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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월악산(월악산) 해발1093m
위 치: 충북 제천시 한수면,덕산면 일원
일 시: 2009년 9월 6일 일요일
날 씨: 맑음(스모그약간)
집결지:양재동 서초구청앞
출발시간 :07:00분
접근방법:대절버스
접근소요시간:약 2시간30분
산행코스: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신륵사갈림길~동창교갈림길~헨리포트~만수봉갈림길~마애불~덕주사~휴게소주차장
소요시간:약 8시간
산행자:강미영,구자갑,김기화,김성숙,김양희,김재삼,서정숙,성기신,성용미,손현숙,신효숙,오금례,우상원,윤기종,이계선,이미숙,이우선,이유찬,이준선,이재신,인기찬,임병호,임은규,장성희,장양희,전완석,정호만,조성형,최경록,최명재,최서용,허은순,허은욱,홍건선,(이상 34명)
(개요)
이번 산행은 한마음산악회로는 실로 오랫만에 원거리 산행을 한다.. 거의 6개월 만의 장거리 산행을 하게되었다.. 작년에는 매달 원행을 했는데 금년은 여러가지 사정상 이렇게 오랫만에 버스를 대절하여 산행에 임하는것이다.. 참석인원이 대략 37명정도 되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3~4명이 참석을 못하고, 34명이 함께 했다..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보니, 집사람은 벌써 일어나 한창 준비를 하고 있다..집결시간이 7시이기 때문에 우리는 일찍 서둘러야만 한다..5시40분 애마를 몰고 집을나선다.. 전날 홍왈선 전임회장과 통화를 했는데. 이번산행에 동행하기 힘들다는 전갈을 받았다.. 더구나 촘무님도 몸상태가 그다지 좋치가 않아서, 동행이 안될거란다.. 더구나 늘 후미를보며 고생하는 희재씨가. 다치는바람에, 참석이 불가능하여 더욱 걱정이 된다.. 우리가 늘 집결장소로 이용하던 서초 구민회관 주차장이 건물공사로 더이상 사용할수가 없어서, 이번에는 서초구청앞으로 집결지를 변경했다.. 서초 나들목을 나와 우회를 하니 관광버스들이 주욱 서있다.. 구청앞 윗편에 차를 주차시키고, 현지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인원이 당도해있다.. 이자선 총무님이 산행은 함께할수 없어도, 미리 나와서 일일이 모든것을 다챙겨놓으시고,만반에 준비를 해놓았다.. 너무나 고맙다.. 7시 10분 홍건선 회원만 빼고는 모두 도착했다.. 홍건선 회원은 고속도로 수원 정류장에서 합류 하기로 미리 약속이 되어있단다.. 우리는 서둘러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잠시후 수원정류장에서, 홍건선 회원을태우고,우리는 안성 인터체인지에서 중부 고속도로 음성 나들목으로 향한다.. 회원들과 이런저런애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수산리에도착했다.. 나는 뒤편에 있었는데, 버스가 당연히 수산리 보덕암쪽으로 우회할것으로 알았는데, 그냥지나치는게아닌가.. 소리를쳐서 목적지를지났다고 알리고, 앞쪽으로가서 보니 차를 돌릴곳이 마땅치가않다.. 용하구곡입구 삼거리에서 차를돌려 다리건너 마을에도착하니, 도착예정시간을 10분정도 초과하였다.. 우리는 배낭을챙겨, 일제히 하차를한다.. 지금시간 9시 45분이다.. 보덕암을 향해 출발한다..
