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육상경기에서 가장 긴 달리기가 마라톤입니다. 단 한순간의 쉼도 없이 42.195 km를 달립니다. 인간 신체의 한계상황에 도전하는 극한의 경기입니다.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을 했고, 황영조 선수가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봉주 선수가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보릿고개에 신음하던 한국도 이제 어엿한 10대 선진국이 되어 마라톤 강국이 되었습니다.
마라톤 선수는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선수 선발과정부터 훈련과정과 경기참여 단계별로 세밀한 시험과 정확한 훈련과 최종점검과 코스곻략 계획을 세웁니다. 마라톤은 완주하지 못하고 중간에 멈추면 탈락하고 압니다. 마라톤은 처음에 잘 뛴다고 끝까지 잘 뛸 수는 없습니다. 마라톤 경기에서 완주하는 것이 첫째 목표입니다. 최선을 다해 완주연습을 하면서 시간단축을 훈련합니다. 천하사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끝까지 완주해야 성공합니다.
■ 일심믿음 천지공정
1. 내 그늘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 스무하룻날 저녁에 송환으로 하여금 자현을 부르사, 물어 가라사대 "네가 나를 믿느냐?" 자현이 대하여 가로대 "내가 만일 믿음이 부족할 진대 고부화란 끝에 곧 배반하였을 것이외다." 상제님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내가 이제 일이 있어서 장차 어디로 떠나려 하노니 돌아오도록 잘 믿고 있으라. 만일 내 그늘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자현이 청하여 가로대 "내가 모시고 따라가려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는 갈 곳이 못되느니라." (대순전경 pp410-411)
2. 배신하면 살아나지 못한다
@ 믿는 자를 가려 손을 꼽는 데, 만일 배신하는 행위가 있어 꼽혔던 손이 펴지는 때에는 살아나지 못하리라. (대순전경 P341)
3. 믿음을 주어야 믿음을 받는다
@ 너희들이 신(信)을 주어야, 나의 신(信)을 받으리라. (대순전경 P341)
4. 믿음의 물결은 오고가리니
@ 무신(1908)년 상제님 여러 종도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내가 비록 죽을 지라도 너희들이 마음을 변치 않고 믿겠느냐" 대하여 가로대 "어찌 변할 리가 있사오리까." 상제님 글 한 귀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무어별시정약월(無語別時情若月) 유기래처신통조(有期來處信通潮)" (대순전경 p402)
5. 일심신앙 포도입공
@ "아중(我衆)아, 구대복(求大福)하거든
일심신앙(一心信仰)하야 선수기심(善修其心)하고
포도입공(布道立功)하야 유의물이(惟義勿貳)하고
무덕(懋德)하야 대아지환(待我之還)하라."
- “나를 따르는 사람들아, 큰 복을 구하려거든
일심으로 나를 믿어 마음을 잘 닦고
도를 펴고 공덕을 세워 오직 의로움만 생각하고
덕 닦기에 힘쓰며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려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41)
6. 지성신아 천지공정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있더니,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후천을 열고, 천지의 운로를 바로잡아 만물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세우고 도를 펴서, 억조창생의 세상을 널리 구하려 하노라. 이제 천지도수를 물샐 틈없이 짜 놓았으니, 도수 돌아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지성으로 나를 잘 믿고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천하의 정세를 잘 살피고 돌아가는 기틀을 보아 일을 도모하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이윤이 오십 살에 사십구 년동안의 그름을 깨닫고, 탕임금을 도와 마침내 대업을 이루었나니, 나는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구 년동안 행한 천지개벽공사를 이제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은 이것을 통해 믿음을 더욱 돈독히 하고 두텁게 하라. 천지는 말이 없으니, 천동과 지진으로 대신 말을 하노라." 대선생께서 "포교 오십년 종필(布敎五十年終筆)"이라 칙령을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에 천동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38-639)
■ 건방설도 의통성업
1. 건방설도 광구창생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있더니,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후천을 열고, 천지의 운로를 바로잡아 만물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세우고 도를 펴서, 억조창생의 세상을 널리 구하려 하노라. 이제 천지도수를 물샐 틈없이 짜 놓았으니, 도수 돌아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지성으로 나를 잘 믿고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천하의 정세를 잘 살피고 돌아가는 기틀을 보아 일을 도모하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이윤이 오십 살에 사십구 년동안의 그름을 깨닫고, 탕임금을 도와 마침내 대업을 이루었나니, 나는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구 년동안 행한 천지개벽공사를 이제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은 이것을 통해 믿음을 더욱 돈독히 하고 두텁게 하라. 천지는 말이 없으니, 천동과 지진으로 대신 말을 하노라." 대선생께서 "포교 오십년 종필(布敎五十年終筆)"이라 칙령을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에 천동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38-639)
