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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 아쉬움 가득 토막난 진도지맥 산행
joon 추천 0 조회 314 25.03.25 00:17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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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5 00:59

    첫댓글 보이는것 없는 칠흑같은 야밤에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싶은 생각이 가끔은 들기도 합니다.
    바쁜 걸음중에 잠시 통화였지만
    나 말고도 미친 사람들이 또 있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ㅋ

    진도지맥길 폭싹 속았수다.

  • 작성자 25.03.25 11:34

    비학지맥길 무사히 잘 마무리 하셨지요.
    한밤중에 지맥길 걸으면서 통화하리라고는...ㅎ
    워낙 힘든길을 먼저 걸어서인지
    진도지맥길은 우리팀에겐 평범한
    지맥길로 남을듯합니다....ㅎ

    비학지맥길 폭싹속앗수다.

  • 25.03.25 01:50

    군복바지가 잡목숲 뚫기엔 좋은데요. 여름엔 하체에 땀이 엄청 차서...등골을 따라 흘러내린 땀방울이 딱 똥꼬에 고이고, 걸으면서 그 부분이 쓸리면서 엄청 쓰라립니다.

    그렇다고 반바지로 가자니 다리피부가 작살나겠고...

    저는 겨울 심설산행보다 여름 밀림산행이 더 힘들더군요.

    방장님처럼 아예 초봄부터 반바지 산행을 하면서 다리피부를 단련시켜야 하나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 작성자 25.03.25 11:38

    반바지와 경등산화는 너무 편안함을
    추구하는것 같아서 평소에도 잘 안합니다.

    군용바지를 언제까지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시넝쿨길에는 가급적 입으려고요.
    땀이 조금 적게나는 체질이어서
    그럭저럭 걸을만 하겠더라구요....ㅎ

    그리고 지맥길은 폭설이 오더라도
    여름보다는 겨울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1미터 쌓여서 허리까지 오는 눈도
    뚫어보니까 갈만하던데요. ^-^

  • 25.03.25 08:25

    항상 바삐 움직이는 파랑새 지맥팀
    준대장님 개인사정으로 전구간 함께 못해 아쉽겠네요
    그래도 많은구간 함께하시고
    진도지맥 등로가 어느정도 좋다하지만
    많이 다니지 않는 지맥길
    앞으로도 꾸준한 진행 안전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5.03.25 11:40

    험한 가시밭길을 생각하였는데
    화원이 워낙에 힘이 들어서인지
    진도지맥길은 평범한 가시밭길이던데요...ㅎ

    아쉽지만 주어진 여건에 맞춰야겠죠.
    다으주 진도지맥길 마무리 잘 해야죠....ㅎ
    한구간이 순식간에 끝난 정맥길
    남은 구간도 무탈한 산행 이어가세요.

  • 25.03.25 06:37

    선배님들께서 길을 내주면 바로 따라가야지 하고는 다른 지맥길 걷고 있네요.

    진도지맥 일부 구간 빼고 그닥 어려움 없었나 봅니다.

    송림지부장님 함께한 지맥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3.25 11:42

    가시밭길은 맞는데
    화원에서 워낙 고생을 해서
    진도는 고생스럽지 않았다능.....ㅎ
    남도의 지맥길은 4월까지 계속
    걸어보려고 합니다.
    잡풀이 본격적으로 자라는 5월 이후로는
    중부쪽으로 이동 할 예정이구요.
    험한 지맥길 안전산행하세요.

  • 25.03.25 10:37

    이번에는 손님도 많고
    전국구 형님과 술마시다기
    기절후 담날 음식은 거의먹질 못하고 구역질만 ㅎ
    와이투케이형님 부상에도
    동영상담고
    산꾸니님 다행히 폰찾고
    송림지부장님목포까지
    못태워드려 죄송합니다
    잘가셨는지요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 25.03.25 08:29

    지맥님 새로운 기록을 남기기위해 고생이 많습니다.
    이번에 여러 애피소드가 있었네요.
    앞으로 갈길이 먼 파랑새팀
    화이팅 입니다.

  • 작성자 25.03.25 11:44

    새벽 다섯시에 전화가 와야하는데
    전화가 안올때부터 눈치는 챘습니다.
    분명히 전국구님과 한잔 퍼고
    그 여파로 못 일어난것 같다고...
    주량에 맞게 음주는 적당하게....ㅎ
    토욜 아침에 대구에서 볼게요.

  • 25.03.25 10:34

    초반부터 안 좋기로 유명한 지맥길부터 진행하시는군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저는 12k 남겨놓고 급체로 버티다가 홀로 중탈 나중에 홀로 보충산행하는데..
    경비가 엄청 많이 지출이 되었네요..ㅎㅎ

  • 작성자 25.03.25 11:49

    제가 지맥산행 준비를 오래전부터
    계획을 잡아놓은게 있어서
    그 계획에 따라 계절에 맞는 구간을
    산행을 하고 있는데 4월말까지는
    해남지역 산행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생각보다는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요번 산행에서 그랬듯이 몸관리
    건강관리가 많이 중요한 지맥길이라서
    더 조심스럽습니다..

