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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진호의 철학이야기 다시 변증법을 생각하며
원진호 추천 0 조회 157 10.11.27 07:3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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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7 10:08

    첫댓글 원원장님의 변증법적 사고에 많이 배웁니다. 우리들은 사실 앎(지식)과 실천(사고력)이 분리되어 있어, 어떤 현상에 대해서 판단할 때 분리된 행위를 합니다.
    특히 철학적 사고와 행위에서는 더 그러합니다. 또한 미디어에 포위되어 있어 내 자신의 사고력이 방해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현상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사고 보다는 의도되는 흐름에 이끌립니다. 특히 남북한의 문제에서는 철저하게 '교육되어진 사람들'입니다. 내 안과 우리 안에는 '자신도 모르게 적개심'이 엄청 쌓여있습니다.
    늘 전쟁입니다. 이 이상한 전쟁의 상태를 나와 우리와 대한민국과 북한은 평화롭게 해결해야 합니다. 이것만이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 10.11.27 10:15

    늘 전쟁을 하는 내 마음이 평화로워야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하고 힘차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남북의 미래도 이와 같습니다.
    전쟁의 상태(정전협정 상태)를 평화의 상태(평화협정)로 나아가야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보장될 기틀이 마련될 것입니다.

  • 10.11.27 12:09

    후배들이 연평도에서 전사한것에 대하여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현실속에서 참담할 뿐입니다. 정전협정이 든 평화협정이든 통일정부가 들어서기전까지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문구란 기득권의 말장난에 불과하기 때문에요. 이스라엘과 대만이 부럽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술한잔 할 기회가 된다면 하지요...

  • 10.12.03 12:59

    변증법 참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부정의 부정의 법칙, 대립물의 통일과 투쟁의 법칙, 양질전환의 법칙...
    새것과 낡은 것이 투쟁을 하면 비록 낡은 것이 기승을 부릴지라도 새것이 이기게 됩니다.
    또한 사물현상의 변화발전에서 내적 요인은 규정적이고 주체적 요인은 결정적입니다.
    그리고 양적으로 축적이 되면 한계점을 넘어 질적으로 변환을 이루게 되지요.

  • 10.12.03 13:12

    남북관계만을 짧게 얘기하면
    남과 북은 corea로 통일되었다가 korea로 갈렸으며 다시 그리고 더욱 진보적인 corea로 통일 될 것입니다.
    문제는 주체입니다.통일이냐 반통일이냐의 생각과 실천이지요.
    노무현정권시 체결된 '10.4 선언'이 이행되었다면 서해는 남북공동어로수역이되어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명박정부의 '비핵개방 3000'으로 반통일 정책이 되어 쌀을 보내지 못해 쌀값은 하락했고,
    금강산 관광재개가 어려워져 금강산에 투자한 경제인들과 강원도 고성지역 경제가 위기에 봉착했으며
    천안함으로 작전권 이양이 2015년으로 미뤄졌고, 연평도로 불안해지고 있는 정세이지요

  • 10.12.03 13:07

    하지만 끊임없는 통일의 열기와 투쟁으로 반드시 통일이 이뤄질 것이고
    '7.4남북공동성명',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통일원칙과 이정표, 방안을 가진다면
    남과 북은 통일로 한 걸음 다가 설 것입니다.
    조미평화조약체결, 6자 혹은 4자간의 합의, 남북당국간의 통일 실천이 통일된 조국을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 온 국민이 일어서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변증법적 사고이며 철학은 앎이 아니라 실천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통일된 조국을 바라는 경구의 짧은 단상이었습니다.^^

  • 10.12.03 13:04

    유물론과 변증법에 관련된 자료가 있습니다. 저도 가끔보면서 공부하기도 하지요.
    필요하면 드리겠습니다. 단지 운동권용이라 부담이 있으실 수는 있겠네요.^^

  • 10.12.04 00:27

    헤겔의 변증법을 연평도와 이어 설명해 주시니 이해하기 쉽습니다.게속 읽어보니 철학도 조금 재미가 있어지려고 합니다.

  • 작성자 10.12.14 08:40

    평화비용: 통일 이전 한반도 평화 유지와 정착을 위해 지불하거나 지불해야 할 비용을 모두 합친 것(평화비용의 의미와 실익,통일연구원,2005년10월).즉,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들어 가는 모든 비용을 의미한다. 전쟁억지및 안보불안해소를 위해 드는 비용으로 남북경협 및 대북지원에 드는 비용도 포함된다.

  • 작성자 10.12.14 08:44

    서독의 평화비용: 서독의 대동독지원은 연평균 1인당 50달러.통일직전인 1989년은 서독GDP의 2.9%.2007년 집행된 남북협력기금은 7150억원,국민1인당 1만5천원.2005년 통일연구원연구에 의하면 서독의 동독지원규모와 같으려면 2000년 대비 1인당 지원규모는 20배정도,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0배로 늘려야 했다.

  • 작성자 10.12.14 15:08

    2011년 국방비 예산 32조 127억원.김대중.노무현정부시절 10년간 북한에 4조원 지원.G20 1박2일의 행사의 경제적 효과가 21조-31조원에 이름.그렇다면 북한 4조원의 지원이 갖는 경제적 효과는? 남북협력기금 조성액 2006년에 1조 6266억원(정부 출연금 5152억원),09년 조성액 1554억원(정부출연금 0원)

  • 12.03.26 20:51

    사람은 인식 과 실천이 분리될때 누가 막는다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완전성을 유지하려 통합하려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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