2. 제생의세 성인지도
@ 매양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 모든 종도들에게 "마음을 잘 닦아 앞에 오는 좋은 세상을 맞으라." 하시므로, 종도들이 하루바삐 그 세상이 이르기를 바라더니, 하루는 신원일이 청하여 가로대 "선생이 천지를 개벽하여 새 세상을 건설한다 하신 지가 이미 오래이며, 공사를 행하시기도 여러번이로되, 시대의 현상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니 제자의 의혹이 자심하나이다. 선생이시여, 하루바삐 이 세상을 뒤집어서 선경을 건설하사 남의 조소를 받지 않게 하시고, 애타게 기다리던 우리에게 영화를 주옵소서." 하거늘,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인사는 기회가 있고 천리는 도수가 있나니, 그 기회를 지으며 도수를 짜 내는 것이 공사의 규범이라. 이제 그 규범을 버리고 억지로 일을 꾸미면 이는 천하에 재앙을 끼침이요, 억조의 생명을 빼앗음이라. 차마 할 일이 아니니라."
원일이 굳이 청하여 가로대 "지금 천하가 혼란무도하여 선악을 가리기 어려우니, 마땅히 속히 진멸하고 새 운수를 열음이 옳으니이다." 상제님 괴로히 여기사 칠월에 원일과 두어 종도를 데리고 변산 개암사에 가사 손가락으로 물을 찍어서 부안 석교로 향하여 뿌리시니, 문득 그 쪽으로 구름이 모여들며 큰 비가 쏟아지고 개암사 부근은 청명하더라. 상제님 원일을 명하사 속히 집에 갔다오라 하시니, 원일이 명을 받고 집에 돌아간 즉, 그 아우의 집이 비에 무너져서 그 권속이 자기의 집에 모여 있거늘, 원일이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곧 돌아와서 상제님께 그 사유를 아뢰니,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개벽이란 것은 이렇게 쉬운 것이라. 천하를 물로 덮어 모든 것을 멸망케 하고 우리만 살아있으면 무슨 복이 되리오. 대저 제생의세(濟生醫世)는 성인(聖人)의 도요(道) 재민혁세(災民革世)는 웅패(雄覇)의 술(術)이라. 이제 천하가 웅패에게 괴롭힌지 오랜지라, 내가 상생의 도로써 만민을 교화하며 세상을 평안케 하려 하노니, 세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오 마음을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라. 이제부터 마음을 잘 고치라. 대인을 공부하는 자는 항상 남 살리기를 생각하여야 하나니, 어찌 억조를 멸망케하고 홀로 잘 되기를 도모함이 옳으리오." 하시니,
원일이 이로부터 두려워하여 무례한 말로 상제님께 괴롭게 한 일을 뉘우치고, 원일의 아우는 그 형이 상제님께 추종하면서 집을 돌보지 아니함을 미워하여 항상 상제님을 욕하더니, 형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듣고는 상제님께 욕한 죄로 집이 무너짐이나 아닌가 하여 이로부터 마음을 고치니라. (대순전경 pp45-47)
3. 진도진법 사정감정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이 일러 '도의 기운이 항상 몸에 배어있으면 삿됨이 침범하지 않느니라.'라는 말을 했다 하니, 나는 거기에 덧붙여 '진심을 잘 지키면 천복이 먼저 들어오느니라.'라고 화답하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를 해마(解魔)하나니, 난신(亂神)들로 하여금 각기 소원에 따라 마음껏 일을 도모하게 하리니, 이렇게 해야 오만 년동안 다시는 망동치 않을 것이니라. 분분한 천하의 형세가 장차 형형색색을 이루어 온갖 물건이 차려진 물중전과 같으리니, 이는 난도난법의 세상이니라. 진실자는 온갖 복의 근원이요, 허망자는 온갖 화의 근본이니라. 참된 마음과 하늘의 이치를 가르치는 진도진법(眞度眞法)이 나와서 지극한 기운이 돌아닿는 운수가 열리면, 신명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 옳고그름을 감정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골절이 뒤틀리고 심담(心膽)이 찢어지리라. 너희들은 마음닦기에 힘쓸 지어다. 운은 좋건만은 목넘기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88-89)
4. 도즉 태을도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95)
5. 국즉 대시국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열었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라 칭할 것이니라." 족보와 공명첩을 불사르시며 "족보가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고, 공명이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p30-31)
6. 병즉 급살병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7. 약즉 태을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89)
8. 심즉 원수를 은인같이
@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첫댓글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되어 주면서...