▲ 수산리를 출발하기직전의 울님들
마을 담옆의 대추나무에 풋대추가 주렁주렁 달렸다.. 붉은기가 돋기시작한대추를 등반객들의 손이닿는곳은 거의 다따서 푸른것 몇개만 달려있다.. 그냥들 지나가면좋으련만 .. 위쪽으로 진행하니 밭가에 주욱 대추나무를 식재해놓았는데 이곳역시 상황은 다르지않다.. 나하나쯤 하고 대수롭지않게 하는행동이 전체 등산인에게 누를끼친다는생각을 가지고, 이러한 행동은 삼가해주었으면한다.. 시멘트포장길을 오르다보니 길옆으로 말벌집이있다.. 일행에게 조심시키고, 후미에게 알리는일을 잊고말았다.. 잠시후 지금한창 열매가 달리는 대형율무밭을지나, 삼거리 등반안내판있는곳에도착하여 사진한장찍고 gps기록찍고, 계속해서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드디어, 보덕암이다..
▲ 보덕암을 향해 오르는 울님들
▲ 보덕암밑의 물방아목탁(물방아형식)
그런데, 보덕암축대밑 약수목탁이 눈길을끈다.. 물방아식 목탁이다.. 굳 아이디어다. "물방아목탁" 이왕이면 물레방아식으로 만들어서 염불시 목탁치는소리를 구현해낼수도있었을텐데하는 나름의 아쉬움을가져본다.. 암튼 기분은괜찮다.. 보덕암에 도착하여 잠시둘러보니, 이곳은 왕땡초 서경보와 연관있는암자다.. 곳곳에 서경보의 글씨가 걸려있다.. 일행보고 보덕굴쪽으로 진행하라고 하니 중 이나와서그곳으로 가지못하게하여 우리는 보덕굴쪽을포기하고, 좌측등로로 진행한다.. 지금시간 10:24분이다..
▲보덕암
보덕암에서 후미를 기다리다못한 일행은 정상을향해 출발한다 .워키토키로 연락을 취해보니 오르는도중 일행2명이 벌에쏘여 지체중이란다.. 어째서 우리한마음산악회원들에게 이런일이 있나.. 지난주 나도 손에골절상을당했고, 오늘보니 임은규씨도 왼손 인대가 끈어지고,홍회장,이총무,자갑씨,현숙씨, 줄줄이 부상을입었는데, 오늘 벌까지쏘이다니! 선두에게 잠시기다려, 함께가자고말하고, 우리는 새로설치된 나무다리위에서 후미를 기다린다.. 한참을 기다려도 후미는 나타나질않는다.. 연락을취해보니 먼저가라기에 다시 정상으로향한다..지금시간 10:27분이다..
▲보덕암 윗쪽에 놓인다리에서 후미를기다리는님들
▲ 보덕암윗쪽 다리를 떠나는 님들
▲ 첫번째계단구간 맨끝계단을 오르는 울님들
▲ 첫번째계단구간을오른 님들
잠시 오르니 이정표에 보덕암0.5km,영봉3.5km 라고 적혀있다.. 조금앞쪽으로 계단이보인다.. 전에없던 시설들이 참으로 만타.. 나는 선두에서 진행한다.. 잠시후 연속3개의 계단을 오른우리는 이곳에서 후미도착을 기다릴겸 휴식을취한다.. 지금시간 10:46분이다.. 후미와 연락을취해보니 아직보덕암도못왔단다..더이상지체할수없어 우리는다시출발한다..한참을오르니 보덕암1km,영봉3km 이정표다..지금시간 11:04분이다.. 이제 조금만더오르면 보덕굴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지점능선이다.. 잠시후 우리는 합류지점 능선에 도착했다..이제 하봉우회로도 얼마남지않았다..계속진행한다.잠시후 보덕사1.5km,영봉2.5km터 이정표앞을지난다..좀더 진행하니, 마침내 하봉우회로에 도착했다.. 미영씨와 언젠가 내 이곳에서 하봉을 곧장 오르며, 고생했던얘기를하며, 우회를시작한다..
