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 '관'이란 어떤 성질의 것인가? 그것은 삶의 우여곡절의 원인과 그러한 곡절을 겪는 소위 개체라는 것의 참된 성질을 분명히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는 삶이라고 불리는 온갖 경험이, 금생이나 전생에 저지른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비롯된 것임을 반드시 이해해야만 한다. 업(행동)은 현재 우리들이 겪고 있는 경험이 나온 모태(kamma-yoni)이다. 우리는 자기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는 좋든 싫든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되는 '주인'(kamma-saka)인 것이다. 그런데 이 행위를 행하자마자 우리는 그 행위에 대한 제어력을 상실해버리고 만다.) 행위는 온 세상을 제멋대로 다니다 나중에서야, 우리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간에 아랑곳없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상속물(kamma-dāyāda)로서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것이다. 우리 신상에 일어나는 어떤 일도 결코 우리를 적대시하는 '바깥' 세계에서는 오는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은 우리 자신의 마음과 행동의 산물인 것이다. 이렇게 아는 지혜야말로 평온에 이르는 첫 발판이니 우리는 이 지혜로 인해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닥치는 일에서 결국 만나게 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그러니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
첫댓글 모든 것은 우리 자신의 마음과 행동의 산물()()()
두려움과 불안, 공포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 업의 상속법에 대한 이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우리는 업의 주인이고 상속자이다.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것은
지혜 계발로 평온에 이르는 것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