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
정모와 소모일을 할때 자주 물어보시는것
정리 해보겠습니다. ^^
1. 휴대폰
한국에서 쓰던 휴대폰을 호주가서도 쓰고 싶으시면 한국에서 언락을 풀고 가시면 되요.
요즘 나오는 스마트 폰들은 이미 락이 걸려 있지 않아서 그냥 호주 들구가서 심카드만 꼽고 쓰시면 됩니다.
기종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으니까 가까운 대리점에 문의를 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해요 ^^
호주폰
울트라슈퍼최강 저질폰이 3만원정도 합니다. 칼라에요 ㅋㅋ 전화걸고 받을수 있으며 문자도 됩니다.
게임기능도 있구요 알람도 되고 정말 쓸만하지요 ㅋㅋ 오래쓸거 아니고 보통은 1년정도 사용 하게되니까
그냥 호주폰을 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요금제
호주에서는 선불카드($30이구요 노란색 교통카드만한 크기에요 뒷면에 복권할떄 긁는 까만 마그네틱? 그런거 있구요 동전으로
살살 벗겨주시면 10자리의 숫자가 나옵니다. 그번호를 555번에 전화를 걸어서 입력하시면 되요)
물론 한국처럼 정액제도 있긴하지만 학생비자이상만 해준답니다.
OPTUS라는 회사의 요금제 PREPAID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워홀러들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30을 충전하시면 300분 무료통화(같은 OPTUS끼리만) 그래서 옵터스가 워홀폰이 된거지요 ㅎㅎ
$10충전 카드도 있어요 이건 국제통화전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10에 200분 ^^
2. 보험
여항자보험 1년짜리 가격을 10원대 후반부터 30만원대까지 다양 합니다.
보험은 꼭 들구오세요. 기본 진료비가 10만원정도 합니다. 응급실이라도 가게되면 20만원이구요. 기본이 ...
아는 동생이 맹장수술한번했는데 깔끔하게 300만원 나왔답니다.
치과진료는 미리 하고 오시고 사랑니는 다 뽑아버리고 오세요 ^^
치과는 특히 더 비싸답니다. ^^
3. 항공권
인터파크를 많이 이용하지요 ^^ 개인적으로는 땡처리닷컴도 좋은듯 합니다.
대한항공 비싸지요. 아시아나는 브리즈번 안가지요. 콴타스가 젤 저렴한듯합니다.
1년오픈 최저가 90만원정도 하는데 석유가격 폭등으로 인해 유류세가 ;;;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는 부분은 총 걸리는 시간이에요.
19시간정도가 적당하구요 어떤건 30시간 이상도 걸려요 ㅋㅋ
홍콩경유가 좀 싼거 같습니다.
4. 생활비
생활비의 50%이상은 방값이 될꺼에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30불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물론 시티에서 멀어 질수록 방값은 싸지요 ㅎㅎ
한달에 기초생활비로 700~1000불정도 예상하시면 되구요
술,담배 안하시면 충분한 생할비입니다.
5. 학비
학원은 한국에서 등록하고 오시면 비싸답니다.
한국이 더 싸다는 말이나 현지랑 같은 가격이라고 말하는거에 속으시면 안되요 ㅋㅋ
현지오셔서 직접 눈으로 어떤 학교인지 확인해보고 시설은 어떤지 보고
국적비율도 따저보고, 청강도 해보고, 레벨테스트도 미리 보고 결정을 하세요.
한국에서 유학원 직원이 하는 말만 믿고 오시는 것보다는 스스로 확인해보는게
당연히 좋겠지요 ? 한두푼도 아니고 ㅎㅎ
현지에서 맘에 드는 학교 골라서 내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등록합시다. ~!
6. 일자리
영어실력 = 일자리 선택의 범위
영어가 좀 되면 일자리는 많지만 ... 영어 안되면 극히 한정되있답니다.
한국식당. 한국수퍼.한국스시집.한국인청소. 한국.....
영어공부 필수~!
이력서는 현지와서 작성하시구요 집주소와 전화번호는 반드시 기재해야 하니까 ^^
사진 붙일 필요없구요 양식이 따로 있는것두 아닙니다.
커버레터와 경력위주로 쓰시면 되요 ^^ 물론 한국에서의 일한 경력은 살짝 구라를 가미해서 ^^
경력을 많이 본답니다.
이력서는 돌릴때는 꼭 그 샾의 메니저급 이상한테 직접 주시구요. 스텝한테 줘봐야 버려요 ;;;
한번 돌린곳이라고 포기 마시고 자주 방문? 해주세요 ^^
선브리즈번에 올라오는 일자리도 있지만 왠만하면 직접 본인이 뛰어다니면서 호주인들과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봅시다. ~!
7. 환전
환전은 역송금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
설명이좀 필요 할듯 합니다.
길똥이 : 호주 가는 초보 워홀러
개똥이 : 호주 살고 있는 사람
길똥이는 환전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한국돈 500만원이 있어요.
개똥이도 환전을 하고 싶어 합니다. 호주달라 5000불 있어요.
길똥이와 개똥이는 호주에서 만났습니다. 환전을 하기위해서.
