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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 ,애, 락 스크랩 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아들 딸 이 준비해 가족모두 함께 다녀왔습니다
촌님(김욱동) 추천 0 조회 2,147 18.03.02 12: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들과 딸들이 준비해서 온가족이 하나도 빠짐없이 베트남 다낭으로 3박 4일 (2월23일~26일까지) 여행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 어린 손주 손녀 때문에 고생이 아닐까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주 즐겁게 여행을 잘 하고 왔습니다

호이안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잠시 휴식중에 사진을 담아보구요

가기전에 정보로는 초가을이라고 했는데 가서 보니 덥다고 느꼈지만 좋았습니다

 

몇번 가족 여행을 다녀왔지만 가족 구성원도 늘고 다 함께 시간 내기가 쉽지않은데 이렇케 준비해서 다녀올수있슴이 행복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가족간에 서로 배려하는모습 동생 네 조카 데려다 처음부터 끝가지 챙겨주고 서로 서로 먼저먹고 아이 봐주고 하는모습이 정말 좋터라구요

아이들도 매우 행복해 하구 즐거웠습니다

 

공항에 내리니 참좋은 여행사 현지 가이드가 아닌 신과장님이라고 통통하신 사무실 과장님이 나오셨는데 아주 인상이 좋아보였습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아주머니 네분 동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함께

대형 버스에 짐을 싣고 한군데 관광을 한다음 숙소(무엉탄 호텔)로 같습니다

 

여장을 푼다음 주변으로 나가봤지요

유럽거리라고 하는데 크진 않치만 첫날 받은 베트남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필리핀 세부 갔을때 밤에 나가 다니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술집에 가서 한잔 해도 저렴하고 사람들이 종업원들이나 모두 편하게 대해주고 바가지 안쓰고

좋았어요

 

아들과 사위들은 2차하러 가고 우리는 발 맛사지샵이  주변에 있어 무작정 들어갔지요 구글어플이 짱이데요 어느정도 소통이 되드라구요

3불에 발 맛사지 받았는데 비행기 타고 오느라고 피로했던 몸이 살그머니 녹아들었습니다

1불 팁을 주고 숙소에 돌아와 아주 꿀맛으로 숙면을 했습니다

 

사위둘이랑 아들이랑 야간에 밤 문화도 즐기고 베트남 다낭 가족 여행하기에도 참 좋은곳인것 같아요

야간에 다녀도 부랑자들이 안보이고 친절하고 구글 어플 있으니 대충 다 해결되고 돈도 달라 한화 베트남 동 다 받아서 편리하구

불편하지 않터라구요

실컷 돌아다니다가 구글 지도로 숙소 찾아서 오니 너무 편해요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약간의 바디 랭귀지에 어플로 모두 해결되는 세상에 우리가 사네요

 

객실 4실 잡아 자는데 밤새 술먹은 아들 사위중에 아들 며느리가  카톡이 안돼서 아들 며느리가 깊은 잠 들었는지 알고 프론트에 가서 객실 번호를 몰라 물어보는데 약간의 영어도 소통이 잘 안돼 어플과 함께 마이 훼미리 훠룸 마이 썬 쿨쿨 원룸 모닝벨 했더니 우째 알아듯고 제 주민번호 아들 번호 달래서 알려주니 전화연결  해주다라구요 ㅋㅋㅋ 웃기기도 하구 재미 있기도 하구 하여튼 즐거웠지요

 

북새통 떨었더니 지들은 먼저 내려와 식사중이더라구요

괜스례 저혼자 생쑈를 했지요

아내가 저한테 한마디 합니다 놔두면 지들이 알아서 잘 하는데 쓸데없이 참견한다구요 ㅋㅋ

노파심이겠지요

 

여행중에도 손주 손녀들 잊어버릴까봐 연신 눈길을 주었네요 얼마나 천방 지축인지 손녀는 엄마 껌닥지라 괜찮은데 손자가 내려놓으면 마구 달아나는바람에 꼭 잡아야 하구 안으면 내려놓으라구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ㅎㅎ 그것도 추억이 되었군요

17개월짜리가 체력이 어찌나 좋턴지 그리 돌아치고도 아침에 개운하게 깨서 또 활기차게 움직이니 아들 며느리 고모 고모부 할아버지 할머니 총동원으로 봐야 했지요

 

그리고 맛사지 가격이 저렴해서 매일 받았습니다

 

귀국해서 아빠가 한턱 쐈지요

너희들 덕분에 아빠 엄마 매우 행복했고 이번 여행에서 너희들 우애 있게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며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 쭈~~~~욱 우애 있게 잘 살아주길 바란다~~라구요

