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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자료 스크랩 아마테라스(일본 태양신)
olivesan 추천 0 조회 62 11.06.30 19: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일본 국조신 아마테라스

 


아마테라스 여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御神)  일본의 태양과 하늘의 여신으로서, 천조대어신이라고도 부른다. 일본 신도의 주요신인 아마테라스는 이자나기가 아하끼하라에서 왼쪽 눈을 씻을 때 나왔다. 스사노오노미꼬도가네노꾸니로 가기 전에 인사를 하려고 오는 것을 자신에 대한 도전 행위로 오해 하고, 싸우게 되었는데 두신은 아들딸을 낳는 내기를 하여 시비를 가리기로 했다. 아마테라스는 십지검(十紙劍)을 샘물에 씻어 아작아작 씹어서 뱉어내니 오끼스시마히메, 다끼쓰히메, 다기리히메가 태어났다. 스사노오노미꼬도가 왼쪽 머리에 감은 오백개의 구슬을 꿴 줄을 입에 물어다가 왼손바닥에 뱉으니 마사까아가쓰시하야히 아마노오시호미미가 태어났다. 오른쪽 머리의 구슬 줄을 입에 물어다가 오른손 바닥에 뱉으니 아마노호히가 태어났다. 목에 둘렀던 구슬 줄을 왼편 어깨에 놓으니 아마쓰히꼬네가 태어나고, 왼발에서는 히노하야히, 오른발에서는 구마노노오시호무가 태어났다. 스사노오노미꼬도가 낳은 아기가 모두 사내 아이라서 그가 딴 마음이 없는것이 밝혀 졌다. 아마테라스는 이들을 자신의 아들로 삼아 하늘을 다스리게 했다. 자신이 낳은 세 딸은 스사노오노미꼬도가 다스리는 아시하라 나까쓰꾸니에 있는 우사(宇佐)라는 섬으로 내려가 살게하였다. 그 후로 스사노오노미꼬도의 행실은 무척 나빠져서 아마테라스가 하는 일마다 훼방을 놓았다. 이에 화가 난 아마테라스는 하늘나라 바위굴 속에 들어가서 바위문을 닫고는 전혀 나오지를 않았다. 아마테라스가 사라지자 온 세상은 어두워져 캄캄하게 되었다. 이에 하늘나라의 모든 신들이 아마노야스가와(天安河) 물가에 모여 앉아 아마테라스를 나오게 할방법을 궁리하였다. 오모히가네가 궁리한 끝에 수탉을 모아 길게 울게 하고, 다시까라노오는바위문 앞에 서서 기다렸다. 아마노고야네와 후도다마는 아마노가구야마(天香山)의 사까기라는 나무를 파다가 윗가지에 오백개의 구슬을 꿴 줄을 걸고, 가운데 가지에는 팔각거울을 걸고, 아랫가지에는 푸른 헝겊 흰 헝겊을 걸고 고사를 지냈다. 아마노우즈메는 손에 창을 들고 아마노가구야마의 사까기 가지를 꽂고 칡넝쿨을 어깨에 두르고 물통을 뒤집어 놓고 그 위에 올라서서 춤을 추었다. 아마테라스는 바깥이 소란스럽자 이상스러워 바위문을 조금 열고 머리를 내밀어 바깥을 내다보았다. 이때 바위문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다시까라노오가 바위문을 아주 활짝 열고 아마테라스의 손을 잡아 끌어내었다. 그후 모든 신들이 스사노오노미꼬도에게 머리털과 손톱, 발톱을 뽑아버리고 쫓아버렸다.

아마데라스·스사노오신화에 의하면 황천국에서 도망쳐 나온 이자나기는 부정을 씻기 위해 히무카의 다치바나노오도(橘之小門)에 있는 강물로 몸을 씻어 낸다. 그러자 많은 신들이 생겨났는데, 마지막으로 왼쪽 눈을 씻자 태양의 여신 아마데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神)가, 오른쪽 눈을 씻자 달의 신 츠쿠요미노미코토(月讀命)가, 그리고 코를 씻자 폭풍의 신 스사노오노미코토(須佐之男命)가 태어났다. 이 신들을 삼귀자(三貴子)라 한다. 이자나기는 아마데라스에게 다카마가하라를, 츠쿠요미에게 밤의 나라를 그리고 스사노오에게 바다를 다스리라고 명했다. 그러나 어머니 이자나미의 나라인 황천국으로 가고 싶어한 스사노오는 이 명령에 불복했으며, 또한 아마데라스의 영역인 다카마가하라에 올라가 온갖 폭행을 일삼았다. 이에 화가 난 아마데라스는 아마노이와토(天岩戶)라는 굴속에 숨어 버렸고 세상은 암흑에 빠지고 만다. 그러자 신들은 의논 끝에 제사와 춤을 통해 여신을 다시 굴에서 나오게 하는 한편 스사노오를 다카마가하라에서 추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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