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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출신 인류의 어머니라면 그녀는 누구?
아프리카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에서 주장하는 것 중 흥미로운 점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이브가 반드시 작은 집단에서 살았거나 아니면 그녀의 세대에서 ‘유일한 여성일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다. 최초의 어머니가 살았던 시대에 많은 어머니 후보들이 있었을 수 있고, 만일 어떤 어머니 후보의 딸이 딸을 낳는데 실패하는 세대가 있으면 그 모계는 자취를 감출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단 하나의 운 좋은 모계만 남게 될 것이라는 논리이다.
즉 이브의 세대에는 다른 여자들도 함께 살고 있었고 이브는 순수하게 우연의 행운을 얻었던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에 대한 요즘 자료들을 보면 좀 더 추상적인 표현들로 설명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미토콘드리아 이브는 한 명의 여성이 아니라 미토콘드리아를 물려주는 어떤 개체군에 속한 여성(들)을 상징적으로 의미한다는 것이다. 상징적인 어머니? 그것이 무슨 뜻인지 잘 와닿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한 명의 여성’이라는 말을 “유일한 여성”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고 애써 독려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왜 이런 변명처럼 들리는 설명들이 진화이론의 끝에 사족과 같이 붙여지는 것일까? 그것은 이브라는 이름이 주는 성경적 메시지와 분리시켜야 할 필요성 때문이다. 현생인류의 기원을 알아내기 위해서 미토콘드리아 DNA를 통해 모계를 추적해보았더니 얻어진 결과는 모든 사람이 한 어머니로 귀결되는 현상이었다. 이 관찰된 유전학적 현상을 해석함에 있어 가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결론은 어떤 내용일까? 당연히 모든 사람들의 미토콘드리아가 ‘유일한’ 여성으로부터 출발되었다는 사실 그 자체일 것이다. 이브가 살았을 당시에는 이브가 유일한 여성이었다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결론인 것이다. ‘많은 여성들 중에서 선택되는 행운’과 같은 추가적인 해석을 덧붙일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 해석의 근거가 될 아무런 관찰 데이터가 없다면 더더욱 해석을 덧붙여서는 안 된다. 관찰된 현상이 그로 인해 왜곡되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을 처음 주장한 윌슨 박사 연구팀에서는 유일한 여성의 의미를 진화론적 틀 안에서 설명하기 위해 ‘안정집단(static population)’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였다. 한 세대에서 여성의 숫자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안정집단에서 제1세대에 속해 있던 어떤 한 여성의 딸, 손녀, 증손녀들이 줄줄이 딸을 낳아주면서 그 모계가 살아남았고 결국 그 억세게 운 좋은 1세대 여성이 같은 세대의 다른 여성들을 따돌리고 후세의 미토콘드리아가 출발된 기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성경의 이브가 그녀의 시대에 유일한 여자였다는 것과 분명하게 구분 지으려는 노력이 엿 보이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 안정집단 가정은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의 분석 데이터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그야말로 진화론적 결론을 위한 스토리 수준의 가정임을 주목해야 한다. 결국,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많은 여자 중 운 좋은 한 명이었는지 그 세대의 유일한 여자였는지는 과학적 선택이 아니라 세계관과 믿음이 선택할 영역이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는 그 이브가 그 세대의 유일한 여자가 아니라 많은 여자들 중 억세게 운 좋은 한 여자였어야 하는 근거를 찾아보고, 성경적 관점에서는 왜 에덴동산이 있던 중동지역이 아닌 아프리카 지역 출신의 것이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준 이유를 찾아보는 등 각 세계관 별로 나름의 고민을 이어가게 되는 것이다.
인류의 어머니는 마땅히 유일한 여성이어야 한다!
앞에서 정리해 본 바와 같이 다지역 기원설과 아프리카 기원설을 나란히 놓고 보면 이 두 진화 이론의 논쟁에서 결론을 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 와중에 좀 더 유력한 이론으로 다뤄지고 있는 아프리카 기원설의 중심에는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그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인류의 진화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대목들이 발견된다. 과학적으로 관찰된 현상에 근거하여 모든 사람들의 미토콘드리아가 한 여성 조상으로부터 왔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수긍이 가지만 그 선을 넘어서서 추가적인 가정과 해석을 가한 부분은 그 진화론적 관점 일변도의 접근방법으로 인해 혼란을 주고 있다.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같은 세대의 많은 여성을 제치고 인류의 어머니로 등극하였고 아프리카를 떠난 그 자손들은 세계 전 지역으로 뻗어가면서 돌도끼와 돌칼로 기존 종족들을 대체해나갔다는 설명이 바로 그것들이다. 이 흥미로운 스토리는 뒷받침할만한 입증 화석 자료가 없는 그냥 진화론 이야기이기 때문에 같은 진화론적 입장에 서있는 다지역 기원설 학자들조차 ‘가정과 전제의 긴 연결(long list of assumptions)’이라고 규정하며 비난하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확률은 60%로 계산된다. 즉, [A가 이브가 될 확률] = [A가 반드시 1명이상 딸을 낳을 경우(6)] ÷ [A,B,C 구분없이 아무나 딸을 낳아 3명이 되는 경우(10)] = 6÷10 = 0.6이다. 그 다음 세대에서 이브의 모계가 살아남을 확률은 37%로 떨어진다. 즉, 두 번째 세대에서의 [A가 여전히 이브가 될 확률] = [A가 낳은 딸(들)이 반드시 1명 이상 딸을 낳을 경우(3H3+2·(2H3+2H2+2C1)+3·3)] ÷ [1세대의 딸 3명이 아무나 딸을 낳아 3명이 되는 경우(3H3·3H3)] = 37÷100 = 0.37이다.