▲ 하봉우회로에설치된 철계단
▲ 하봉우회중의 가파른협곡로 에서 미영씨
▲ 산양서식터 직전 계단 을오르는 미영씨
이번 산행에서는 선두에 합류헀던분들만 카메라에잡혀, 사진에 등장하는사람이 한정되었다.. 이 하봉 우회로가 가파른관계로 나와 미영씨가 제일선두에섯고, 나머지는 이구간에서 조금 뒤쳐졌다..이정표에 보덕암2km,정상2km라 적혀있다.. 보덕암에서 정상까지 딱 중간지점이다..계속진행한다..지금시간 11:35분이다..가파른 협곡과 계단길을오른끝에 우리는 월악산 산양 이 즐겨찿는장소에 도착했다.. 하봉과 송계교를 감상할수있는 멋진 전망대인데, 산양의 배변냄새로 오래머물기는 거북한장소다.. 일행들이 속속 도착하매 기념촬영하고,다시 정상을향한다.. 이지점 이정표에 보덕암2.4km, 영봉1.6km라 적혀있다..지금시간 11:53분이다.. 이제 중봉도 얼마남지않았다.. 이제는후미와는 아예연락도 잘되지가않는다.. 11:57분 내가 명명한 일명 황천문(만약 이구멍을통과한다면 그순간곧바로 황천객이될것이다). 하여 이렇게 나름 명명한것임..
▲ 산양서식지를 떠나는 울님들
▲ 중봉오르는도중의 바위구명(내가 황천문이라표현함)
황천문 옆으로난 계단으로 올라서면 송계계곡이 한눈에들러온다.. 이제까지의 답답함에서 일시에 해방되는느낌을받게된다..님들도 저마다 카메라를대고 연신 찍어댄다.. 아찔한능선길을좀더진행하여, 암벽을좌로끼고 잠시진행하니 긴철계단이 우리를맞이한다..중봉을 오르는계단이다.. 이 긴계단은 2단으로되어있고,평탄한 긴다리모양으로 된부분끝이 좌로꺾이며 급경사로 중봉마지막오름계단이다..
▲ 황천문옆 철계단을오르는 울님들
▲ 중봉을향하는도중의 님들
▲ 중봉쪽으로 오르는 계단길에서
▲ 중봉쪽으로 향하는 울님들
▲ 중봉오르는 마지막계단 직전에서송계계곡을 바라보는님들
중봉 마지막계단앞에도착하니 정오다..우리는 계속해서 후미와 연락하며 중봉에도착헸다. 지금시간 12:16분이다.. 후미를 기다리며 지체하는시간이 너무많다..우리는 어쩔수없이 다시 진행한다.. 중봉을내려선 우리는 안부에서 잠시 의논한끝에 그대로 정상으로 향한다.. 잠시오름길을진행하다 좌측으로 방향을튼다.. 영봉삼거리직전 철계단을지나 영봉삼거리에도착했다.. 지금시간 12:38분이다.. 이제 정상이 300m 남았다..
▲ 하봉과 충주호를 배경으로 우박사부부
▲ 중봉에서 하봉과 충주호를 향하여
▲ 중봉을 내려서며
▲ 중봉끝자락에서 영봉을향하여
▲ 영봉정상 300m직전 이정표(보덕암삼거리보다는 영봉삼거리가타당할듯)
우리는 이곳에서도 후미와 다시연락을취해보지만 묘책이없다.. 일부는 이미 정상을향해 올라가고있다..지금 후미에는 병호씨,유찬씨,경록씨,은순씨 미경씨.이렇게 5명이 고생하고있다.. 오늘 후미보시는 3인께서는 후미의 쓴맛을 단단히 보고있을것이다..정말미안하다..다시한번 이글을빌어 세분께 고마움을표한다.. 세분 정말 수고많이하셨읍니다.. 산행이라는것이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는것이 제일좋은데, 후미는 이렇게 할수가없다.. 