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 4. 14 (토) 흐림. 5~18℃ 대구비실이산악회 동참(14명) *서울 머물다가 치과치료 등 대구볼일 보러왔다가 합류
◑ 총거리 : 29.0km (실행거리 기준) -비정맥 서암산,비봉산,설산,연산 왕복 및 고속도우회 거리 포함 *도상19km, 현지이정표 23km, 선답자실행 26.5km.
◑ 총소요시간 : 8시간15분 (08:10~16:25) -비정맥탐방 및 중식&휴식시간(45분) 포함 -순산행 7시간30분 (3.87km/h)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10 방축재 08:56 ▲고지산(316.9m) 3.2km, 46분 (누계 거리/시간) 09:27 이목고개(비닐하우스) 2.3km, 31분 (5.5/77) 09:45 ▲봉황산(235.5m) 1.1km, 18분 (6.6/95) 10;07 일목고개(2차선포장도) 1.6km, 22분 (8.2/117)
10.48 ▲서암산(455m) 2.1km, 41분 (10.3/158) 10:56 ▲비봉산(414m) 11:15 서흥고개(시멘도로) 1.9km, 27분 (12.2/185) 11:50 ▲325m봉(~12:15, 중식 25분간) ( /210)
12:37 ▲설산(553m) 4.1km, 57분 (16.3/267) 12:45 금샘(바위굴용천) 12:57 설산갈림길(임도끝) 1.1km, 20분 (17.4/287)
13:30 ▲괘일산(441m) 1.5km, 33분 (18.9/320) 14:03 ▲무이산(304.5m) 2.0km, 33분 (20.9/353) 14:48 과치재(곡성국도) 2.9km, 45분 (23.8/398)
15:02 연산들머리(고속도우회) 1.1km, 14분 (24.9/412) 15:36 ▲340m봉 (휴식10분)) ( /422) 16:00 ▲연산(505.4m) 2.8km, 48분 (27.7/470) 16:25 방아재(이통안테나) 1.3km, 25분 (29.0/495)
◑ 산행후기 및 참고사항
◯ 고속도로 지나는 방법과 정맥연결, 괘일산 암릉길만 주의하면 뚜렷한 정맥길과 이정표 및 시그널 등으로 이번 구간산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
- 방축재 지난 88고속도로는 정맥길이 도로건너 갔다가 다시 되넘어와야 하기에 그냥 도로따라 우측길로 진행.
- 고지산에서 내려간 고속도로는, ①도로따라 우측으로 가다가 고속도 지하배수로를 통과하는 방법과 ②좌측 순창방향으로 가다가 중앙분리대 끝지점에서 도로 횡단한 후 다시 우측으로 올라오는 것이 안전하고 선답자들이 택한 방법이지만
☛ ③(오늘)마침 교통량이 적어서 도로와 중앙분리대를 무단횡단 및 무단월담하여 바로 건너편 정맥연결점인 속도위반측정대 뒤편 좌측 절개지 수로 옆으로 올랐다.
- 과치재 국도와 호남고속도는 ①주유소 건너 주유소옆 별장가든 안내판 우측진행, 삼거리서 우도로 따라가다 도로끝 에서 호남고속도로 지하차도를 건너는 방법과 ②고속도앞에서 우측따라 가다가 지하통로 통과 즉시 좌측 배수로를 따라올라 우측 철계단을 올라가는 방법이 있지만(선답자 산행기)
☛ ③(오늘) 비록 좀 돌고 시간이 걸리지만(1.1km, 15분) 국도의 곡성방향 좌측으로 도로따라 가다가 곡성표지석 지나 용주사 입간판에서 우측길로 들어가 굴다리를 통과하자마자 우측으로 시멘트도로를 따라 올라가 로뎀연수원 정문앞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절개지와 배수로지나 묘지뒤로 정맥길이 연결
◯ 정맥에서 비켜선 서암산을 거쳐, 비봉산까지 다녀온다. - 역시 비정맥이나 오늘 구간의 최고봉이며 조망이 좋은 설산과 바위굴용천인 금샘을 둘러옴 (2.0km, 40분 소요)
◯ 괘일산은 제1봉, 2봉, 3봉(정상)길은 암릉길과 우회길이 있고 가장 위험한 2봉은 우회하고 1,3봉은 암릉 등반.
◯ 연산갈림길에서 연산도 정맥등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왕복한다.
◯ 비정맥 주변산을 다 둘러보고 요철이 심한 암릉길을 오르내려 도상거리보다 훨씬 더 소요거리가 나오게 마련이다. 한 달 가까이만의 산행에 다소 무리한 거리인 29.0km를 더운 날씨에 걷다보니 무척 목마르고 힘든 하루였다. (이틀전의 일기예보에 낮12시경 강우에 대비해 판초우의 등의 장비 등도 준비부족)
- 금샘에서의 물 보충하지 않았더라면 더운 날씨에 물도 부족했을 것이다. 다음부터는 식수준비도 충분해야 할 것.