    지난 산행에서 만난 범여님은
    대중교통으로 홀산행을 하더군요.
    경비는 신경쓰지 않는다고...ㅎ
    대단한 분인것 같습니다.

  • 25.03.25 13:29

    남도산줄기 시리즈 잘봅니다.
    풀코스로 봐야되는데 동가리나부렀네요 ㅎㅎ
    일이 우선이니 어쩔 수 없었겠네요.
    긴 여정이니 회사일도 잘 대처해야 할듯...
    땜빵이 젤 힘든건데
    지맥님이 수고 들어준다니 다행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5.03.25 21:33

    날씨가 추울때는 남도의 바닷가 지맥
    날씨가 더울때는 대도시 주변 지맥길을
    우선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멀고 바닷가인 해남땅에
    4월에도 계속 갈것 같네요.

    회사일 우선이 아니라 오너 영감님이
    내가 쉬는 꼴을 못보는것 같습니다.
    이게 몇번째 반복되는 일이라서...ㅎ
    진도 잘 갔다 올게요.

  • 25.03.25 14:58

    준대장님을 비롯해서
    세분 모두의 등력으로 보면
    지맥길을 날아다니시겠지만
    끝까지 무탈하게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5.03.25 21:35

    가시넝쿨이 많아서
    날라다니는건 고사하고
    빠른 걸음도 쉽지 않습니다....ㅎ
    아차하면 옷이 걸려 짖어지는 위험도
    감수하여야 하지요.

    정맥길도 한남으로 접어드는군요.
    계절이 좋아서 야트막한 한남정맥길은
    룰루랄라의 연속일것 같습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 이어가세요.

  • 25.03.25 15:44

    서울에서 목포까지 단숨에 날아가셔서 함께하시는 열정 너무나도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조금이라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나 멀리서나마 응원보내드립니다🔥 파랑새팀 선배님들 파이팅입니다요.

  • 작성자 25.03.25 21:37

    먼거리 위주의 산행을 하다보니
    함산은 먼 훗날의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계획하고 준비하였던터라
    물들어올때 야무지게 노 저어야죠.....ㅎ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5.03.25 18:13

    마지막.. 날머리에서 찍은 사진!!
    넘 멋지세요!! ㅋㅋㅋ
    뜬금없이 불쑥 찾아온 무더위가 걸음을 잡는 길!!
    입수를 기대했건만.. ㅋㅋㅋ
    그냥 그렇게 서.. 계셨던 거에요??
    ㅋㅋㅋ
    다음 맥길에서.. 입수 사진.. 기대해봅니다!!
    🤣
    특별출연!! 송림지부장님까지!!
    네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5.03.25 21:40

    아직 바닷물에 입수하기에는
    이른 계절인것 같은데....
    거기다 지맥님 차타고 목간통으로
    이동하기에도 젖은 몸은 조금 애매하고...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온 더운 날씨가
    산행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빠른 맥길은 뛰어지부장님 멘트일 뿐이더라는.....

    다음 맥길도 날머리는 바닷가인데
    타키님이 한남길 보구곶리에서
    바다에 입수하겠다면 우리도 전부
    입수 할 수 있는데.....ㅎㅎ

    절대 안될걸요

  • 25.03.25 22:41

    열정과 의지로 진도지맥길을 무난히 잘 넘으셨네요 땜방도 교통편이 해결되셨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벌써 뱀도 출몰 하더군요 지난주 엄니기일 때문에 영월 갔었는데 "주왕지맥"인가 날머리가 그쪽이더군요 거기서 제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뱀.뇨자중에 뱀을 ㅠㅠ
    발산에서 바라보니 영월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더라구요

    쉽지않은 남도 지맥길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5.03.26 09:03

    힘든 땜방길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지맥님 덕분에 수월하게 걸을수 있겠네요.
    쉽지않기 때문에 남도의 지맥길을
    지금 부지런히 걷는겁니다....ㅎ

    진도에도 안보이던 뱀이
    영월에 나타났다는 건 아니지요?
    근데 꽃뱀이 왜 영월에 떴을까요?.....ㅎ

    주왕지맥길의 일부분을 걸어보았는데
    이 길도 쉬이 걸을수 있겠지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25.03.26 04:47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산행하기 정말 힘든
    하루였는데 모두들 고생한 흔적이 안보여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후미로 정맥길 걷느라
    매구간 쌔가 빠지네요 아무쪼록 세분 무탈하게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5.03.26 09:08

    한주 전만 하여도 추웠는데
    갑자기 온도가 훅 올라가서
    모자에 손수건을 덮어쓰고
    햇볕을 가리면서 산행을 하였네요.
    낮은 봉우리들이 대부분이지만
    정상에 올라가면 어김없이 쉬어야하고....
    정맥길도 매력있지만
    지맥길도 나름의 매력은 있습니다....ㅎ

    천천종주 재미있게 즐기다 오세요.