서있는것보다는 천천히라도 걷는것이좋고, 천천히 걷기보다는 자기속도를유지하는것이 더좋다.. 그러나 후미를보면 이러한것들이 모두무시되고, 상대의페이스에 따라야하기때문에,더욱힘든것이다..배낭을짊어진상태에서 움직이는것과 가만히 서있는것은 우리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영 다르다..움작인다는것은곧 부담하중을 분산해서 받는다는애기다.. 가만히 서있으면 같은부위에 같은힘이지속적으로 가해지기때문에 그가중치는 훨씬높아진다.. 그래서 내 이전에 후미르볼시절에는 짊을 받아진사람은 먼저 앞장을서고, 보조자는 쳐진사람과 동행하는형식으로 산행을했다..이왕에 얘기가 나왔으니 좀더 부언해야곘다..내 젊은시절 리더들은 배낭에, 구급약과, 슬링,비상복,로프,등등만넣고, 도시락이나 먹을것은 거의가지고 다니질않았다.. 위급사항에 대처하는일이 임무였다.. 배낭을 받아메는것은다반사요, 부상자나 낙오자를 엎고내려온적이 한두번이아니다..오르기 힘든장소에서는 무등을태워 일어섯다,앉앚다를 반복했는데, 다섯명정도 하고나면 힘에겨웠기에,교대로 했고, 손잡아당겨주고,끌어올려주고,밭쳐주고,밀고올라가고, 머슴보다더했는데, 무엇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다.. 보수를바라고 했다면 절대 하지안았을것이다.. 지금생각해보면 나름의 보람 이었던것같다..나름대로 여성들한테 인기도있었는데 당시의 리더들 대부분이 여성을 돌같이보았던것같다.. 물론 당시도 일부 약삭빠르고 계산빠른친구들은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친구들도있긴했다.. 오늘도 얘기가 삐딱걸음치네요..
▲ 영봉정상에서 (만수봉,덕주봉,포암산탄항산,대미산,성주봉종지봉,운달산,주흘산,등등)
아뭏튼 나도 뒤이어 올라간다.. 정상에올라서니 12:56분이다..북쪽을 바라보니남산,보련산,계명산, 남대봉,치악산,매봉등이보이거, 동쪽방향으로,아미산,어래산, 하설산,문수봉, 멀리 소백산,도솔봉 용두봉,도락산.황정산.홯장산등이보이고, 남쪽을바라보니 멀리 운달산 포성봉,종지봉,대미산,포암산,덕주봉,만수봉,탄항산,멀리백화산,희양산,주흘산,부봉,북바위산,박쥐봉등이보이고 군자산도 보였다 안보였다한다..서쪽으로는,조령산과 신선암봉,신선봉,마역봉,고양봉,수주팔봉,주월산,박달산,성불산,등등 수많은산들이 보인다..기념사진들 찍으며 후미가 도착하면 함께 식사하려고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조차 안된다..지금시간이 13:34분인데 간신히 연락을하니, 이제 하봉을 지나고있단다.. 더이상은 배가고파서 안되겠기에 조금내려가 숲속에 자리를펴고, 그대로 좀더 기다려본다.. 연락이 왔는데, 후미도 더이상 진행은 무리라며 중봉을 오르고있는데, 중봉에서 식사를하겠다며 우리보고 그냥 식사를 하라한다.. 우리도 하는수없이 준비해온것들을 꺼내놓는다...