방축재, 전남 담양군 금성면과 전북 순창군 금과면의 경계 고개. 방아재 방향의 정맥 들머리는 길 건너이다.
08:10 마을 안으로 산행시작
08:17 삼거리서 좌측행. 시멘임도 끝나고 비포임도로
컨네이너박스 옆을 지나올라 철망 우측길 따라
08:25 대나무숲 아래로 내려가면 고속도로. 우측길따라 오른다.
08:35 안개주의 안내판에서 우측 잡풀건너 숲으로
임도삼거리서 좌측행
여러 기의 묘지 뒤로 바로 보이는 봉우리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능선위 갈림길에서 좌측능선으로 오르면
08:56 고지산 정상과 삼각점
비석묘 좌측으로 내려
안부사거리서도 좌로 내려간다
09:13 위 사진의 좌측 시멘길로 내려가 고속도로 건너야 하지만, 중앙분리대 타 넘고 무단횡단한다. 바로 배수로 따라 절개지위로 정맥 연결
우측 배수로따라 오른다. 절개지상단부에서 좌측 능선으로 꺾어 오른다(정식 정맥 접속)
09:18 소나무조림지를 지나고
넓은 임도길 옆의 목련나무 밭. 아토피에 좋다고 목련꽃봉우리를 채집하는 일행
좌로 휘어지는 임도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 조금가다 좌측 산길로 진행
밭옆으로 가면 시멘길에 접속하고 우측으로 간다.
09:27 이목고개. 좌우시멘도로를 건너 직진
09:45 봉황산. 소나무가 울창한 넓은 공터. 삼각점은 조금 떨어진 잡풀속에.
소나무가 울창한 길을 내려가다 묘5기이 우측 임도로
10:07 일목고개. 담양과 순창간 2차선 포장도로. 전라남북도경계선이다. 도로건너 시멘임도로
고개능선에서 우측향
10:12 나무팻말이 있는 삼거리. 팻말에 우측방향이 서암산이라고 써 놓았고 오름길이라 정맥마루금으로 보고 가지만, 정식마루금은 좌측 길로 잠시 내려가 조측 대나무밭 너머 산능선을 지나는 동네 뒷길이다. 결국 만나지만.
앞에 보이는 서암산으로만 가면 되겠지. 좌로 올라가 우측으로 넘어갈 것. 정맥길은 좌 대나무숲 뒷편으로. 여기서 빨간집 우측으로 내려가 동네골목길을 따라올라 초록색지붕 쪽으로 간다.
너무난 평온하고 여유로운 시골풍경이 목가적이다.
10:21 송지농원 삼거리 과수원 속으로 오른다. 농가 부부가 농약을 치고있다
10:26 과수원 끝위의 서암산들머리. 서암산정상 1,500m표지에서 좌측 가파른오르막을 올라가거나 우측의 임도길 등산길로 가도 조금가다 합류한다. 나는 좌측 된비알로 간다.
가파른 오르막을 한참동안 오르면
10:37 산불초소가 있는 340m봉.
서암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가 정맥길이지만 비정맥 서암산을 향해서 가파른 오르막 로프 바위길을 오른다
10:48 서암산
10:54 삼거리에서 좌측이 정맥길이나 비정맥이지만 우측 봉우리 쪽으로 갔다오기로 한다.
10:57 비봉산 표지만 보고 다시 위의 갈림길로 되돌아 나온다.
서암산갈림길에서 내려오다 집채바위도 지나고
안부 넓은 공터의 샘터를 지나
11:07 거북바위
임도길 좌편의 나무의자와 파란붕 건물
임도를 떠나 우측산길로. 그리고 낮은 봉우리 나무계단아래로
11:15 서흥고개. 좌 순창과 우 담양간 포장도로. 서흥리와 방성리가 좌우에 있어 마을이름을 딴 고개마루. 이정표엔 설산이 3.11이고 괘일산이 3.23으로 표기되어있으나, 도상거리를 보면 설산이 3.5이고 괘일산이 3.0이다. 하지만 실행거리는 설산이 4.1km, 괘일산이 설산 거쳐서 7.7km나 된다. 여기서도 이미 차이가 난다.
11:34 민치. 좌측에 큰 바위가 있는 임도 안부사거리
11:42 삼거리에서 좌측 위로 오른다. 우측엔 철망을 친 흔적으로 철망파이프가 남아있다.
11:50 325m봉. 앞서간 횐님들이 펴논 밥상에서 점심을 먹고간다. (25분간)
내려가다 59번 송전탑 아래 통과
갈림길에서 좌측행
안부사거리에서 직진 올라. 집채바위를 지나며 된비알
12:19 설산갈림길. 괘일산 방향의 정맥길은 우측으로이나 좌측 설산방향으로 오른다.
능선갈림길. 지나온 길이 풍산도치방향이고 직진(이정표상 우측)이 설산방향. 우측방향이 괘일산방향으로 설산에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야 하지만 내려올 때는 금샘을 보러가기로 한다.