  • 25.03.26 09:02

    함 뵐 수 있었는데.. 아까비했네요^^
    대단하신 열정 존경하며 창원팀 잘 이끌고 무탈한 지맥길 되세요^^
    수고많았습니다요 레전드 포맨 ^^

  • 작성자 25.03.26 09:11

    진도길을 잘 걸었겠네요.
    월요일까지 걸으신다는 얘기가 있던데
    하루 잔다고 더 늦어지지는 않았겠지요.
    천천종주도 지맥 땜방 때문에 빠지는 처지라서
    또 다음을 기약해야 할것 같습니다.
    무탈한 발걸음 응원할께요

  • 25.03.26 09:17

    @joon 지맥님의 호의로 너무... ㅎㅎ
    135키로개고생하고 월욜 잘 마무리했슴돠^^

  • 25.03.26 09:23

    더운날씨지만 함께걸음할수있어 즐거운 지맥길이였습니다
    땜빵가실때 동석산들렸다가세요
    진드기 조심하시고 전 다음날 한놈잡아 보냈습니다 ~~~

  • 작성자 25.03.26 13:10

    예정에 없이 갑자기 나타나서 놀랐지만
    함께 걸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요번주
    진도지맥길 땜방은 아침에 출발하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기에도 바쁜 일정이 될것 같아서
    동석산은 다음으로 미뤄야 할 듯 합니다.

    지맥길의 새로운 복병 진드기
    요게 겨울에도 조심해야 할 처지다보니
    각별히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네요.

    진드기 기피제가 있으면
    옷에 뿌리고 산행을 하여야겠습니다.

  • 25.03.26 14:35

    쉽지 않은 길인데 사진으로 보니 즐거운 길 같습니다.
    직접 걷는 자만이 그 고뇌를 알겠죠.
    담 산행도 무탈히 끝내시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5.03.26 21:13

    쉽지않은 길도 맞구요
    사진으로보면 즐거운 길도 맞습니다...ㅎ
    어차피 지맥길에 들어 섰으면
    힘들거나 괴로움은 스스로 극복 할 수 있어야
    진정한 맥꾼이라 불리겠지요.
    어차피 힘든길 이기도 하고
    최강의 지맥길을 걸어왔었기에
    남은 길은 어렵더라도 뽀티를 안낼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습니다....ㅎ

    정맥길 처음이시죠.
    세번 내지 네번 걷는 걷는 뛰어 지부장님과
    희야 고문님도 있습니다.
    즐겁게 남은 길 걸으시길 바랍니다.

  • 25.03.27 08:33

    진도하면 진돗개가 생각났는데.. 요즘은 팽목항과 세월호 생각이 나네요! 대장님은 진도지맥이 먼저 생각나시겠죠!^^ 격주로 발 맞추는게 정말 힘들듯 합니다. 그래도 열정으로 내려가셨네요!ㅎㅎ 그 열정 어설피 알것 같습니다.^^ 직장이 서울쪽이시군요! 부산에 계신줄 알았는데요! 멋진 바위도 정겨운 꾸정물 서해?남해?바다도 간만에 봤습니다. 이번주 잘 다녀오십시오.

  • 작성자 25.03.27 16:20

    예전에는 당연히 진돗개였는데
    이제는 생뚱맞지만 팽목항이겠죠.
    세월호의 아픔을 묻은 백동무궁화 동산도 있었고....
    지맥길에 발맞추는 건 격주가 아니라
    한달에 3번입니다....ㅎ

    멀리 떨어져 주말부부로 살고 있지만
    대간2회, 9정맥2회, 6기맥, 이제는 지맥까지
    전부 다 하고 있습니다....ㅎ

    진도길 마무리 잘하고 오겠습니다.

  • 25.03.27 15:14

    활짝 핀 진달래에 동백까지~
    희여산 오름길의 젠장에 빵~ 웃음이 터져보며
    단체복으로 준비된 군용바지
    두 분 잘 어울리십니다.
    ^^
    송림지부장님도 함께하셔서
    더욱 힘이 되셨을 듯 합니다.
    함께라서 든든해 보이는 파랑새팀 화이팅입니다.
    다들 한 멋짐하세요.

  • 작성자 25.03.27 16:23

    남도 바닷가라서 그런지
    꽃들이 빨리 피었더군요.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만...

    가시넝쿨에 대한 대비로
    군복을 준비하였는데
    산꾸니님은 아직 안입네요.

    송림지부장님과 같이 걸어서
    지맥길이 한결 수월하였고
    다음에도 여건이 맞다면
    합류 할 것 같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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