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4월 5박6일 일정으로 다녀온 대만 자유여행 기록 입니다.
대만 자유여행하기 좋은 나라중 하나 입니다.
가깝고 사람들 친절하고 교통 편리하고 음식도 맛있고 모든 조건이 좋습니다.
한가지 날씨가 조금 어렵습니다.
여행 적기는 11월부터 3월사이가 좋다고 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려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한여름 여행은 불편 합니다.
대만 유명한 제리 택시투어 출발전 예약하고 양면산,예류,진과스,지우펀 일일투어 시작 합니다.
오전8시 숙소 출발 오후6시경 타이페이로 돌아옵니다.
예류 진과스 지우펀은 대중교통을 이용 할수도 있는데 연결편이 어렵고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 이번은 택시투어로 다녀 왔습니다.
첫방문지 양명산 공원
아직도 유황 가스가 나오는 화산을 뒤로 하고 정상부근에 아름다운 꽃들로 한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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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유명한 예류 지질공원 입니다.
팩키지 여행 주코스 답게 언제나 인산인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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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 유명식당 관공식당 입구.
오래전 탄광산업이 절정 이었을때 광부들 도시락 만들어 팔던 그대로 도시락 메뉴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찻아 옵니다. 닭고기 스테이크 1인분 8000원
분위기도 좋고 맛도 만족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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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산마을에 가면 자주 보는 풍경인데 멀리서 보면 경치좋은 산자락 전원주택 인줄 알았는데
공동묘지. 묘지가 거의 주택수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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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에서 지우펀 가는길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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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차 역시 제리 택시투어로 화련 태로각으로 갑니다.
이곳에 가는 방법이 다양한데 기차를 이용하면 편도 약3시간 아침일찍 출발하면 태로각 둘러보고
저녁기차로 타이페이로 올수 있습니다. 저녁 막차기차 시간에 마추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조금 바쁩니다. 태로각 역시 팩키지 투어도 자주 가는 곳중 하나인데 택시투어를 선택하면
팩키지와 당일관광 불가 한곳을 둘러볼수 있습니다.
중간에 볼만한 백양폭포와 커튼폭포는 도보왕복 약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일정에 쫒기면
다녀오기 쉽지않은 곳입니다.
택시투어 아침6시 숙소 출발 저녁9시경 타이페이로 돌아 옵니다.
대만 자유여행 가시면 택시투어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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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유명한 베이토우로 갑니다.
티이페이 시내 전철 노선이 워낙 편리해서 왠만한곳은 전철로 다 다녀올수 있습니다.
베이토우 전철에서 환승1정거장 떨어진 신베이토우에 타이페이 유명 온천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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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롱나이탕 입니다.
수십년전 일본 황태자가 다녀간 곳이라고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내부는 환상 입니다.
백년전 모습 그대로 60-70년대 한국 목욕탕 모습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시설좋고 깨끗한 온천들이 많아 이곳은 동네 노인들만 옵니다.
입장료3600원 가격 저렴한데 안에 기대할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2개의 돌로만든 욕조에 뜨거운 물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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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번에도 핑시선 타고 놀았습니다.
이곳에 다녀가는 여행객 대부분 루이팡에서 핑시선여행 첫 정거장 고양이 마을 후통을 거쳐 갑니다.
이사진 새로 개통된 후통역에서 고양이 마을로 건너가는 다리 입니다.
지난1월 공사중 이었는데 어느새 개통이 되었네요. 고양이 마을 답게 다리위에 고양이
관광객들 마중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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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개들이 지키고 있는 스펀폭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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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시앙산에서 바라본 시내야경.
이곳은 대만 관광청에서 타이페이 홍보용 사진을 찍은곳이라고
인터넷에 올라 있어 쉽게 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가는길이 무지 어렵습니다.
시내 택시 운전사도 모르고 현지인도 모르고 며칠동안 밤마다 이곳에 가려고 노력하다
여행 끝 날 겨우 올라갔습니다.
대만가시는 분을 위해 가는길 조금 자세히 설명합니다.
사실 시내여행 크게 매력적인곳이 없어 개인적으론 이곳이 가장 좋았습니다.
메트로 시정부역에서 택시10분 거리에 있습니다.
택시운전사도 시앙산을 모르기 때문에 신이중학교(신이구워종쉬에시아오) 라고 하면 쉽게
데려다 줍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사거리 건너편 고층아파트 단지가 보이는데 이곳 끝까지 가면 됩니다.
아파트 앞에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 50M 정도 가면 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입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됩니다.
혼자 야밤에 산에 오르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곳이니 동행자와 함께 가시고 손전등도 준비 합니다.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환상적인 야경을 볼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101빌딩은 밤9시 소등하기 때문에 그전에 도착해야 아름다운 야경 볼수 있습니다.
최근 타이페이 전철이 연장개통해서 시앙산역이 새로 생겼습니다.
이곳에서 가면 쉽게 갈수 있지않을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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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하실분들 위해 여행정보 함께 올립니다.
타이페이 송산공항 정문으로 나오면 바로 앞이 송산공항역 입니다.
지하철 노선도 갈색 松山airport.
역사로 내려가면 인포가 있고 이곳에서 대만 교통카트인 이지카드 구입하시면 됩니다.
기본요금 500원(20,000원), 타이페이 모든역에 교통카드 충전기가 설치 되어있어
필요할때 마다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고, 남은 금액은 출국할때 송산공항역 인포에 가서 환불 하면
카드사용료 40원(800원) 공제하고 잔액 돌려줍니다.
타이페이 시내 대부분의 관광지가 전철과 연계되어 있어 편하게 다닐수 있습니다.
