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황토주택을 탈축합니다. (2013년)

[밥돌이]

길고도 길었습니다.

전원주택 신축... 대방이님의 덕산 황토주택..

이렇게.. 이렇게.. 길고 길줄은 몰랐었지요..

대방이님과의 조우는..

2012년 어느때인가.. 카페의 댓글로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늘 모든 댓글에 격려와 용기를 담아주셨었지요.

그리고 짬나는대로 통화도해주시고,

늘 동민하우징의 카페활동에 적극참여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방이님께서 사무실을 다녀가셨습니다.

그리고 덕산에 황토주택시공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가 진행되었지요.

황토주택건축비용. 황토주택비용. 황토벽돌가격

황토주택의 장점. 황토벽돌의 두께.. 황토벽돌의 종류등..

황토에 대한 모든점들을 물어보시고,

황토주택신축에 대한 제반적인 이야기들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월 새해가 되자마자,

덕산황토주택신축공사에대한 공사계약을 하셨습니다.

2014년 퇴직을 앞두고, 2013년도에 황토주택신축하는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그리 바쁘지 않게, 공사를 진행하는것으로, 황토주택공사를 착수하였습니다.

건축설계와 토목설계를 진행하고, 토목형질변경신청을 하였습니다.

2013년 4월의 어느날..

건축허가가 완료되고 착공계를 제출하였습니다.

현황상 덕산황토주택부지는 그리높지 않아서,

조망권이 약하였고, 부지앞 하우스가 한동있어서

덕산황토주택부지를 높이 올려야 황토주택 완성도가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여..

흙을 매립하고, 부지높이를 현황보다 약 60cm가량 올린다음.

그 위에 콘크리트로 약 60cm정도 올렸습니다.

하여.. 대방이님의 황토전원주택부지는 현황보다 약 1m20cm정도 더 올려졌습니다.

기초콘크리트가 완성되고, 철골팀이 철골로 골조를 완성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년도 지방공사가 많았던 관계로 철골팀의 관리미스가 있어,

거실의 골조곺이나 높게 시공되어졌습니다.

하여 거실골조의 높이를 약 일미터가량 내려 재시공하였었지요..

철골조가 완성되고, 황토벽돌이 반입되고, 황토벽돌이 조적되었습니다.

창호공사도 이어졌고, 목공팀도 합류하여 목공작업도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행과정에 연속성이 없었습니다.

특히도 지방공사가 많았던 금년도 공사시공탓에,

포승황토주택처럼, 덕산황토주택도 답보상태로 진행되다가 끊기고.. 이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아주 힘들게 공사를 진행하여갔습니다.

가족분들의 힘들어하시는 모습속에, 여유로웠던 대방이님도 흔들리고,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잠시 대방이님 현장도 흔들리면서, 길지 않았던 그 시간이 참으로 길었습니다.

아주 길게 느껴졌지요.

시간은 흐르고, 현장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장은 다시 활기를띄고, 돌아가기시작하였습니다.

완전히 회복도지 않았었기에, 힘들었지만, 잔여공사들이 하나씩 해결되어가고 완성되어져갔습니다.

10월이 끝나갈무렵.. 공정의 끝자락이 보이고

11월 들어서 미진했던, 잔여 소소한 공정들을 손보면서

덕산황토주택의 공사준공, 사용승인을 보게되었습니다.

2013년 들어서자마자,..

첫번째 공사계약을 시원스레 해주셨던 대방이님..

100% 이상의 신뢰를 아낌없이 주셨던 대방이님..

참으로 마음고생많으셨습니다.

공사가 난관에 부딪치고, 지지부진하면서

대두된 가족분들의 원성과 후회로움을 홀로 방탄하면서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족분들의 원성을

그저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방탄하여주셨지만, 어찌 대방이님도 흔들리지 않았었겠습니까....

이제.. 덕산황토주택은 사용승인을 득하였습니다.

2013년도의 마지막 한달을 남겨두고, 가장 큰일을 마쳤습니다.

아마도 대방이님의 여생동안 잊지못할 사건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짧지 않았던 공사기간중. 힘든 고난의 터널속으로 진행하던중에도

아낌없는 신뢰와 신념을 변함없이주셨던 대방이님...

어찌 그 누구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고난의 터널속에서

그렇게 진중한 신뢰감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대방이님.. 이제 소망하셨던 황토주택이 완공되었습니다.

공사전 생각하셨던 완성도가 뛰어난 황토주택은 아닐지라도..

대방이님과 가족분들의 열정과 관심속에 완성된 황토주택이지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정년을 퇴직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단란하고 행복한 전원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덕산황토주택이 탈축되도록 현장에서 고생을 하신

박희운 목조팀장. 염준수 영선팀장. 그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기술자분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동민하우징(천안, 아산 전원주택 시공)

단열 조립식주택 | 단열황토주택 | 현대식 개량한옥 시공전문업체

T. 041) 532-4936

"위 주택은 건축주 직영으로 시공하였습니다."

[mib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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