세 번째 세대에서 이브의 모계가 살아남을 확률은 좀 더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지만 그 결과만 말한다면 3% 아래로 떨어진다. 윌슨 연구팀이 안정집단의 개념을 바탕으로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에서 예로 든 것은 각 세대 여자수 15명의 안정집단이었다. 이 경우는 계산이 좀 더 복잡하겠지만 1세대의 경쟁 여자 수가 많은 만큼 더욱 낮은 확률이 될 것은 당연하고 그다음 세대에서는 더더욱 낮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가설에서 최종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여자 수 5천 명의 집단에서는 어떨까? 5천명 중 어떤 한 여자가 이브가 될 확률은 아마도 몇 세대 가지 못하여 0에 근접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브는 행운의 여인이 아니라 기적의 여인이 되는 셈이다. 많은 진화 가설들이 극복해야 할 공통적인 문제가 매우 낮은 확률이라는 논리적 걸림돌인데 이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에서도 여지 없이 동일한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아버지, ‘Y 염색체 아담’도 있다.
1987년에 시작된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을 통해 인류의 첫 출발이 된 어머니가 주목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인류의 아버지는 어떨까?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의 자극을 받은 과학계는 인류의 아버지 아담을 찾아 나섰고 1995년 11월 ‘네이처(Nature)’에 그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것은 놀랍게도 현생인류가 한 남자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남자에게만 있는 Y 염색체를 추적한 끝에 약 18만 8천 년 전에 생존했던 것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현대인류 모든 사람들에게 Y 염색체를 물려준 조상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사람의 염색체 46개 중 성별을 결정하는 성염색체는 X 와 Y 염색체다. 여자의 성염색체는 XX, 남자는 XY로 이루어진다. 어머니로부터 오는 성염색체는 무조건 X이기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X를 물려받으면 딸이 되고 Y를 물려받으면 아들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들의 Y 염색체는 아버지의 것과 같고 그것은 할아버지의 것, 증조, 고조할아버지의 것과도 같은 염색체이다. 미토콘드리아를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처럼 Y 염색체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는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Y 염색체도 혈통을 따라 추적해보니 결국 하나로 수렴되었고, 그 Y 염색체의 주인, 곧 모든 사람의 출발이 되는 한 남자가 존재했음이 확인된 것이다. 그에게는 ‘Y 염색체 아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런데 Y 염색체 아담의 존재가 발표된 이후의 여러 연구결과들이 아담이 살았던 시기는 약 10만 년 전이었다고 발표되면서 아담의 연대에 대한 논쟁이 시작되었다. 2000년에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현생인류의 남자 조상은 대략 35,000~89,000년전 아프리카에 살았다고 추정하였고, 같은 해 ‘미국 국립 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논문에서도 5만년 이내의 연대가 주장되었다. 2011년 ‘미국인간유전학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는 Y 염색체 아담이 약 14만2천년전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되는 등 의견이 분분하였다.
다만 이러한 발표들의 공통점은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Y 염색체 아담보다 훨씬 이전에 아프리카에 살았었다는 주장이었다. 그 둘 사이에 전혀 만날 일이 없었으니 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Y 염색체 아담을 ‘과학적 아담(Scientific Adam)’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부르면서 성경의 아담(Biblical Adam)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다. 이는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성경의 이브와 혼동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진화론 학자들의 친절한(?) 노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 이브와 Y 염색체 아담의 연대가 크게 차이 나기를 기대하는 진화론의 바램은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들에 의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연구팀은 2013년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한 논문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약 9천 개에 달하는 Y 염색체 상의 돌연변이를 새로 발견하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보다 신뢰성 높은 분자시계를 만들어 측정해보니 아담의 나이는 12만~15만6천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보고하였다.
이탈리아 사사리 대학(Universita di Sassari) 연구팀이 또 다른 2013년 ‘사이언스’ 논문에 발표한 내용도 스탠퍼드 대학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Y 염색체 상의 7천 개의 돌연변이를 이용하여 분자시계를 만들고 아담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18만~20만년전의 남자로 추정된 것이다. 이 내용들은 2013년 8월 ‘네이처’에 “유전학적 아담과 이브는 시간적으로 그다지 떨어져 살지 않았다(Genetic Adam and Eve did not live too far apart in time)”라는 제목 하에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발표되었다. 미토콘드리아 이브와 Y 염색체 아담은 나이가 서로 비슷하다는 결론이 최신 연구결과에 의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울 따름이다.