둘이 같이 있는 장소에서 길똥이는 개똥이의 한국통장에 500만원을 송금합니다.
개똥이는 인터넷으로 5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길똥이에게 5000불은 줍니다. 그자리에서 현찰로.
이게 역송금입니다.
역송금의 좋은점
- 매매기준율로 환전을 한다.
ex) 호주달다 매매기준율 1000월이라고 가정하면 - 살때 가격 1020
- 팔때 가격 980
사는 사람돠 파는 사람이 모두 20원씩 더 가저 가는거지요 ^^
- 시간이 오래 안걸린다.
보통 한국에서 송금을 받으면 2~3일이 소요됩니다.
- 수수료가 없다.
송금수수료와 혹은 체크카드로 호주에서 돈을 인출하면 수수료 발생
100만원에 3~4만원정도 수수료.
역송금의 안 좋은점
엄밀히 따지고보면 불법이다.
마치 무단횡단처럼 ....
사기꾼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처럼 소액으로 하는 사람들은 사기 안치죠 ^^
8. 짐싸기
보통 케리어 무게는 20kg으로 되어있구요 기내용은 7~10kg입니다. 노트북가방은 무게에서 제외 ^^
하지만 23kg 까지는 무난하구요 25kg 는 살짝 애교섞인 목소리와 미소천사로 변신하면서 돈없는 학생임을
표현하신다면 무사히 넘어가지만 25kg이상은 무리에요 ^^
케리어는 가벼운 놈으로 ^^
9. 브리즈번 날씨 와 옷차림
따듯하고 햇살좋은 브리즈번
6~8월 겨울에도 온도가 10도 이하로는 잘 안떨어지구요 낮에는 20도 정도 입니다.
나머지는 걍 여름이라고 보시면 되요ㅎㅎ 기온은 높고 태양은 뜨거우나 한국처럼 습도가 높은기후가 아니여서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 ~! 합니다.
겨울옷 = 오리털 잠바. 무스탕. 패딩 <++ 농장가실분들은 챙겨오세요 ㅎㅎ
시티주변에 계실분들은 두꺼운 후드티하나면 겨울납니다.
여름옷 = 1년 입다가 버릴것으로 이마트 강추 ㅋㅋ 얇은 긴팔티면 좋아요. 피부암 예방 ㅋㅋ
청바지이런거 보다는 고무줄 반바지 강추 ;; 호주에서는 옷차림에 많이느 신경을 안써도 됩니다.
다들 후줄근하게 입고다녀서 티도 안나요 ^^ 나만그런가 ? ㅋㅋ
10. 교통편
버스,트레인,시티켓.페리 가 일반적인 교통편입니다.
위에 나열한 모든 교통수단이 티켓 한장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브리즈번이 존(zone)으로 나뉘어 있는건 다들 아시죵 ? 구간요금적용 입니다.
1~2존 종일권을 구입하시면 1~2존 내에서는 모든 교통수단을 티켓 한장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택시는 제외 ㅋㅋ
데일리 티켓말고 한번가는 싱글티켓도 있는데 요건 2시간 이용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예전에는 위클리 먼슬리 티켓도 있었는데 이제는 GO카드로 바뀟다고 하는군요 ^^
일반적으로 싱글과 데일리 티켓은 버스나 틀레인 타면서 기사님한테 사시면 되구요
GO카드는 따로 지정된 곳에서만 구입할수 있습니다.
보통은 퀸몰의 헝그리잭 앞에 있는 매점같이 생긴 곳에서 go카드를 구입합니다.
학생할인은 국제학생증이나 일반 랭귀지스쿨 학생증(켈리와 브라운즈제외)으로는 할인이 안됩니다.
퀸즐랜드 트랜스 마크가 있는 학생증만 유효한데요 , 전문대학 이상의 학생들이 주로 혜택을 본답니다.
존별로 교통요금이 다른데 2존이 $110 정도 4존이 $140 정도 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구할실때 반드시 교통비가 얼마나 되는지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11. 인터넷과 각종 BILL
가끔 호주에서 숙소를 구해서 쉐어를 할떄 인터넷과 전기 가스 가구 등등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지 물어보시는데..
본인이 렌트를 하지 않는 이상 각종 빌등은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집주인이 낸답니다.
혹시 이사를 가려고 하는 집에서 전기세와 가스 등등의 요금을 추가적으로 내야 한다고하면
그 따위 집은 들어가지 마세요 ^^
그러나 간혹 외국인쉐어에서는 종종 공동으로 공과금을 내는 집도 있답니다. 꼭 확인 ~!!!
생각나는거 있으면 또 올릴게요 ㅎㅎ
첫댓글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ㅋㅋ 궁금했던 내용이 쏙쏙 ㅎㅎㅎ 감사합니다 ^^
좋은내용이에요~
감사 ㅎㅎ
난 왜 이런 좋은정보를 이리 뒤늦게 확인하누...ㅜ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가 형님 ㅎ
이런 정보가 있었네요...궁금증 해결~
짐 24키로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여;;ㅋ
개똥이와 길똥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