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7일 일요일 화창한 봄날,
약 300여명의 배재동창생들이 참가한 제 22회 총동창회 춘계 등반대회가 있었다,
4.19묘지 위 통일부 건너편 북한산 둘레길 탐방안내센터에서 출발하여 진달래능선을 지나
대동문에 올랐고 다시 소귀천 계곡을 경유하여 우이동으로 하산하였다.
집결지
90회 김인영 총동창회 산악회 총무가 참가자들을 체크하면서 생수와 음료수를 제공하면서 수고를 하고 있었다.
90회 동기생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고무곤 김영일 이형갑
출발에 앞서서 기념촬영 좌로부터 고치원동기회장, 김영일, 전형진, 고무곤, 이형갑, 황득수
먼저 출발하여 올라가는 송방현 유진영
잠시 쉬어가며... 김웅호 부부도 안양에서 올라와 참가하였다.
안양에서 달려온 송태우 동기 - 담배를 끊은 지 10개월 살도 쪘고 건강미가 넘친다
진달래가 가득 핀 북한산 등산길
등산로는 크게 힘들지 않은 완만한 경사로로 선배님들도 함께 오를 수 있었다.
쉬어가면서 한 컷
대동문에 도착한 황득수 고치원 김영일 황봉오가 기념촬영
쉬엄쉬엄 꽃구경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대동문에 도착하니 약 1시간 남짓 소요되었다.
그러고 보니 벌써 황봉오 동수님과 김인영 동수님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함께 건강하게 산행해 주어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대동문 정상에서 잠시 간식과 환담을 즐기면서
각자 준비해온 먹거리를 나누어 먹고... 기념사진 - 사진은 김웅호 아내께서 수고
당근을 먹고 있는 유진영과 김인영 동수님
약 30분 정도 먹고 떠들고 웃고 쉬었다.
하산하기 전 배재고 90회 동기생들과 배재중 87회 동기생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제 소귀천 계곡을 경유하여 뒷풀이 장소인 영빈관가지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영빈관(뒷풀이 회식장소)에 도착한 김영일 고치원 고무곤 황봉오 황득수
약 250여명이 한 장소에 앉아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대형 연회장
고치원 동기회장과 이기용 총무 부부 - 이기용 부부는 뒷풀이 장소로 직접 왔다.
쇠고기 등심 무한리필 - 정말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긴 테이블을 가득 메운 배재고 90회와 배재중 87회 동기생 가족 -- 모든 동기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
멀리 안양에서 참가해 준 김웅호 부부, 송태우, 송방현, 그리고 인천에서 참가한 이형갑동기, 수고한 김인영부부
광명의 전형진, 김영일, 김인영부부, 황봉오부부, 이기용부부, 유진영, 김규태, 고무곤, 황득수(이상 19명 참가)
그리고 항상 사진 찍어주느라 정말 수고한 엄윤섭 등 배재중 87회 동기가족들,
모두 함께 땀흘리며 즐겁게 산을 오르고 함께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 참 행복했으며
특히 부부 동반 참석해준 동기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90회 친구들은 바로 헤어지기가 좀 섭섭하여
'하늘정원'이라는 호프집의 시원한 옥상가든에서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을 하였는데
모든 비용을 고무곤 동기가 제공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잘 마셨습니다.
김웅호동기가 옆좌석에 앉아 있던 양정고 출신 후배(8년 후배)에게 배재마크를 달아주고 함께 맥주도 한잔
나누었다. 역시 배재와 양정은 라이벌이자 영원한 맞수이며 친구다.
맑고 깨끗한 4월 함께 땀흘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90회 동기생들이 기분좋게 마무리 사진을 찍었다.
모두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받은 기념선물 - 등산용 물통
첫댓글 수고들 했어~~`
이번 춘계등반대회에 내 기억으로는 가장많은 90회 동기들이 참가한 것 같다. 가을 추계에는 더 많은 가족들이 참가하여 즐기자꾸나. 그리고 득수야! 항상 솔선수범하여 앞장서주고 좋은 추억 남겨줘서 고마워.
규태야 늦게 도착하여 네 모습이 사진에 없는데 엄윤섭이더러 친구들 사진 카페앨범에 좀 올려놔 달라고 부탁해줘.. 가을에도 많이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보자. 고맙다.
그래 윤섭이에게 배재중87회 사진중 90회친구들과 찍은 사진은 90회 카페에 올려달라고 부탁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