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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치기 전 5분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볼을 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동작이다. 특히 이른 아침에 플레이하거나 날씨가 추울 때는 몸의 각 관절과 근육들이 경직돼 있어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다. 주로 허리와 어깨 근육, 손목, 팔꿈치 관절의 부상이 많은 데 이러한 부상 방지를 위해 몇가지 간단한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①클럽을 이용해 팔과 어깨, 가슴을 스트레칭 할 수 있다
두팔을 머리위로 올려 클럽을 잡고 왼팔을 머리위로, 오른팔은 등 뒤로 보낸다. 호흡은 멈추는 것보다 천천히 숨을 쉬며 동작하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을 10~15초 동안 유지하며, 반대 팔도 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스트레칭한다.
②팔의 안팎 근육과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다
왼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 클럽 샤프트의 중앙을 잡는다. 어깨와 팔꿈치가 처지거나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클럽을 잡은 손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돌려준다. 이 동작을 5~10회 반복한다.
③볼을 치기전에 허리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볼을 칠 때 리듬에도 도움을 준다
어드레스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클럽의 양쪽 끝을 잡는다. 잡은 클럽을 어깨 뒤쪽에 고정시킨다. 이 자세에서 백스윙과 피니시를 하는 동작과 같이 허리를 틀어준다. 역시 5~10회 정도 양쪽을 번갈아가며 스트레칭한다. <다음회에 스트레칭편 계속됩니다>
사진=홍기복기자
▩한설희 프로는
1981년 7월 서울태생으로 중1때인 94년 골프에 입문했다. 춘천여고를 졸업, 골프로 유명한 중부대학교에 재학중이며 2002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회원에 입회한 신예 프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어프로차샷과 벙커샷이 일품이며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식에서 베스트드레스상을 받기도 했다. 이동수 골프구단과 올림픽콜로세움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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