태을도에 인연 되셨던 또는 되실 태을도인들이...
모두 완주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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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뛰다가 힘들다고 쉬었다 가는 운동이 아닙니다. 꾸준히 자기 페이스대로 목표를 정하여 힘을 조절해가며 뛰어야 하는 운동입니다.
상제님 신앙도 마라톤과 마찬가지로 힘들다고 쉬지 말고 의통성업 건방설도라는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초지일관 밀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벽이 곧 오기를 바라다가 아무 소식이 없다고 중간에 포기하고 신앙을 그만둡니다.
노아는 홍수가 올 것이니 방주를 만들라는 하느님의 명을 받고 130년이나 꾸준히 방주를 만들며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태을로 연결된 천지부모님의 자식들입니다.
도는 일이관지이기에,
변개하지 말라 하신 증산상제님의 당부를 명심해,
단주를 따라 건방설도의 천하사에 모두 성공하시기를 빕니다.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면 결국 성공합니다.
자신을 믿고 천지부모님에 대한 믿음이 변치않는다면 종국에는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이루어 성공합니다. 천지가 보증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다같이 힘을 합하여 천하사를 반드시 성공시키는 것이 태을도인의 사명이고 의무입니다.
마라톤에서 방향을 잘못 잡으면 안됩니다.
결승점이라 아나라 엉똥한 데로 갑니다.
중도에 멈추면 안됩니다.
멈추고 다시 뛰려면 더 힘듭니다.
너무 힘들어서 걷는 한이 있어도 멈추면 언됩니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완주 경험이 풍부한 러닝메이트가 함께 뛰면서 페이스 조절, 혼자 외롭게 완주를 하기 위한 노하우 등을 알려줍니다.
선통자이시고, 안내자이신 단주수명자와 연이 되어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알려주고 계십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러닝메이트가 되어 함께 목표지점을 향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마라톤 선수는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선수 선발과정부터 훈련과정과 경기참여 단계별로 세밀한 시험과 정확한 훈련과 최종점검과 코스공략 계획을 세웁니다. 마라톤은 완주하지 못하고 중간에 멈추면 탈락하고 압니다. 마라톤은 처음에 잘 뛴다고 끝까지 잘 뛸 수는 없습니다. 마라톤 경기에서 완주하는 것이 첫째 목표입니다. 최선을 다해 완주연습을 하면서 시간단축을 훈련합니다. 천하사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끝까지 완주해야 성공합니다.
함께 끝까지 완주하기를 고대합니다
모두ᆢ
마라톤 경기는 끈기와
노력과 자신과의 싸움
에서 이겨야 완주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서 포기하지 않
는 신념으로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
습니다
충표 박성진 도인님의
태을도 입도를 진심으
로 축하합니다
내가 이제 일이 있어서 장차 어디로 떠나려 하노니 돌아오도록 잘 믿고 있으라. 만일 내 그늘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자현이 청하여 가로대 "내가 모시고 따라가려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는 갈 곳이 못되느니라." (대순전경 pp410-411)
순전한 마음으로 태을주를 읽으면서 돌아오시기를 잘 믿고 있겠습니다.
출석합니다.
증산 신앙인들은 거의 다 '개벽이 언제오나?' 는 의문을 가지고 삽니다. 만약 후천개벽 즉, 급살병이 오지 않는다면 지금 뭐하러 모여서 수행하고 말씀 나누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어느 누구도 그 답을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거기에서 의구심이 생기고 나중에는 의구심이 나의 생각을 사로잡아 결국에는 중간에 그만두는 것입니다. 우리의 도의 길이 우리의 신앙의 길이 마라톤과 같다는 대종장님의 말씀은 정말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다같이 중간에 낙오되는 도인이 없도록 손잡고 신앙의 길을 걸어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