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1. 날씨가 약간 흐렸으나 기온이 점점 상승하여 걷기에 좋았다. 둘레길 1번 코스를 간다.
토웥초교- 수지성당-지구촌교회-홍천초교-신봉천...............신봉지구
-도마치고개-대원사-성복동-버들치-매봉산-매봉초교..........성복-수원 이의지구
-심곡초교-방주교회-상현초교-소실봉-보정동-이현초교.......상현-보정지구
-지역난방-정평고교-정평초교-수지공원-토월초교.............풍덕천지구.
천천히 한 바퀴 돌아오는 데 4-5 시간 정도 소요되는 둘레길 1번 코스를 확인하였다.
아무리 멀리 걷고 높이 올라도 다시 내려오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즐거움과 정겨움이 행복을 느끼게 한다.
신봉천변길 끝자락에서 올라와 광교산을 바라본다.
벌써 출발한 지 1시간이 경과하여 12시가 넘었다.
신봉동 고층 아파트가 점차 광교산 쪽으로 파고들어가고 있다.
도마치고개길이 넓게 확장된다. 겸하여 도마치 근린공원이 새로 조성되고 있다.
아직은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신봉동에서 성복동으로 넘어가는 도마치 고개
도로확장 공사로 옛 고개를 넘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도마치고개 확장공사
성복고등학교 정문 앞
고개 넘어 한참을 내려오다 바라본 대원사 앞 광경
복잡한 4거리를 지나 도착한 산 아래 경남아너스빌
건너편 가게에서 짬뽕 한 그릇과 커피 1잔으로 행복감을 느낀다.
버들치고개에서 형제봉 오르는 길을 바라보고 반대편으로 오른다.
여기서부터는 한남정맥길을 따른다.
이곳이 수원과 용인의 접경---- 매봉산에 오르는 길로 걷는다.
매봉산에서 매봉초교로 하산하는 길목에서 한남정맥길의 리본을 본다.
군 철조망지대를 지나 사유지 울타리를 끼고 내려간다.
매봉초교로 가는 갈림길의 돌무더기
한남정맥 이정표지판 발견
매봉초교 앞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힐스테이트 정문앞을 지난다.
건너편 태능화로구이집이 보인다. 식사시간이라면 양평해장국 1그릇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건너가서
벽산 불루밍 쪽으로 가다가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간다.
아파트를 통과하여 심곡초등학교 담장끼고 내려간다.
초등학교 운동장이 보인다. 교문 근처에서 좌회전
삼성쉐르빌 앞을 지난다.
육교 건느기 전에 계단으로 내려가
큰 굴다리 맡을 지나 방주교회 앞으로 진행한다.
상현초등학교 입구 정류장에서 더 가다가 우회전한다.
보이는 산 밑으로 진행한다.
상현초등학교 앞까지 간다.
상현초등학교 앞
상현초교 정문 근처의 산 울타리 안쪽에 정맥 안내판이 보인다.
보이는 언덕길로 올라간다.
리본 있는 곳에서 산 오르는 길을 찾아 오른다.
계속 오르면 절벽 휀스가 나온다. 계속 오른다.
가다가 뒤돌아보면 멀리 광교산 줄기가 보이고 지나온 길도 알 수 있다.
소실봉 정상이 보인다.
소실봉
정상이 넓고
가운데에 삼각점이 있다.
오른쪽 숲 사이로 보정동과 멀리 구성동이 보인다.
여기서 한남정맥길을 벗어나 광장 쉼터 쪽으로 하산한다.
소실공원을 통과한다.
이현초등학교
도로를 건넌다.
도로 건너 건너편 산밑으로 진행한다.
바위벽을 지나면 수지지역 이 보인다.
한참 내려오면 지역난방 굴둑이 보인다.
성복천을 건넌다.
풍덕고교사거리를 건넌다.
토월초교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수지근린공원에 이른다.
출발지인 토월초교가 보인다.
첫댓글 용인이라면 옛부터 한남정맥이 통과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한다는 전설이 있는 고장이다.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맥이 지나가고 있어 한나절의 산책길에 포함하여 즐길 수 있다.
상현지구의 개발로 끊겨진 길을 요리조리 찾아 재미가 솔솔하다.
상현동 사는 산행인은 자기 아파트 담장을 지나가는 데도 집에 들르지 않고 갔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