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말에 카나다에 계시는 조옥동 시인과 이유식 시인님을 모시고 부악 문원에 들렸습니다.
이문열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차까지 손수 대접해 주셨는 데,
마침 이유식 선생님께서 가지고 오신 여자가 먹는 술을 먼저 한 잔씩 하자는 건의에 우리 모두
건배를 하고 원샷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20도가 넘는 독한 술이였습니다.
맛있는 차에 술까지 곁들였으니 대화의 장은 절러 무르익었지요.
카나다로 돌아가신 조옥동 시인님께서 사진을 보내오셨습니다.
카페에 올렸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받아드리기 위해 사진을 올렸습니다.
얼굴들을 자세히 보십시오.
얼굴에 취기가 감도는 것 같지요?
이제 이 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돌아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도 잘 챙기시고 소원도 이루시도록 이 몸 기원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신 모습, 좋아 보입니다.
안 선생님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