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에서 돌잔치 많이들 하시는 충남타운에서 수민이의 돌잔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우선 송구스럽게도 요 몇일 제가 몸상태가 좋치 않아 눈도 토끼처럼 빨개져서.... 보기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했어요~ 어머니께 양해를 구했더니 쿨하게 괜찮다고 걱정해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생전 아프지 않는 저인데... 이젠 나이가 늘었나 한번 찾아온 몸살님이 떠나지를 않으시네요..ㅜ,.ㅜ
우선 수민이네 엄마는 참 멋쟁이시네요... 초등 5학년인 큰 아이와 작은아들, 그리고 수민이까지 삼형제를 낳으셨지만
한복을 입으셔도 살아나는 글래머러스하신 몸애와.... 너무나 하고 싶지만 아무나 할수 없는 뱅헤어까지~~
거기다 한 미모하시기까지합니다.....아마 큰 아드님과 함께 외출하시면 엄마라고는 아무나 믿지 않으실것 같아요~
다들 이모라고 생각하지 않으실까해요~!!
막내 돌잔치라 초대도 별로 안하시고 오시는분들도 적으실꺼라 하셨지만... 왠걸요~!!
충남타운 2층 자리를 가득메워 주신 하객분들~!!
엄마, 아빠께서 무지무지 마당발이신듯합니다....
드디어 돌잔치가 시작되었구요... 유난히 꼬마손님이 많았고 또 꼬마손님들의 참여율이 높았던 뜨거운 열기속에
수민이 돌잔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수민이는 돌잡이에서 청진기를 잡았습니다.
앞으로 25년후 대한민국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치는 멋진 의사샘 한 분 미리미리 찜합니다~^^
지인분께서 준비하신 정성가득한 딸기잼 답례품도 준비하시고....
인심 좋으시구 성격 좋으신 가족분들 덕분에 수민이 돌잔치 진행되는 내내 참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수민이 할머니께서 아이파티 식사도 챙겨주셔서 넘 감사했구요~!!
맛난 음식 정말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임신중독으로 정말 생과 사를 넘나들며 낳으신 귀한 아들 수민이라고 하네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라는 말이 있듯이.... 낳으실때는 작은 생명이었지만 지금은 참 건강하고 예쁘게 자랐고
또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고 있더라구요...
정말 귀하고 귀한 아들... 수민이의 돌잔치를 아이파티에 맡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담에 또 인연이 닿아 만나 뵌다면 저두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께요..
눈이 뻘개서 보시는분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드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