 

 

또 총 가족이 떠나는 여행이 언제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자라고 우리는 늙어가고 아마도 그리되겠지요

이번여행에 손자 형곤이는 중3이라 어른서럽게 유모차 도맡아 밀고 다니고 동생들 잘 챙기더라구요 17월짜리 동생도 형아 형아 하는데 뒤에서 보니 참 우습기도 하구 대견하기도 하구 이번 여행의 보람 이였습니다  

 

다음 여행은 유럽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내랑 오면서  팩키지 여행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다음 여행도 팩키지로 가자고 했습니다

언어도 불편하지요 모른것도 많은데 여행하며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참 좋은 여행사 신과장님 덕분에 아주 편하게 여행 잘했던 기억 오래 간직하려고 합니다

 

 

아들네 세식구

손주가 유모차 안타려구 마구 걸어다니고 천방지축으로 돌아다녀 한눈 팔새가 없었지요

아마도 나 내려놓으라고 손짓하는거 같아요

 

 

배타고 들어가면서 외손주랑기념샷 외손주가 벌써 중3 이네요

주말에 가끔 저한테 와서 제손을 꼭 깍지끼고 자는모습에 행복해 하지요

 

 

후예성 에서

성과 왕릉 이런데는 사회주의 국가라 꼭 가는 코스로 되어 있답니다

너무 범위가 넓어서 개인당 20불 주고 골프카 타고 다녔어요

패키지로 팁까지 모두 지불한거지만 가끔은 예외가 있더라구요 골프카 1인당 20불씩 주고 탔습니다

 

 

바나산 바나힐 에서

여기도 참 좋았던 곳입니다

외국의 동화의 나라에 온것 같기도 하구 우리나라 에버랜드 처럼 된곳인데 참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해발 1500m 산 정상에 있다는 점이 특이 했구요 케이블카를 20여분이다 타야 하는데 오르면서 보는 운치가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여기도 유명 사진 포인트라고 하더군요

달리는 버스에서 담아 보았네요

 

 

사진으로 봐도 베트남 스럽네요

 

 

카이만이라고 하던가 왕릉입니다 외부는 시멘트로 보잘것 없어 보이더니 내부로 들어가니 아주 치장이 대단했습니다

9년간 즉위 했다고 하데요 병약한 왕이 9년간 즉위하면서 이렇케 본인의 무덤에만 신경을 썼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모두 대리석이지만 여기는 모두 시멘트인데 겨울이 없어 그런가 생각보다 잘 보존되고 있더라구요

 

 

둘째네 세 공주 입니다

 

 

둘째네 가족

 

 

베트남 거리 표정 

베트남에서 죽어도 운전 못할것 같아요 신호등 없이 같은속도로 오토바이 차 마구 교차돼 운행하는데 정말 묘기가 따로 없더라구요

 

 

버스로 이동중에 담은 다낭 전경

가운데 흐르는 강이 우리나라처럼 한강이랍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배타고 지나가면서 담은 풍경

 

 

다낭에 위치한 빈폴 호텔

수영장이 크게 있어 밤에 수영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물 안경이 없어 불편했지만 그래도 수영 즐거웠습니다

 

 

다낭 레드 비치 부근에 이렇케 작은 배들이 많아요

바구니 배로 저기 자기 배있는데 까지 가기도 하고 마을에서 바구니 배로 어업도 한답니다

바구니 배를 FRP로 모두 싸서 물은 안들어오구 튼튼하더라구요  

 

 

영흥사에서 바라본 다낭 풍경

베트남에 영흥사가 3곳이라고 하데요

 

 

한국인이 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손주 도연이가 안나오구 자꾸 장난을 칩니다

 

 

드래곤 교 용다리라고 저 멀리 뒤에 보이는곳입니다

 

 

후예성

 

 

자칭 송혜교라는 가이드가 정말 재미있게 우리를 안내했습니다

개그감이 어찌나 좋코 한국어가 능통하던지 사투리까지 정말 잘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엄청 즐겁게 관람했지요

 

 

 

후예성에서 안내 받다가 잠시 질서유지중에

 

 

둘이 뭔 이야기를 이렇케 재미있게 하는지!