‘높은 타당성’을 버리고 ‘낮은 가능성’을 고집하는 어리석은 과학은 그만두자.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인류의 기원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은 화석의 형태를 비교하는 전통적 방식보다는 DNA 상의 변화를 분석하는 첨단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그동안 생각지도 못 했던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해내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사실들은 성경에 기록된 인간의 기원과 신기할 만큼 흐름이 맞닿아있다. 성경의 아담과 하와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는 섣부른 결론을 말하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관찰된 결과들은 유인원으로부터의 진화를 무조건적으로 전제하던 인류진화론의 일방적인 독주에 급제동을 걸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진화 이론이 사실이라면 실험기술이 발달하고 정밀해질수록 진화 과정이 더욱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밝혀져야 할 텐데 거꾸로 진화를 설명하기가 더 어려워짐은 물론, 오히려 성경 기록을 지지하는 관찰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당연히 진화론 학자들은 그 관찰 결과에 대해서 반진화론적인 해석을 내리는 것을 순순히 허락지 않는다. 무신론적 믿음을 고수하는 그들은 진화론적 해석이 무너지지 않도록 무리한 논리를 적용하면서까지 성경의 흐름과 연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그녀의 시대에서 유일한 여자가 아닌 많은 여자 중 한 사람이었다는 가정을 제시하고 있는 1987년 네이처 논문을 보면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논리적으로 이브가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인 여자 조상인 것은 맞지만, 그녀가 반드시 아주 작은 집단이나 아니면 그 집단의 유일한 여자이었을 ‘필요는 없다.’ ” ("She ‘did not necessarily’ live in a small population or constitute the only woman of her generation.") 달리 표현하자면, ‘이브는 유일한 여자로 출발하여 모든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다는 추론이 가장 자연스럽지만 꼭 그렇게만(그녀의 세대에 유일한 여자였다라고만) 볼 필요는 없다.’라는 말이다. 왜 그들은 이브가 ‘유일한 여자’임을 굳이 배제하려고 이런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이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진화론이 규정하는 인류진화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인 것이다. ‘유일한 여자로부터’라는 가장 높은 확률의 당연한 가정을 버리고 ‘다수의 여자 중의 억세게 운 좋은 여자’라는 가정을 제시하는 것은 어찌 보면 논리적인 해석을 일부러 포기하는 무리수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설과 주장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과학 활동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사람의 본성(롬 1:28)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준다. 이 세상에는 3차원 공간에서 언제나 어김없이 관찰되는 많은 현상적 진리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현상들에 대한 객관성과 재현성을 뒷받침해주는 과학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언뜻보면 가부가 분명할 것 같은 이 자연세계에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현상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것은 왜일까? 관찰되는 현상으로부터 기원의 문제를 추론하려고 할 때 과학적 논리보다는 믿음에 근거한 많은 해석들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혼란은 방치해둘 것이 아니라 보다 더 타당한 해석을 찾는 노력을 통해서 정리해나가야 한다. 미토콘드리아 DNA에 대한 연구를 통해 결과를 얻었다면 그것을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타당한 해석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이 다지역 기원설과 아프리카 기원설 간의 논쟁의 핵심이 되면서, 관찰 결과로부터 얻어야 할 중요한 의미들은 산만한 논쟁의 연기 속에 희미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설은 ‘많은 여자 중 억세게 운 좋은 이브’의 가정을 전제함으로써 관찰된 결과에 대한 가장 확률 높은 결론을 버리고 엉뚱한 방향으로 결론을 내고 있다.
이 혼란은 애초에 진화론적 입장을 고수한 가정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진화론적 안경을 벗기 전에는 수습되지 않을 것이다. 진화의 굴레를 벗지 못한다면 우리 인간의 진정한 조상을 찾는 작업은 헛수고가 될 수밖에 없다.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한 영장류 동물이라는 믿음을 내려놓고 사람의 모습과 존재로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야 한다. 미토콘드리아 DNA를 통해 관찰된 현상들이 성경에 언급된 인간의 역사에 더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 겸손하게 그 ‘더 타당한’ 해석을 받아들이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성경을 과학의 적으로 규정하는 현대사회의 교묘한 함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지성이 필요하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진화론적 주장들을 더 많은 논쟁을 야기하고 미궁 속에 빠져갈 해석들은 더욱 많아질 것이다. 진화론적 과학은 그렇게 가지를 치며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과학적 진실을 알아내려면 모든 학문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발산을 야기했던 많은 가정들을 찾아 도려냄으로써 사실 그 자체를 드러내야 한다. 모든 과학적 사실에는 예외 없이 하나님의 지혜와 절대적 주권이 깃들여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진정한 학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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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현창기 |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 제작 : GOD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