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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영성
 
 
 
카페 게시글
그리운 마음*최화웅 오월의 합창
그리움 추천 0 조회 97 12.05.28 01:4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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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8 02:22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동물중에 하나가 개구리입니다 저에게는 얼마나 귀여운데요.
    두꺼비는 독만 없다면 무조건 품에 안아 보고 싶읍니다.
    올리신 글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산 그림자 내려앉은 무논에 눈부신 신록의 풍광이 넘실대고, 서산에 걸린 초승달과 별빛의 프로포즈를 받은 개울이나 물구덩이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사랑의 속삭임을 품는다.- 이대목에서는 저도 그 개구리들의 감미롭고 신비하고 환희에 찬 노천 야시 음악회장에 가 있는듯한 가슴벅차고 즐거운 느낌이었읍니다.
    사실 개구리 소리가 저에게는 요란하여서인지 깊게 생각은 못했었으나
    우리에게 삶의 활력소를 주는 얼마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은 자연의 존재들인지

  • 12.05.28 08:34

    조금이라도 알것 같읍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2.05.28 10:38

    개구리의 그 치열한 사랑노래를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12.05.28 05:04

    집 바로 옆이 논이라서 정겨운 개구리 소리를 밤마다 들어 행복한 요즈음인데, 개구리에 관한 글을 보아 더욱 행복합니다.

  • 작성자 12.05.28 10:42

    참나리님!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올여름 개구리가 우렁차게 우는 곳에서 하루를 묵으려고 합니다.
    개구리와 대화를나눠보세요. 더욱 행복하실꺼에요.

  • 12.05.28 12:15

    어릴때 올빼미 새끼를 키우면서 개구리 잡으러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가끔 죽성리 근처를 지나가면 그리운 개구리 소리를 들을수 있지요. 옛 추억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5.28 22:41

    명금당님! 그 맑고 고운 마음으로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세요.
    생명의 귀함이 가득합니다. 잘 지내십시오.

  • 12.05.28 15:12

    국장님, 언젠가 강화 피정의집 황토방 주위에서 우는 개구리 울음을 들으시고 나누어 주셨던
    '개구리 울음 예찬'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남자 분이 이곳에 피정하러 왔다가 개구리 울음소리에 잠을 잘수가 없다며 자기가 기거하고 있던
    일산집으로 새벽에 가서 자고 다시 아침일찍 피정의집으로 돌아 온 일이 있었지요.
    그때에 국장님의 '개구리 울음 예찬'이야기를 그분에게 들려준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모내기를 얼마전에 했으니 머지않아 개구리 울음소리가 밤마다 4중창으로 울려 퍼지겠지요.
    그때마다 국장님을 그리워^^*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12.05.28 22:38

    신부님! 묵주기도를 바치며 강성보를 오가며 듣던 강화의 그 개구리울음이 그립습니다.
    이 무잡한 세상에 개구리의 화음이 아쉽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12.05.28 21:46

    옛 추억이 떠오르는 이야기입니다... 그 옛날을 그리워하며...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5.28 22:43

    글을 올릴 때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 12.05.28 23:16

    저는 개구리하니까...중학교때 생물시간에 해부한다고 개구리 잡으러 가던 생각이 맨 먼저 생각이 납니다. 요사이도 생물 시간에 해부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 12.05.29 09:30

    맘의 고향이 그리워지네요. 어릴때 올챙이도 키웠네요. 개구리노래소리 맞춰 같이 노래 하고픕니다.

  • 작성자 12.05.29 11:11

    Me too!

  • 12.05.29 22:18

    엊그제 선생님의 송정 카페에 가서 친구랑 맛있는 차를 마시고 왔습니다. 아담한 정원이 정겹더군요.

  • 작성자 12.05.29 22:50

    잘 하셨네요. 저는 요즘 틈이 없어 자주 가질 못합니다. 맘이 편하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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