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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송가영 시인 첫 시집 “배꽃얼굴” 출판기념회 및 농협은행 정년퇴임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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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 과수원집 아들로 태어나 고향과 농촌을 생각하며 일상의 삶속에서 팔순의 어머니를 배꽃얼굴로 회상합니다.”라고 첫 시집을 발간한 소감을 피력한 송가영 시인은 지난해 11월 계간 열린시학 문예지에서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중앙문단에 등단했다.
33년을 근무했던 농협을 떠나는 송가영 시인은 “고향인 농협나주시지부 재직시 나주농산물연합사업단을 출범시킨 것이 나주시조합 공동사업법인으로 발전하였고 280억원이 투자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들어서게 되어 지금도 큰 보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가영 시인은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부터 2년간 나주 금성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이번 배꽃얼굴 시집의 해설을 쓴 동천 이상호 시인은 “송가영 시인은 자연에 몰입하는 언어의 조율사다.”라고 말했으며, 수인 임미리 시인은 “영겁의 세월을 겹겹이 쌓은 암반 속을 뚫고 나오는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마중물처럼 그의 시가 독자의 서정을 끌어올리는 21세기의 마중물이 될 것을 믿는다.”라고 평가했다.
시집 표지의 그림은 나주출신 시원 박태후 화백의 문인화와 “배꽃얼굴” 표제는 부인인 옥천 박해순 여사가 쓴 켈리그라피 작품으로 구성됐다. | ||||||
첫댓글 송가영 시인님 ! 이제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