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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김영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4월 치러지는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국민의당 김영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완태정신으로 정치에 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완태정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부친인 고 김완태 국회의원이 농민과 약자 등 서민을 위해 신명을 바치는
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이나 대도시는 국회의원이 아무나 돼도 지역발전과 별 관계가 없지만 특히, 중부4군은
국회의원이 누구냐에 따라 지역발전이 큰 영향을 받는다”며 “지역 경제에 불을 지피기 위해서는 법조인,
공무원이 아니라 마케팅전문가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이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꽃동네 지원금 중 음성군 부담금 92억을 전액 100%국비지원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증평교부세 지원금이 2년 동안 97억 감소했습니다. 산정방식 전면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를 지역주민과 캠퍼스구성원의 뜻을 토대로 충북대와 통합해야 합니다.
▲중부내륙 고속철을 감곡에서 음성읍을 거쳐 진천, 증평, 괴산을 지나 대전까지 연결되는 지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 수매가를 현실화 하고 예시제를 100% 시행하여야 합니다.
▲진천, 음성 혁신도시로 유입된 12개 기관 공무원들이 발붙일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병원과 학교를 유치하여야
합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봉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서울로 전학해 경복초를 졸업한 후, 충암중, 명지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경영학과 일반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의학과 본과 1년 중퇴중이다.
그리고 충청대와 신구대 경영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주)나라기획 마케팅전략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이다.
특히, 우리나라에 최면과학을 최초로 널리 알려 TV에 300회 이상 출연하며 ‘레드썬’이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