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다녀와서..(2011년 1월 19일~23일)
수성초등학교 4학년 김선오
1월 19일(1일차)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여행을 가는 날이다.
외발자전거협회에서 가는 것인데 우리 검도관만 수가 많았다.어찌되었던간에 버스를 타고 달려서 1시에 광명역에 도착했다. 휴게실에서 기차출발 시간까지 쉬고 2시 16분 부산행 KTX를 탔다.KTX가 출발한뒤 딱 1시간뒤에 대전을 지났다. 이건 빨라도 너무 빠른것이다. 자동차로 도로가 막히지 않아도 2시간은 넘는데.... 4시 30분, 부산역 도착후 4시 50분에는 부산항 도착, 우리는 출국심사를 한뒤, 7시쯤에 시모노세키행 부관훼리 ‘성희호’를 탔다. 부관훼리는 정말로 배가 아닌 건물갔았다. 1층은 로비, 객실, 편의점, 오락실, 면세점이 있었고 2층은 식당, 커피점, 객실, 3층은 호프집, 객실로 되어 있었다. 저녁식사를 하였다 밥을 다 먹고 나서 형들과 친구들과 술래잡기, 카드놀이도 했다. 사진도 찍고 라면도먹고 TV를 보고 결국 12시까지 놀았다.
밤 12시 30분에는 대마도를 지나있었다. 우린 그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있었다. 그러자 관장님과 실장님이 몇 번이나 왔다 갔다를 반복하시자 잠이 쏟아졌다.
1월 20일(2일차)
5시에 일어나려 했지만 오히려 30분 늦게 일어났다. 6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7시에는 시모노시키항에 거의 도착하니 사진을 찍었다.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 주었다. 8시에 하선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유후인으로 이동하였다. 12시에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2시엔 유황을 보았다. 그다음 지옥온천에 갔는데 물이 100℃였다. 더 놀라운 것은 담배를 부니 지옥온천의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그 곳에서 유황수로 삶은 계란을 먹었다.
그다음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에 도착했다. 그 곳에는 야생원숭이들이 살고 있었는데 먹이 주는 시간이 되자 원숭이들이 까마득하게 모여들었다.내려가는 길에도 곁에 원숭이들이 많았다. 귀여웠다. 버스를 타고 스기노이 호텔 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였다. t.v를 보며 놀고 온천에 갔다. 온천은 따뜻하고 편안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야경이다. 시내의 야경은 정말 최고였다. 9시30분에야 방으로 귀가 했다. 그런데 우리들이 떠들어서 관장님이 다녀가셨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잠을 잤다.
1월 21일(3일차)
시끄러운 소리에 깼다. 윤서형과 범수였다. 그런데 웃긴게 내가 배게와 반대로 누워있었다. 잠을 자려고 한게 1시간 전 같은데 시계를 보니 6시였다. 30분후 아침식사를 했다. 뷔폐식 이었다. 보지 못했던 음식도 보았다. 식사를 끝낸 후 방을 뺐다. 다음 일정인 아소산은 언제나 폭발할 수 있는 활화산이다. 아소산의 밑에 가니 말과 소들이 있었다. 꼭대기에 다다라 부를부글 끓는 칼데라호를 보았다. 연기도 엄청났다. 기념품으로 아소산의 화산석을 산후 내려와 김치찌개를 먹었다. 고로케도 맛있었는데 돈가스인줄 알았다. 배도 부르고 2시간을 달려 구마모토성에 도착했다. 구마모토성은 임진왜란의 장군 가토 기요마사가 지은 일본 3대성이다. 성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굽이굽이 이어져 있어 힘들었다. 가까이서 보니 멋졌다. 그 다음은 공부의 신을 모셔놓은 태재부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소원도 빌었다. 5시가 되자 버스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갔다. 1시간 후에야 식당에 도착했다. 들어가 보니 뷔폐식 이었다. 일본 푸딩에 다꼬야끼, 삼겹살, 이 세상음식은 다 먹은 것 같았다. 다음은 30분을 더 달려 우리가 묵을 KKR호텔(하카타)에 체크인 하였다. 그리고 텐진 거리를 구경한 후 10시에 잤다.
1월 22일(4일차)
5시 50분에 기상.. 7시에 아침식사를 했다. 그리고 면세점에서 기념품을 사고 10시에야 스페이스월드에 도착했다. 나와 윤서형 종민이형이 한 팀이 되어 놀았다. 우리는 청룡열차, 아마존 익스프레스, 대 관람차를 탔다. 점심때엔 일본라면을 먹었다. 정말로 한국라면과는 차이가 있었다. 라면을 먹고 워터 익스프레스도 탔다. 스페이스월드에서 나온 후 관문해협 해저터널을 건넜다. 해져터널은 50년이 지났는데도 꿈적도 안했다. 큐슈를 지나 시모노세끼 항으로 다시 왔다. 출국심사를 거치고 성희호에 승선했다. 나는 멀미약을 안먹어서 그런지 머리가 아팠다. 8시에 저녁식사를 하고 12시에 잤다.
1월 23일(5일차)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아침식사를 했다. 도착을 하였어도 멀미기는 남아있었다. 8시에 입국심사를 하고 부산역으로 갔다. 부산역에서 10시 KTX를 탔다. 한숨 자고나니 수원역에 도착해 있었다. 밖은 눈이 오고 있었다. 1시에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하였다. 이번 기회에 일본의 문화와 음식을 알아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