은 정영엉겅퀴인지 흰고려엉겅퀴인지 동정하지 못했다.
다만 식물들의 변이가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오래전 식물학자들이 이름을 정할때 유전적인 연구를 통해 이름을정한게 아니므로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두가지를 같은종이라는 연구논문이 있지만 국가식물도감에선 아직 통합이 되어 있지 않아 나름대로 비교해 보았다.
참고로 고려엉겅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곤드레를 말하며 하얀꽃이 피는 곤드레를 흰고려엉겅퀴라 한다.
정영엉겅퀴(국화과)
근생엽은 꽃이 필 때 흔히 없어지고 중앙부의 잎은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절저이거나 다소 좁아져서 엽병의 날개로 되며 길이 11~16.5cm로서 털이 다소 있고 밋밋한 가장자리에 침상의 톱니가 있거나 밑부분이 1~2쌍 정도로 갈라지며 엽병은 길이 4~5.5cm이다.
열매는 수과로 편평한 긴 타원형이고 길이 4mm로서 밑부분이 좁으며 자주색 줄이 있고 관모는 길이 14mm이며 오갈색(汚褐色)이다.
꽃은 머리모양꽃차례로 3~4개가 모여 달리거나 수상(穗狀)으로 배열되고 지름 2.5~3cm로서 화경이 짧으며 총포는 종형이고 길이 18mm, 폭 1.5~2cm로서 거미줄같은 털이 있으며 포편은 6줄로 배열되고 외편은 선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뒷면에 다소 점질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18mm로서 백황색이다.
줄기는 높이 50-100cm이고 원줄기는 골이 파진 능선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는 굵으며 깊이 들어간다.
지리산, 가야산, 조령 및 구례에서 자란다.
여러해살이풀이다.
흰고려엉겅퀴(국화과)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잎은 타원 모양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으로 밑쪽 잎은 엽병이 길고 위쪽 잎은 엽병이 짧다. 잎의 앞면은 녹색에 털이 약간 나며 뒷면은 흰색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과실은 10월에 익는다. 수과로 길이 3.5∼4mm의 긴 타원형이다. 관모는 갈색이다.
꽃은 백색 관상화가 원줄기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핀다. 총포는 둥근 종 모양으로 길이 약 2cm이고 털이 빽빽이 난다. 꽃부리는 자줏빛이고 길이 15∼19mm이다.
뿌리가 곧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한국특산종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 줄기와 뿌리를 거풍, 충독, 해수, 거담, 이질, 해독, 감기, 신장염 등에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