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대하여
키보드의 사전적 의미는
컴퓨터 입력장치의 하나로 타자기와 비슷하게 생긴 글자판
-네이버백과사전 참고-
키보드에서 파악된 키의 위치는 바이오스를 통해 키보드 스캔코드로 변환되고,
버퍼에 기록된 다음 시스템으로 보내져 처리된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키보드 : 게임할때 쓰는 도구 1번
마우스: 게임할때 쓰는 도구 2번 이렇게 알고 있길 바란다 .
키보드의 종류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기계식 러버돔 4가지로 나누어 진다.
1 멤브레인 키보드의 대표 ! 키보드의 중심 !
▲ (삼성SDM-8200P)
멤브레인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중키보드 다.
모든 키보드의 중심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옵션으로 키감이나, 버튼의 튕김힘 등등이 딱 노멀한 키보드다.
키의 구성은 키캡 + 러버돔 + 버튼전극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러버돔은 간단히 고무재질의 연결부품이라고 보면된다.)
멤브레인 이라는 것을 확인하려면 멤브레인의 키캡을 뽑고 그 안을 살펴보면
아무것도 없다 !
멤브레인의 특징중 하나는 러버돔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안에 아무것도 없다.
게다가 키캡과 이어지는 홈안으로 고무재질의 동그란 무언가가 고정 되어 있다면?
멤브레인 이 확실한 것이다.
2 펜타그래프
▲ (디노보엣지 dinovo edge)
펜타그래프는 키를 누르는데 부담이 없도록 얇은 키를 내세운 키보드 이다.
얇은 키 덕분에 버튼을 누르는데 부담이 많이 가지 않아
타자를 많이치거나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필수아이템이 되어 버렸다.
펜타그래프식 키보드의 키캡은
얇은 키캡 + x자 스프링 연결부품 + 러버돔 + 버튼전극 으로 되어 있다.
키캡과 러버돔 사이에 팬터그래프 전용 x자모양의 플라스틱으로 된
스프링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 있다.
이것으로 인해 얇은 러버돔의 크기를 약간 줄이고 튕겨오르는 힘을 충당하였다.
3 기계식
▲(세진 SKM-1080)
기계식은 펜타그래프 처럼 예쁘게 생기지도 않았으며 멤브레인과 모양이 똑같다.
그런데 멤브레인과 기계식의 가격차이는 수십~수백배 차이가 난다. !!!!!!
왜 ! 그런 차이가 나는것일까?
그냥 보기에는 멤브레인과 기계식 둘다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타자를 치면 상황이 달라진다.
멤브레인은 평범하게 치는 방식과 달리, 기계식은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
확연히 차이가 남을 알수 있다.
기계식에는 버튼을 누를때마다 약간 느껴지는 누르는데 저항같은게 있다.
그 덕분에 누를때마다 손가락에 무리가 덜 가해지고 타이핑이 더욱 즐거워 질 것이다.
음.. 아마 예전에 타자기를 쳐보았다면 그 느낌과 비슷할 것이다.
(경찰서에서 진술서 쓸때 쓰는 그 기계 말이다)
기계식은 키캡을 분리하면 러버돔이 없다.
대신 기계식에는 스위치라는 걸로 구분을 하는데이 스위치 종류로는
흑축 갈축 청축 백축 이 있다. 이 축들의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
흑축 은 버튼에 저항과 힘을 주되, 소리를 줄여
일반 사무실에서도 사용 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갈축과 백축은 비슷한 축들이므로 같이 설명 하겠다.
둘은 저항에 특히나 중점을 두어 누를때 마다 약간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백축이 그 걸리는 느낌이 좀더 확장되어 있다고 한다.
청축은 흑축과 같은 느낌이지만 소리를 줄인 흑축과 달리 소리를 더욱 확장 시켜
타자를 칠때마다 찰칵찰칵 거리는 특이한 소리가 난다.
예를들자면 영화에서 보면 경찰서에서 진술서 쓸때 나오는 타자기가
찰칵찰칵 거리면서 소리가 나지요? 그 소리와 똑같다.
다만 집안에 사람이 있을경우 시끄러워 질수도 있으니 구입할 때는 주의하기 바람.
위에 축은 그냥 한번 읽기만 하고 잘 알아 둘 필요까지는 없다
기계식은 전문가용 키보드이기 때문에 일반 시장에서 구하기에는 조금 까다롭다.
게다가 가격도 많이 비싸서 키보드에 대해 특히나 애정이 있다거나 글 쓰는게
전문직종인을 제외 하고는 구입을 별로 추천 해 주고 싶진 않다.
일반키보드는 단단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지만
러버돔은 고무로 되어 있고 키캡이 키보드자체와 일치하여
물이나 음료를 쏟게 되어도 걱정없는 키보드다.
하지만 ! 디자인이 그다지 예쁘지는 않다.
실용성과 디자인의 비율이 9:1 이라고 보면된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ps/2와 usb를 알아보도록 하다.
이 부분은 별로 중요한 점이 아니므로 간단히 설명 하겠다.
ps/2는 둥근 모양의 잭을 갖고 있으며 , 기계식에서 ps/2를 연결시
키보드 버튼의 약 반 이상 의 멀티버튼이 가능해 진다고 한다.
usb는 일반적으로 다 아는 것이므로 설명 생략하도록 하겠다.
근데 사람들이 ps/2가 usb보다 키입력신호를 더 빨리 받는다는데 맞는말 일까?
예전에 usb 1.1버젼일때는 ps/2가 확실히 받아오는 신호가 더 빨랐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 속도를 인간이 느끼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라 느낄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