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21(토) 1271차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둘레길 8구간(구름정원길)산행기록
◆산행경로: 하나고-한옥마을-기자촌 전망대-배트민트장 체육시설(간식시간)-수리공원-하늘전망대
- 레미안아파트 버스정류장 (약 7km, 3시간)
☞ 뒤풀이:울릉도 횟집(☎02-356-8898 ) 역촌역 4번출구 은평구청방향 4분거리
◆ 산케 친구들: 안연,청현,대곡,매암,원형,회산 (6명)
◆ 날씨: 아침 최저 20도, 낮 최고 28도/ 새벽에 비,10시 이후 흐림
※2022년 7월 23일 산행경로 발췌
2025. 6.22 원형 김 우 성
첫댓글 장마철이라서 산행이 가능할까 염려했었는데 비 예보가 없어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원형회장의 이른 아침 카톡통보가 왔다. 하늘을 보니 회장과 대장의 노심초사한 심정이 느껴졌다. 하지만 구름이 짙게 낀 날씨가 오히려 더 좋았다. 처음으로 참석한 북한산둘레길 산행. 은평한옥마을을 거쳐가면서 관광단지가 아니고 개별 분양된 주거단지란 말을 듣고 놀랐다.
구름정원길을 북에서 남으로 걸었다. 코스가 길지는 않았지만 갈림길이 많고 숲속이어서 혼자 온다면 길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반복되는 오르막 내리막으로 땀이 많이 났다.
뒤풀이 장소로 그간 고대했던 울릉도회집에 도착하니 일부러 늦은 시간에 왔음에도 30분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다. 제주도 물회와 어떤가 다른가 궁금했는데 비쥬얼부터 더 먹음직스러웠다. 제주도보다 국물의 양이 적었고 생선회에 해삼, 멍게, 전복이 들어가서 더 감칠맛이 났다. 제주도 경쟁력이 여기서도 뒤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도주를 증류했다는 연남연가에 물회 안주로 한잔하니 더 없이 좋았다.
북한산둘레길은 총 21구간으로 제8구간인 구름정원길은 인기있는 코스라고 합니다.
구릉정원길은 몇 번 가본길이라 사진으로 보니 정겹고 익숙하군요. 시원한 울릉도 물회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6월에는 이런저런 개인적 사정으로 사정으로 많이 못나갔는데
3/4분기에는 열심히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형회장님후기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회산대장님 이제 대장마무리 산행 한번남았네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민헌 그동안 감사합니다
박 재우 교수 가 산에도 자주 나오시고 후기 같은 댓글도 항상 올려주시니
감사 합니다
북한산 둘레길의 하이라이트인 구름정윈길은 언제 가도 조은 길입니다
원형 회장님 길안내에 조은 산행 기록 카지 올려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올해 상반기도 저물어 가고 29일 대모.구룡산만 남았네요. 1/4,2/4분기 산행대장 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산행이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원형 회장이 비가 그쳤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었고, 맑은 공기에 구름이 낀 날씨에 즐거운 산행을 했네요.
구름정원길은 가본 기억이 있어 익숙한 코스인데 더운 날이라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쉽지만은 않네요.
울릉도회집에서 증류소주 연남연가와 물회 잘 먹었습니다.
인근에 있는 6.25참전영웅 윌리엄 해밀턴 쇼님께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해밀턴 쇼 참전용사 동상에 인사드리는 거 안연이 처음 발견해서 같이 했던 것 같은데 잊지 않고 하셨군요.
@민헌 김기표 지난 번에는 찾아서 갔고. 이번에는 버스에서 내려 가는데 보여서 물회 먹고 집에 가는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