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08. 05(토)
2. 산행장소 : 속리산 꼬부랑길(충북 보은 장안)
3. 산행코스 : 보은성-꼬부랑길-보은성(8.84Km)
4. 산행시간 : 3시간 17분(휴식시간 1시간 포함)
5. 누구하고 : 수원산바라기산악회
(말티재)
말티고개 또는 말티재는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으로 가는 입구에 있는 고개로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4번지와 38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하단부는 해발 약 270m, 정상부는 해발 약 430m로서
차이가 160m 가량이나 되는 험한 고개다.
또, 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에
속리산면 장재리에 있던 별궁(현 대궐터)에서
타고 왔던 가마를 말로 갈아탔다 하여
말티재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다른 설에 의하면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으로
말티재는 '높은 고개'라는 뜻이 된다는 설,
말 고개라는 뜻의 말티재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위키백과 퍼옴)
(꼬부랑길)
영화 촬영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은 해발 430m 자락의
7Km 길이로
잘 보존된 우거진 천연림이 좌우측으로 펼쳐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말티재 꼬부랑길의 큰 장점은
자연을 훼손하는 인공시설물 없이
잘 보존된 천연림과의 조화라는 점이다
[출처 : 보은군청 홈페이지]
꼬불꼬불한 길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속리산 말티재를 만나 보고,
꼬불꼬불한 말티재 고갯길이 있다면
그와 함께 트래킹으로 잘 알려진
꼬부랑길도 있기에
수원에 있는 산바라기산악회를 따라서 나서 본다.
요즈음 날씨가 거의 미친 듯 하다.
아니 더 말하자면 미친것이다.
온도가 35도는 기본이니 말이다.
오늘 꼬부랑길은 비 소식이 있었기에 가져간
우산이 큰 한몫을 하였다.
비는 안오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리 쬐는
꼬부랑 꼬불랑 꼬불길은
하염없이 흐르는 땀으로 목욕을 몇번을 하였다.
말티재 정상이다.
수원산바라기산악회 추억만들기입니다.
첫만남의 추억이었다.
모두 떠나고 우리는 말티재 표지석에서
잠시 머물며,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이분은 우리 일행은 아니지만
추억만들기에 동참하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우리는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서
왼쪽 방향을 내려올 것이다.
이런길을 하염없이 땀만 흘리며
아이고 더워 아이고 더워 하며 걸어야 한다는 말이다.
미친듯이 말이다.
우산이 큰 한 몫을 단단히 하였다.
우리 일행이다,
물론 담주에 태항산도 함께 할 일행들이다.
출발지점 말티재 정상을 바라 본다.
바라 보면 머하누,,,, 더워 죽겠는데,,,
여기는 속리산테마파크로
집라인코스가 8개나 있더라.
모노레일도 있다.
그러나 오늘은 한군데만 운영하더라,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인건비도 안나오겠지.
에휴,,,
출렁다리도 건너지 못하게 막았더라,,,,
이 더위에 저기라도 걸었으면,,,
목탁봉 전망대 앞에 정자가 있더라.
우리는 저기서 목 축임을 하고 떠난다.
목탁을 3번 치면 소원을 들어 준다는 썰이 있다.
썰은 썰로 듣는 것이 좋다.
그래도 꼭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 뒤로 속리산 라인이 쫘~악~ 깔려 있구나.
완쪽 묘붕에서 오른쪽 천황봉 산그리매다.
가운데 큰 삼각형이 관음봉이고,
그 오른쪽으로 2개연속 뽀쪽뽀뽁한 곳이
문장대로구나
조형물이 목탁을 상징한다.
정자에서 바라 본 목탁봉전망대가 되시겠다,
모노레일은 카페 옥상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한참을 쉬었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도다.
이 더위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마냥 가면 된다는 말이다.
핸드폰으로 추억만들기를 하시기에
우산 설정으로 추억만들기 해드렸습니다.
저기 정자에서
점심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 갑니다.
한바퀴 휘리릭
빰을 삘삘삘 거리며 돌아 온
말티재 정상입니다.
이름은 보은성이라네요,,
근데 말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하듯이,
저기 전망대를 못가게 막았습니다.
이건 또 머시란 말인가요,,,
그 힘들게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길을
한바퀴 돌아서 왔건만,,,,,,
이거 쑥쒜서 개준다는 말이 맞는가
모르겠슴돠,,
아놔,,,,
저 위에서
말티고갯길을 바라 보아야 했는데 말입니다.
담에는 차로와서 여기만 들러야겠습니다.
가을단풍 시기에 말입니다.
반대편 모습입니다.
뒤에는 자비성이라 적혀 있군요
근디 왜 오늘은 자비르 베풀지 않고
전망대를 못가게 하셧나이까...
바로 이 모습을 만날려는 것이었지요,,,
위 사진하고 2장은
다른분 블러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얼마나 보고 싶어서 그랬을까여,,,, 에휴,,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