▲ 영봉정성에서(남대봉,치악산,매봉,)
▲ 영봉정상에서(황장산,황정산,도락산,용두봉,하설산,도솔봉,소백산등등)
▲ 영봉 숲속에서의 중식모습
와~ 대단하다..이날의 최고메뉴는 인기찬씨 부회장께서 울님들 먹여살리려고, 해오신 박속요리가 단연 으뜸이었다.. 거기에 낚지까지 곁들였으니 말로는 표현이안된다.. 양도 또한 엄청났다.. 이무거운것을 동지들 먹여살리려고, 이곳까지 지고왔으니 얼마나 힘이들었겠어요! 울님들 모두가 감동먹었어요.. 재신씨가 해오신 우렁쌈장또한 일품이었다.. 우렁쌈밥의 원조 당진인들 솜씨의 진수를 보여주는 하루였다.. 정말 맛있게 잘먹었읍니다.. 모두가 둘러앉아 고향에맛을 즐기는 식사시간이야말로 고향산우들의 참다운 애정의 시간인것같다.. 사랑하는 한마음 산악회원 쨩이야... 중식을 마친 우리는 후식을즐기며, 후미오기를 기다린다.. 출발하였다는소식을 들은지가 꽤 되었는데 도착을하지않는다.. 14:40분 기다리다못한 우리는 영봉삼거리에가서 기다리다 도착하자마자 , 영봉은 오르지 말고 그냥데리고 하산하자며 삼거리로 하산을 시작한다..우리가 삼거리에 도착해서도, 오지않는후미.. 도착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질않아 그쪽방향에서 오시는 분들께 물어보니, 아주 천천히 오고있더란다..얼마후 은순씨가 도착했다..아직도 도착할려면 좀더기다려야한단다.. 은순씨를 정상으로 올려오내고, 다시 기다리길한참 드디어 도착한일행을보니 안스럽다.. 너무힘든기색이 역력하다..마침 은순씨가 내려온다.일행은 하산을 시작한다.. 그렇치만 병호씨와 경록씨는 정상을다녀와야 된다.. 병호씨와 경록씨를 뒤에 남겨두고 , 남아있던 우리도 하산을 시작한다.. 선두는 벌써 동창교 갈림길에서 기다린다는데 어찌하면 좋은가..그런데 미숙씨가 거의 걷지못할지경에 이른것이다.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걷고있는것이 애처롭다..선두보고 먼저 하산하라고 이른다..신륵사 갈림길에 도착하니 15:25분이다.. 윤기종 등반대장과 나는 이미 영봉 우회로에도착했는데, 언제나올지 걱정된다.. 지금시간 15:33분이다..선두에게 어디쯤이냐고물으니, 헨리포트를지났다고 말한다..동창교갈림길에도착하니 15:47분이다..20여분 정도 지나니 유찬씨와 일행이 도착했다.. 등반대장과나는 동창교 갈림길에서 은순씨와 미숙씨를 유찬씨에게 부탁하고, 경록씨와 병호씨를기다린다..그런데 이상하다..평소 실력으로볼때 병호씨가 벌써 도착했어야하는데, 아직도 도착을 하지않고있다.. 그동안 등반대장도 먼저 가버리고, 나혼자서 병호씨와 경록씨를기다리는데, 20여분이상을 더 기다려서야 나타난 두사람 , 그런데 이번에는 병호씨가 힘이들어 그냥 동창교로 하산하겠단다..아마 기다리면서 페이스를 잃은듯하다.. 병호씨가 그쪽으로 내려가면, 은순씨 일행 걱정을 덜해도되기에 그렇게 하라고 대답하고, 나는 서둘러 하산을 시작한다.. 그런데 병호씨 중간에서 하산하려고 했으면 좀더일찍 워키토키로 말해줬으면 은순씨 일행내려보내고, 등반대장과 함께 20여분전에 하산할수있었을텐데, 우째 도착해서야 알려주는지요? 이건 농담겸 진담이야 다음에 만약 이런일이 생기면 미리좀 말해줘요.. 부탁합니다..
▲ 영봉삼거리에서 후미를 기다리는 울님들
▲ 정상찍고내려오는 허은순씨
▲ 신륵사 갈림길 직전 전망바위에서 운달산쪽을 향하여
▲ 헨리포트에서 바라본 영봉모습
이제는 속보를 해야한다..잠시후 헨리포트에 도착하여 재빠르게 사진두장찍고 전진한다..16:07분이다..잠시후 이정표앞을지난다 영봉1.9km,덕주골4km 지점이다..지금시간 16:11분이다..선두를 잡으려면 어쩔수없이 속보를한다.. 잠시후 덕산(성내리),영봉,만수봉,마애불 갈림길에 도착했다 . 만수봉쪽으로는 통행금지 를 시켜놓았다..지금시강 16:15분이다..확인만하며 진행한다..
