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석
1.수영이와 결혼을 했는데요. 진짜 생각하지 못한 결말이었습니다. 보통은 타임슬립 이후 재회를 한다던가 하잖아요.
결혼이라는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가장 꼽고 싶은 명장면은 어떤게 있나요? (민석이로써, 이본부장님으로써, 그리고 한 여자의 남자 이민석으로써
한 장면씩 뽑아서 말씀해주세요.)
3.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이 있다면 어떤 장면이 있나요?
4. 유독 감정의 변화가 한 화에도 수시로 나타났는데요. 몰입하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게 있나요?
5. 고교처세왕은 연출적인 면으로도 손꼽을만한 명장면이 많은데요. 모니터하면서 이 장면은 진짜 잘 나왔다 생각이
드는 장면을 꼽아주세요.
6. 아. 이쯤되면 터지겠다 생각된 포텐이 가장 터진 화를 꼽는다면 어떤 몇 화를 꼽고 싶으신가요?
7. 깡냉이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정말 현실속의 남자친구처럼 설렘포인트를 잘 살려서 연기해주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그런 포인트를 잘 살릴 수 있는 거죠? 알콩달콩씬을 찍으면서 준비한 것들이라거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8. 민석이의 애교는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큼 엄청 귀여웠는데요. 실제 애교가 좀 있으신 편인가요?
애교가 있으시다면 민석이의 애교 중 하나만 즉석에서 시연해주세요. ^^
9. 민석이는 참 수영이를 뜨겁게 사랑하고 오직 수영이만 보면 끝까지 직진했는데요.
작품을 통해 배우님께서는 사랑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신 것이 있나요?
10. 배우분들이 직접 자신들의 소품을 가져가서 공간에 배치했다고 들었는데요. 아기때 사진 외에 배우님의 소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11. 명대사를 하나 꼽아주세요. 너무 많겠지만요.
12. 마지막 하키 경기 후에 빙상장에 누운채 슬픔과 기쁨 그리고 오랜 꿈을 놓아야 하는 장면을 찍으셨는데요.
이끼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이 장면에 관해 이야기 해주세요.
(당시 찍으면서 생각한 것들이라거나 연기하면서 느낀 점들 같은 것이 궁금합니다.)
13. 애드립을 빼놓을 수 없겠죠. 고교처세왕은 유독 배우들간에 합이 굉장히 잘 맞았고 작가님과 감독님도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계셔서 애드립들이 즉석에서 팡팡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애드립은 보통 어떻게 짜셨고 상대배우가 뜻하지 않은
애드립을 쳤을때 어떻게 넘기셨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애드립씬을 말씀해주세요.
14. 감독님과 너무 친해 보이셨어요. 촬영하면서 생겼던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15. 배우님께서 의견을 내거나 애드립으로 승화한 장면들이 제법 있는데요. 피티씬이나 욕씬, 깁스키스, 철봉키스의 대사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
16.배우님에게 이민석이란?
17. 고교처세왕을 찍고나서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형석에게
1. 적은 분량으로 갓형석이라는 칭호를 받을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인물이었습니다. 형석이를 준비하면서 준비한
것들이 궁금합니다. 외적인 부분이나 말투 같은 것들이요.
2. 아쉬운 분량이었지만 그 분량에서도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냈고 두 인물이 나란히 섰을때 전혀 이질감이 없었는데요.
물론 배우님께선 두 인물을 연기해 내시느라 힘드셨을 것입니다. 한 컷에 두 인물을 준비하면서 생겼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3. 다시 돌아간다면 이 부분은 아쉬워서 보충하고 싶다 생각하는 것들이 있나요?
4. 어른남자의 섹시함이 그대로 외면과 말투에서 묻어나왔는데요. 형석이는 어떤 남자라고 생각하세요?
5. 민석이와 형석이를 연기하면서 각기 닮은 점과 다른 점을 꼽아본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6. 형석의 굵고 짧았던 장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