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찬송: 246장
마태복음 10장
10장은 그 때 제자들의 사명을 위한 말씀이고, 지금
교회, 특히 목사의 사명에 대해 말한다.
1.권세와 명령
1) 12제자를 부르셔서 권능을 주셨다. 이것은 권세이다.(1절). 더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이다.(5절)
고전 9장에서 바울은
자기가 사례를 받을 권세가 있다고 했는데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지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필수(아낭케)이다라고 했다.
2) 예수님이 직접 하신 일을 제자들, 교회가 하라고 명하시는 것이다.
. 5-7장 이후 나타난
병고치는 이적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다.
제자들에게 하신 명령은 언약 백성을 삼으신 자들에게 이적을
보여준 후 제자들에게 하라고 하신 것이다. 교회는 예수님의 일을 계속하는 것이다.
특별히, 제자에
대한 명령은 교회와 목사에게 하신 명령이다. 이 의무를 위해 권능을 주셨다.
2. 복음의 내용과 제자들의 경제생활
1) 복음의 내용: 천국이 가까이 왔다 (7) 평화를 선포하라 (12,13)
2) 재산을 가지지 말라고
하셨다.(9~10절,). 10절 일꾼은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3) 평화를 받기에 합당한
집은, 제자들의 생활을 돕는 일에 합당하게 섬길 것이다. 그
집에 머무르고 평안을 빌라.(11절). 그 집이 평안을 받기에
합당하면 받고 아니면 우리에게 돌아온다. (11~12절)
4) 말을 받지 않으면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고 하신다. 교회의 카리스마이다.14절. 우리를 통해서만 복음이 전해진다. 우리는 사람들이 복음을 받는지
아닌지에 대해 연연해 할 필요가 없다.
주의 복음대로 살면서
전하는 명령을 다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견디기 힘들게 사람들은 심판을 받는다.
3. 복음을 전하는 일에
따른 고난: 지혜롭게 피하고, 걱정말라, 두려워 말라.
1)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16절) 세상과의 관계에 있어서 무조건 착해서는 안된다. 제대로 파악해서
행동해야 한다.
사람들이 공회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채찍질 한다고 하셨다.(17절) 이것이 세상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세상이 우리의 순수함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예수님 때문이라고
하신다(18절)
2) 사람들을 잘 분별하여
주의하고, 핍박을 지혜롭게 피하라 (17, 23)
3) 만일 재판에 넘겨지더라도
걱정하지 말라. 성령을 통해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19절)
실제로, 고전 2:13장에서 사도는 성령을 통해 가르침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세상에서 핍박 당할 때 좌절하지 말고 지혜롭게 피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핍박을 견디고 인내하면 끝내 승리할 것이라고 구원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22절)
3) 두려워 하지 말라 (26,31). 세상 사람들은 사도와 교회가 자신들이 모르는 말을 하기 때문에 사도들을 귀신이 말한다고 한다(25절) 9:34, 10:18, 12:34, 예수님과 세례요한을 바리새인들은
이미 귀신의 힘을 의지한다고 비난했으니 제자들에게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그 비난의 말이 사단에게서
왔으니 상처받지 말고 두려워 말라.
- 이 땅에, 외부적인 고난만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
말고, 몸과 마음을 다 지옥에 멸망시킬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라
(28). 즉, 신뢰하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의 은혜 주신다 (22)
- 죽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28절) 시편 23편
4) 사람에서 그리스도를
시인(고백)하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앞애서 시인하실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인일줄 고백하는 것이 전도이다. 32절
4. 복음에 대한 세상의
반응=멸망의 뜻, 그리고 예수님과 제자들의 일치
1) 급진적인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사람의 관계에 불화를 주실 것이라고 하신다.(35절)
그래서 예수님보다 더 가족을 사랑하면 주님께 합당하지 않다고
하시고,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다.(38절)
예수님께서 한번
지신 십자가를 우리는 평생 지고 가야한다.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얻는다고 약속하신다.(39절). 잃는다 (아폴리니) 5번 쓰였다- 주로 히브리어 아바드 번역. 6절,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를 위해 먼저 제자들은 가는데, 제자들은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는”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신뢰한다 (28). 예수님 위하여 가족을 잃고 십자가 지고, 목숨을 “잃으면” (39,39)영원한 천국에서 얻는다. 결코 상을 “잃지” (42) 않을
것이다.
2)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한다고 하셨다.(40절) 복음 전하는 목사와 그리스도인, 또 의인과 작은 자, 즉 성도를 영접하면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요 하나님을 받아들인 것이다.
16절에, “내가”너희를
보냄이. “내가”는 강조된 것. 예수님의 권위를 가지고, 삼위 일체 하나님을 전하고,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을 인하여 (18,22,39) 목숨까지 잃을
수 있지만, 결코 생명과 상을 잃지 않고 받는다. 그리스도를
통해 삼위 일체 하나님의 축복에, 멸망당한 자들이 참여하게 구원해 주신다.
<결> 복음을 말로 전하고 삶으로 살아가는 자로서 핍박과
고난을 당연하게 여기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영혼과 육체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고백, 전도)하는
삶을 살자. 우리의 고난 가운데 우리 자신과 가족과 교회, 나아가
구원받을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