▲ 만수봉 갈림길 삼거리 조금지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정상일원
▲ 자연경관로를 내려오며 덕주골을향하여
▲ 자연경관로상에서 뒤돌아서서
▲ 능선에서 마애불쪽계곡으로 내려서기 직전의 멋진소나무
자연경관로 쪽으로 우회하여 정상을 바라보니 멋스러운 경관이다..영봉2.4km,덕주골 3.5km 이정표를지난다.. 지금시간 16:18분이다..조금지나니 조망권이 아주좋은 바위에 도착하여 사진몇장찍는다..이곳부터 이코스의 하일라이트 부분이다.좌측으로는 만수봉으로 이어지는암릉, 우측으로는 월악영봉들.. 창조주가 빚어놓은 예술품을 오늘은 흠상할만한 시간과 여유가없다.. 그져 바삐 카메라에 담고가는정도다..계단을 내려서는데 등반객한분이 무척이나 힘든표정으로 휴식을 취하고있다.. 나는 거의 뛰는수준으로 하산한다.. 잠시후 등반대장과합류한다..영봉2km,덕주골 3km 란 이정표를지난다..지금시간 16:41분이다.. 잠시내려오니 마애불앞에 도착했다.. 어느 분인가가 물가진것있느냐고 묻는다.. 나는 무심코 마애불옆이나 아니면 조금만내려가면 물이있다고 말하고, 그냥가자는 등반대장보고 먼저내려가라고 하고, 마애불사진 몇장찍고, 먼저 하산하는 등반대장을따라 진행한다..어느 분인가가 물가진것있느냐고 묻는다.. 나는 무심코 마애불옆이나 아니면 조금만내려가면 물이있다고 말하고,사진촬영마치고, 계곡쪼으로 향하며 골짜기를보니 어찌된영문인지 골짜기에 물이메말라버렬ㅆ다..이곳은 언제나 물이있었던곳인데, 어째서 이렇게 메말랐는지 모르겠다.. 근자에 지하수난개발과, 지여에서 함부로 공사를하며 하천을 건드린관계로 물이 모두다 지하로흐르는듯하다.(.이것은 순전히 내 개이적인생각임) ..잠시후 등반대장과 합류하여 예전에 그렇게나 물이흔하던곳이 이모양이된데대한이런저런애기를나누다보니 영봉3.9km, 덕주사 1km 이정표앞을지난다..
▲ 마애불로 내려가는도중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주흘산과부봉모습
▲ 마애불모습
이제 덕주사도 1km 밖에 안남았다.. 잠시후 덕주사에도착하니 선두도 막 도착한모양이다.사진몇장찍고 주차장으로 향한다..지금시간 17:18분이다..주차장에도착하니 17:42분이다..이런저런이유로 지체한시간이 너무많아 시장기가드는모양이다..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자는사람과 동창교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함께하자는사람으로 의견조율결과 동창교로 의견이모아져 우리는 승차하여, 동창교 휴계소에 도착하여 보니, 중간에서 하산한팀이 아직도 못내려온것이다.. 연락하여보니, 아직도 하산중인데,산렬각부근이란다.. 정상적인 걸음이라면 15분이면 충분할텐데, 얼마나 걸릴런지 우리는 하염없이 기다린다..
▲ 덕주사 관음전과 어우러진 능선모습
▲ 덕주산성문을배경으로 울마눌님
▲ 주차장에서바라본 월악산모습
얼마나 기다렸을까 도착한님들 그중에도 한여인 이상황을 말로 표현할수없어 당시사진을 퍼다놓습니다.. 암튼 우리는 곤지암 소머리국밥집에들려, 1인 만원씩을 갹출하여 저녁식사와 일잔하고, 늦은귀경으로, 잠실까지 들리지못하고,송파 나들목을나와 그쪽방면,일행을 일부를 내려주고,우리는 서초구청에도착해보니 이자선 총무님께서 걱정이되셔서 마중을나와계셧다..책임감이란것이 바로 이런것이다..늦은시간이라 서둘러 작별인사나누고, 각자 집으로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