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있는 <엄마 마음 상담실> 오픈합니다.
아이 키우며 힘들고 속상하진 않으신가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말 못할 고민은 없나요?
엄마 말 안 듣는 힘든 아이와 씨름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매우 예민하거나 혹은 너무 충동적인 아이를 키우며 애먹고 있지는 않은가요?
어찌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며 혼란스럽고 답답할 때도 있겠지요?
이런 얘기 해도 될까 불안 초조하거나 부끄럽고 망설여져 말도 못하고 묻어둔 고민은요?
아이 키우며 힘든 이야기 실컷 털어놓고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데 ...
주변을 둘러봐도 내 얘기 들어줄 사람 하나 없이 외롭고 쓸쓸하지는 않나요?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해요. 위로받고 싶고 공감받고 싶고, 지지받고 싶은 마음은 아이들과 다르지 않죠.
‘모든 것을 다 품어주는 친정 엄마,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주는 다정한 언니, 지혜로운 충고나 조언으로 길잡이가 되어줄 든든한 선배, 그런 사람이 단 한 사람만이라도 곁에 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들 때가 있지요.
저는 엄마로 23년 힘든 고비를 겪을 때마다 따뜻하게 귀 기울여주고 손 내밀어 도닥여주는 이들이 있어서 고된 날들을 견뎌낼 수 있었네요. 긴긴 하소연을 지겹다 하지 않고, 이제 그만하라 말을 자르지도 않고 그저 한없이 들어주시던 선생님. 눈물 어린 하소연을 그윽하게 바라봐주시던 따뜻한 눈빛은 아무 말이 없어도 가장 큰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더라구요.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 할 수 있는 만큼 진심으로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마련했어요. 엄마 고민을 맘껏 털어놓을 수 있는 하소연의 장, 글쓰기 상담실입니다.
내 마음을 솔직히 털어놔 보세요. 실컷 털어놓다 보면 엉킨 실타래의 고민들을 한올 한올 풀어낼 수 있을지도요.
말하듯이 글로 쓰고, 쓴 것을 말하고, 말로 다하지 못한 것은 글로 더 쓰고, 글로 다 쓰지 못한 것은 말로 더 하고 ...
하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도 있고요, 쓰다 보면 내면의 통찰과 지혜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게 하거든요. 혼자서도 좋지만 여럿이 하면 더 좋아요.
내 고민을 말하고 타인의 고민을 듣다 보면 그를 통해 나를 보고 타인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서로의 취약함을 껴안으며 위로하고 지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밀 유지 기본이고요, 평가 판단하거나 지적하지 않습니다.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게 있을지 함께 고민합니다. 혹여나 덤으로 엄마 23년, 학교 밖 교사 10년, 아동 놀이치료사 13년, 아이들과 함께 했던 경험에서의 노하우를 나눠 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충분히 좋은 엄마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메마른 땅 적시는 단비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일정: 2023년 4월 11일, 18일, 25일 화요일 오전 10시~12시(3주간 총 6시간)
♠ 준비물: 펜과 노트(마음 글쓰기 전용 노트를 마련하시면 좋습니다)
❏ 안내자: 이 글라라(치유하는 글쓰기 전문가, 놀이치료사)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 진행 방식: 줌(zoom)을 통해 진행
줌 화면을 끄지 않고, 타인이 보지 않는 공간에서 참여해주세요.
❏ 신청 대상:
- 자녀 문제로 양육 상담을 원하는 엄마
- 치유 글쓰기를 경험하며 내적인 고민 갈등을 풀어보고 싶은 분
- 고민을 함께 나누고 타인과 소통하고 싶은 엄마
- 마음 글쓰기로 자아 성찰하며 성장하고 싶은 엄마
❏ 참여 인원: 4명 내외
❏ 참가비: 7만원
* 이 프로그램은 파일럿으로 참가비가 할인된 것입니다.
❏ 신청 방법
1) 아래 댓글 난에 자기 소개해주세요.
이름, 나이, 연락처, 참가 동기, 상담하고 싶은 고민 내용 등을 비밀 댓글로 남겨 주세요.
2) 참여가 결정되면 안내자가 연락합니다.
3) 참가비를 입금하면 참여가 확정됩니다(하나은행 915-910280-48807 이 금 실)
❏ 문의 사항은 1) 아래 댓글난에 비밀댓글로 문의하시거나, 2)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카톡 아이디: gslee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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