12:37 설산. 비정맥이지만 오늘구간의 최고봉
설산에서 바라본 괘일산
금샘방향으로 간다
금샘바위봉
12:45 금샘. 몸 하나 겨우 들어갈 정도의 굴속엔 캄캄해서 바가치에 느끼는 물은 무척 차갑고 깊다. 한모금 마시고 물통에 가득보충.
설산갈림길. 우측이 아까 설산으로 올라갔던 길
12:57 설산갈림길이자 임도끝 넓은 공터 쉼터
괘일산 가는 능선길에서 좌측으로 바라 본 설산전경과 좌측 기암들
괘일1봉에서본 2봉
13:30 괘일산 정상. 해를 걸어 논 산이란 뜻(掛日). 멀리서 보면 암봉이 해가 뜬 것처럼 흰색이다.
이정판이 반대방향으로 보이게 되어잇지만 일단은 수련원 방향으로 진행
13:40 이번 표지판에서는 수련원 방향에는 시그날이 없고, 아무런 표식이 없는 괘일산(지나온 방향)에서의 직진쪽으로 많은 리본이 걸려있다. 따라서 리본따라 직진 아래로 내려가면 결과적으로 수련원표식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과 만나게 된다.
괜히 직진하여 내려갔지만 결국 여기서 좌측으로 크게 꺾어 가보면 삼거리서 만날 것을.
13:48 안부사거리.왔던길에서 직진(표지판 좌측)은 설옥리, 좌측은 위 갈림길에서 바로 내려오는 합류길이고, 우측 정맥길로.
안부 임도사거리서 직진. 다시 삼거리서 우측능선으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
14:03 무이산과 삼각점
14:10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온 좌우임도가 지나가는 안부사거리에서 직진
261m봉 찍고 좌로 꺾어내려
14:28 안부에서 휴식10분
14:35 삼거리 갈림길. 여기서 무심코 뚜렷하고 더 넓은 길로 직진하면 힘 든다. 240m 암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와야한다. 따라서 여기서 우측 소로로 가면 사면을 우회한다.
우측은 240봉에서 내려오는 길이고 좌측이 지나온 사면우회길.
14:48 과치재. 담양군 무정면과 곡성군 오산면간의 15번국도. 건너편엔 호남고속도로 가 지난다. 이정목에 의하면 괘일산과 무이산간 거리는 1.7km란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도상거리는 1.8km, 실제는 2.0km.
국도길 건너 고속도로앞에까지 가서 좌로나 우측으로 고속도로 갓길을 따르다가 고속도로를 넘거나 지하도를 통과해야지만. 국도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곡성군 표지석이 나오고 조금 더 내려가면 용주사 입간판에서 우측길로
굴다리 지나자마자 우측 로뎀수련원 방향으로 시멘길을 올라간다.
좌측 건물이 로뎀연수원이고 길끝에서 우측 도로옆길이 정맥길
15:02 연산들머리이자 도로건넌 여기도 과치재다. 도로 건너편 과치재에서 여기까지 우회해서 온 거리가 1.1km. 이 배수로 구멍을 기어온다면 직통코스다. 등산안내도 뒷편위로 올라가 우측 배수로를 따라 올라간다. 묘지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15:38 340m봉에서 좌측으로 내리고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리다가 올라가면 큰 바위들을 지나고
15:57 통명지맥분기점. 묘2기가 있는 넓은 공터. 좌측으로 가면 준희표지가 걸려있다.(꾀꼬리봉과 기우산 방향). 직진이 연산길
16:00 연산갈림길. 우측으로 조금가면 연산이고 , 직좌전이 정맥길.
16:01 갈림길에서 1분거리인 연산 정상표지와 삼각점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나와 내려가면 철쭉군락도 지나보지만 산붏흉터인 고사목이 나딩구고 쓰러진 나무 밑으로 통과도 하고.
16:14 아래 방아재 도로가 조망되면서 준희 격려표지를 지난다.
대나무밭 아래로 내려가 좌측으로 밭을 지나 다시 우측으로 가면 도로다.
16:25 방아재. 곡성 문학리와 담양 용대리간 2차선 포장도로. 길건너가 다음구간 만덕산 들머리다. 여기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방아재 용대리 가시오가피농원 입구에서 되돌아보니 산에서 내려오는 울긋불긋 횐님들이 보인다.
*돌아갈 버스가 하산지점인 여기를 못찾아 아직 도착하지 못했다. 배부된 산행지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바로 아래(산위에서 본 흰 건물) 가까운 곳인, 신설 "담양 참사랑병원" 을 찾으면 된다. |
|
첫댓글 더운 날씨에 장거리 산행 하신다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동안 산행기가 없어 많이 궁금했습니다.
의산님 반갑습니다
간만에 출전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오랜만에 함께해서 넘 좋았읍니다.
함께 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이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