 

 

둘째딸네 가족

 

 

큰딸네 가족

 

 

아들네 가족

 

 

외손주 외손녀 들과

 

 

바나산 국립공원 바나힐에 내립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을 내려다 봅 모습

중간에 다시 갈아타고 20여분 올라갑니다

 

 

여기 바나산 정말 멋졌습니다

 

 

큰딸과 조카

 

 

둘째네 외손녀 둘

 

 

 

바나산 국립공원 정상에 이렇케 바나힐이 있는데 정말 인산 인해이고 우리 에버랜드 같은곳인데 먹거리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꼬 가봐야 할곳인것 같아요

 

 

신나는 춤도 함께 추고

 

 

단체 사진도 담고 각자 흩어져 취향대로 구경하고 3시30분까지 같은장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흩어졌습니다

 

 

우리는 아들네를 따라 같이 다니기로 했어요

이거 찹쌀 모찌 같은건데 튀겼고 참 맛났습니다

 

 

아들 며느리랑 손주 데리고 다니며 기념사진도 담구요

 

 

손주가 지가 밀겠다고 난리 부르스 지가 타야지 구지 밀고 가겠다고 ㅎㅎ

 

 

정말 한국사람 천지입니다

 

 

유럽풍 건물들이 참 인상적이고 매우 아름다웠네요

 

 

 

호이안에서 바구니 배를 탔는데 이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인들이 대부분이다보니 트로트가 나오구 아마도 이때 강남스타일인가 봅니다

저도 모르게 일어나 흥겨운 춤을 추게 됐지요 ㅋㅋㅋ

조그만 바구니 배지만 아주 매력있었습니다

우리 여 선장도 흥이 많아 음악만 나오면 저 보구 춤 추자고 옆구리 쿡쿡 지르더라구요 ㅎㅎㅎ

 

 

사진이 뒤죽 박죽이 되었네요 ㅎㅎ

 

 

뒷모습도 담아봅니다

 

 

우리 둘이도 담아 보구요

 

 

 

 

외국인들과 사진 찍고 1불 통안에 집어넣코 그리 재미있게 놀구 즐기고 기분 좋았습니다

 

 

 

 

마사지샵 에서 나와 야경을 담아봅니다

 

 

핑크 성당에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모습

 

 

좌측에 보면 베트남 남자들 거의가 저렇케 길가 목욕탕 의자 카페에 앉아 500원짜리 차 마신답니다 여자들이 일을 많이 해서 여자들 태워다주고 와서 남자들은 저렇케 엄청많터라구요

 

 

다낭 박물관

 

 

다낭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꺼구요 너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신나고 즐겁고 기분 좋코 풍경도 아름답고

 

 

저 젊은 친구가 우리 조장인데 아주 신명이 많코 짱 이더라구요

바구니 배에 큰 카셋트가 준비돼서 음악도 빵 빵 하구 호루라기도 잘 불고 신났어요

 

 

비좁게 통과도 하구

 

 

 

아마도 여기서 부터 댄스 파티가 되나 봅니다

 

 

 

 

 

 

우리 조장 정말 잘 놀더라구요 ㅎㅎ

 

 

 

사진들 담으라고 이렇케 포즈도 취해 줍니다

 

 

 

조장일 자꾸 일어나 춤추래요 ㅎㅎ

 

 

이분도 바구니 배에서 묘기 보여줍니다

구경후에 각 배들이 모여서 1불씩 건네줍니다

 

 

 

 

 

 

호이안 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참좋은 여행사 신과장님이라구 가이드가 부족해서 신과장님이 직접 가이드 친절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현지여성과 결혼해서 아들 낳았다고 하데요

베트남은 귀화 안받아준답니다  딱 한가족 화산이씨라고 화산이씨가 베트남 왕족이라네요 그래서 그분만 받아줬답니다

 

 

시내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흩어질까봐 다시 모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스럽군요

 

 

다리도 화려했어요

 

 

 

 

이 건물에 나무 재료가 흑단나무랍니다

 

 

 

현지식으로 식사

 

 

 

 

영흥사 경내

 

 

단체사진 담구

 

 

아빠도 한장담으라고 해서 나만 바꿔 다시 담구요

 

 

분재가 우리나라와 다르게 엄청 큽니다 분재 크기가 부의 상징이랍니다

 

 

 

사간이 되니 우리가족도 모여듭니다

 

 

 

식당 앞에 레드 비치에서

 

 

 

외손주 형곤이가 고독을 즐깁니다 ㅎㅎ

 

 

 

 

 

 

 

 

 

쑥스러워 했지만 손녀둘이 함께 즐겼지요

 

 

 

 

저는 현지 음식 적응력 100%인데 사위 둘은 약간 안맞은지 컵라면 가지고 다니고 고추장 가지고 다녔지요

제 입맛에는 모두 잘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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