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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네농가
 
 
카페 게시글
밥상에오르기까지! 고춧가루 고춧가루가 되기까지 - 3탄
산골이 추천 0 조회 283 10.08.31 18:4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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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1 19:18

    첫댓글 정말반갑다 요즘 너네집 구경하느라 너무재미있다. 글쓰는게 처음이야 머리에서는 할말이 많은데 힘들다.요즘시간이좀있어서 옆에서 막네가 답답하다고 자기가 쳐준다고 난리다. 나 박정희야 나중에 또쓸께 밥차려야겠네

  • 작성자 10.09.01 19:45

    아~~~~~~~~~~~~~~~
    정희야! 종채형하고는 몇 번 통화했지만 너는 처음이다!
    얼마 전에 옥선, 경희 다녀갔다.
    올 뻔!했다면서...
    부천의 옛 용사들이 모처럼 뭉칠 기회였는데...
    요즘 많이 안 바쁘면 한 번 다녀가~
    어찌 지내는지도 궁금하고, 보고싶다!
    자주 와라~~ 자주 와~~~

  • 10.09.02 11:03

    와~ 투명하게 말린 고추가 놀랍네요. 깨끗하다 못해 이쁘다는 표현이 적당한 것 같아요. ㅎ
    몇 년전에 아시는 분의 댁에 고추따러 간 적이 있었는데요.
    처음 30분은 재미있게 땄습니다.
    처음 따보는 고추라.. 재잘재잘거리면서..
    30분 지나자 허리 다리 무릎 안 아픈데 없고, 입에서는 끙끙거리는 소리 절로 나고..
    엄청 힘든 일이라는 알았습니다.
    늘 수고로운 일을 하시면서 즐겁게 하시는 듯 합니다.
    부모님을 늘 도와주는 아이들의 모습도 좋아보입니다.
    지나가는 태풍에 별 피해는 없으셨겠지요?

  • 작성자 10.09.02 16:39


    ㅎㅎ 밭일이 힘들다 하지요. 특히 고추따기 힘들다고요.
    자세가 어정쩡하게 되서 더 힘들구요.
    헌데, 저는 말리기가 제일 어렵게 느껴져요.
    제 뜻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오래 기다려야 하고 손도 많이 가고요.
    뒷 일도 많구요. ^^

    그래도 요즘은 이 모든 것이 참 복된 것이다 생각해요.

    별일이 있어요.
    지붕이 열리는 비닐집에 지붕비닐이 부~우~웅 날아갔어요.

    바람이 잔잔해지면 다시 봐야지요.
    탓할 곳이 없어요. 미리 찬찬히 하지 못한 우리 잘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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