공항인포에 가시면 한글로 되어있는 시내지도, 주변 관광지도, 무료로 주니까 잘 챙겨서
활용 하세요.
대만 사람들 상상외로 친절하고 시내에서 길 물으면 한가한 분들은 목적지까지 데려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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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관광 위 메트로 노선대로 설명 드립니다.
1.국립고궁 박물관
메트로 빨간색 스린역(士林) 1번출구 에서 도로로 나가 815. 304. 255. 紅30 번 버스를 타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종점이 박물관이기 때문에 끝까지 가시면 됩니다.
매표소안에 가방보관 할수 있습니다 (무료) .
한국어 오디어 가이드 대여비 100원 (4,000원).
입장권 잘 보관 하시고 박물관 관람하고 옆에 있는 즈산원공원 박물관 입장권 있으면 무료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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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린야시장
메트로 빨간색 스린역 전역인 jiantan역에 내리면 됩니다.
1번 출구 나가면 길건너 스린야시장 정경이 펼쳐지니 그곳에서 시장구경 하시고
저렴한 식당도 많이 있으니 맘에 드는곳에서 식사 하시면 됩니다.
3.시먼땅
메트로 파란색 시먼역(西門) 6번출구 나가면 바로앞이 시먼땅 지역 입니다.
볼거리 먹거리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시먼땅 마라훠궈 강추
1인 20,000원 신선한 해산물, 생고기, 생맥주, 면종류, 모든음료 무한리필 됩니다.
(아래 식당안내문)
맨위 각지점 (가운데 西門 시먼땅 지점) 점심, 저녁 가격, 주말은 점심 저녁가격 동일
알라들은 반값, 식사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
혼자오면 100원 추가, 하겐다츠 아이스크림, 생맥주 무제한 공짜 ... 등등 그런 내용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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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앙산(象山)
타이페이 야경을 가장 잘 볼수 있습니다.
메트로 파란색 시정부역(taipei city hall) 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신이고등학교(信義國中)
대만어(신이구워종) 에 내려서 길 건너편 아파트단지 끝 오른쪽 50M 정도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30분쯤 올라가다 볼만한 야경이 나오면 그곳에서 인증샷 찍으면 됩니다..
5.101빌딩
역시 메트로 파란색 시정부역에 내리면 그곳에서 가장 높은 빌딩 찾으면 됩니다. 도보로 5분거리.
6.용산사
메트로 파란색 용산사(lonhsan temple) 역에 내려 나오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화시지에 야시장도 바로옆에 있어 함께 가시면 됩니다.
7. 예류 해상공원
메트로 빨간색 타이베이처잔(taipei mail station) 역에서 밖으로 나오면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이곳이 조금 헷갈립니다.
역에서 나와 육교 건너편 터미널은 장거리 버스 터미널 이고, 이곳으로 가지말고 역앞에서
횡단보도 건너 면 버스터미널이 있고 이곳에서 진산행 버스 타시면 됩니다.
버스기사에게 예류(野柳) 에서 내려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예류에서 내리면 바다 내음 나는곳으로 10분정도 걸어가면 해상공원에 도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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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예류에서 진과스 지우펀가기
여행객 정보에 예류에서 바로 진과스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현지인들에게 진과스 또는 지우펀 가는길을 물으면 모두 지룽으로 가서 버스 타라고 알려 줍니다,
직접 가는 버스가 있더라도 아마 1-2시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지룽을 통해 가는 길이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타이페이에서 예류올때 내린곳 건너편에 버스 정거장이 있고 이곳에서 버스창에 基陵 이라고
쓰여진 차 타면 됩니다.
약40분 정도 달리면 지룽에 도착 하는데 버스기사에게 진과스 ,지우펀 이라고 말하면
갈아탈수 있는 가까운 정거장에 내려 줍니다.
이동구간 교통비는 모두 이지카드를 사용 하느라 미처 요금을 체크하지 못했는데 대만
교통비 한국보다 저렴 합니다.
9. 핑시선여행
메트로 타이페이역 하차 1층 매표창구에서 루이팡 가는표 구입 합니다.
역시 친절한 안내원이 표도 사주고 기차 타는곳도 자세히 알려 줍니다.
1인 59원(2,360원) 아래 기차표 루이팡역에 하차하면 되는데 중국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기차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정확하기 때문에 표에 적힌 도착시간,
그리고 역표지판에 적힌 한문명 보고 하차 하면 됩니다.
루이팡역에 내리면 같은 플랫폼에 핑시선 열차표 파는 인포가 있고 이곳에서 핑시선
열차표 구매해서
내린곳에서 바로 타면 됩니다.
기차표 구입하지 않고도 교통카드로 탑승 가능한데 좌석지정을 받을수 없어 서서 가야 합니다.
1일 무제한 승차권 52원(2,80원), 원하는 역에 내리고 다시 탈수 있습니다.
핑시선 열차 여행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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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시선 구간 고양이 마을 호우통, 스펀폭포가 있는 스펀, 천등으로 유명한 핑시 마을 방문 추천.
대부분의 마을이 기차역 바로앞 있어 그냥 기차 내려서 다니면 됩니다.
스펀역 스펀폭포만 역에서 도보 20분거리에 있어 이곳 가는 길만 알려 드립니다.
스펀역에 내려 역사로 나가지 말고 식당 기념품 상점 따라가면 끝지점에 마을로 가는 입구가 있고 이곳을 따라 가면
차동차 다니는 대로가 나옵니다. 양쪽으로 갈라진 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인터넷 정보에 택시 타라고 되어 있는데 맑은공기 경치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가도 20분
정도면 도착 합니다.
길 모르면 행인들에게 물으면 잘 알려 줍니다.
스펀폭포 현지어는 스펀프브(PU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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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와 고도의 부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