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자도 역시 지방(전라도 광주)에서 이규창 교수님과 뇌혈관센터를 찾아볻고 오신 분이십니다.
우리 뇌혈관센터에서 치료받으시는 분의 반 이상이 지방에 사시는 분들입니다.
그 이유는 인터넷에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명의로 널리 알려진 신경외과 이규창 교수님을 찾아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고
이제는 온라인상에 명지병원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가 잘 알려져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울 인근에 계신 환자분들은 워낙 큰 병원들이 주위에 있으니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은 것 같습니다.
뇌동맥류의 위치는 오른쪽 상생돌기 부위(Paraclinoid)이다,
아주 잘 생기는 부위이고 대부분 동맥류의 목이 넓은 편입니다.
오늘도 마취과에서는 아침일찍 환자를 준비하기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창밖에는 가을의 정취를 훔벅 느끼게 하는 가을 비가 부수수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규창 교수님은 파란 와이셔츠를 입고 뇌혈관센터로 입장하십니다.
이규창교수님은 파란색 와이셔츠가 아주 많으십니다...제일 좋아하시는 색갈이신 듯 합니다.
그후 권배주교수님이 시술을 시작하십니다. 초선택을 위해 미세도관을 넣어 동맥류를 선택하여
첫번째 코일을 감기 시작하십니다. 첫번째 코일을 어렵게 감고나서 그 다음 코일을 준비하느라 밖에서는
오춘실 주임간호사와 안호식 방사선사 ,,,염은미 간호사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심사숙고 후에 다음 코일의 크기와 싸이즈를 선택하고 코일로 동맥류를 감기 시작하십니다.
마지막 코일을 감고 뇌혈관조영술을 해 보니.....G O O D
마침 마취과 민진해 교수님이 예쁜 미소를 보이시며 등장하십니다....
오늘도 잘 끝낼 수 있어서 우리 뇌혈관센터 팀원들 즐겁습니다.
모든 환자나 보호자분들도 너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오전내내 서서 시술하시느라 다리가 후덜덜 하셨을건데.. 수고하셨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