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예술 스토리텔러 전원경이 들려주는 ‘예술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 단순한 예술의 역사가 아닌, 각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낸 역사와 예술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예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책’이 되고자 하는 <예술, 역사를 만들다>는 예술이 역사의 큰 흐름에서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거꾸로 각 시대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예술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 놓는다.
이 책은 고대 이집트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연대기 순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시간과 장소를 넘나들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예술 작품들을 함께 보여 주고 있어 세계 역사와 예술에 대한 폭넓은 접근이 가능하다.
더욱이 이제까지 예술사에 관한 책이 주로 회화만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장르를 뛰어넘어 인간이 만들어 낸 모든 예술, 즉 회화, 음악, 연극, 발레, 문학 등을 함께 다루고 있어 진정한 예술서라고 부를 수 있다. 또 한 가지 이 책이 가진 미덕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담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추천 음악, 그리고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시대를 이끈 예술적인 성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연대표다
저자 소개
지은이: 전원경
신간 알림 신청
최근작 : <예술, 도시를 만나다>,<클림트>,<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 스몰에디션 (한정판)> … 총 19종 (모두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런던 시티 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비평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월간 『객석』과 시사주간지 『주간동아』의 문화팀 기자로 일하다가 다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글라스고 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이며 예술의전당 아카데미, 국립중앙박물관의 강의와 수원 SK아트리움, 울산 문화예술회관의 그림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를 비롯해서 『예술가의 거리』, 『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 『런던 미술관 산책』, 『클림트』, 『예술, 역사를 만들다』 등 예술과 역사, 문화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다양한 책을 썼다.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동경했던 예술 작품들의 세계를 말과 글로 전달하는 일을 하게 된 것을 늘 감사하고 있다.
『예술, 역사를 만들다』와 『예술, 도시를 만나다』의 뒤를 이어 뛰어난 예술 작품이 어떻게 인간을 위로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예술, 인간을 말하다』까지 3부작을 집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