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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법문하는 제목은 어떻게 살아야 우리는 높은 하늘 혹은 윤회생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나아가서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보살이 될 수 있을까? 붓다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제목으로 법문해 드립니다.
석가모니부처님 칭명염불 수행법을 근간으로 해서 말씀드립니다. 법문하기 전에 스님이 여러분에게 그동안말씀 올렸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존중해서 평가하는 존평. 이 책자가 어제 세상에 나왔습니다. 아주 예쁘죠? 내 책 ⟪21세기 붓다의 메시지⟫가 선보인지 1년 반입니다. 1년 반 만에 방해하는 세력도 있었지만 9판을 찍어냈습니다. 9번째 찍어냅니다. 내 책은 500부, 1,000부가 아니고 3,000부씩 찍습니다. 그리하여 9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9판을 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 서너 장 써서 뒤에다 첨가해서 이 책이 더 빛이 납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많은 사람에 의해서 읽혀지고 그래서 나에게 전화로, 편지로 대단히 뜨겁게 격려를 했습니다. 그중에서 원고를 써서 보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6분으로 축소했습니다. 그중에는 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박사학위 취득은 물론이고, 여러 계층의 학자들, 석학이라고 부를 만한 불자이면서 최고의 지성인들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엄정하게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한 겁니다. 그래서 이 글을 나는 거의 손질을 안 했습니다. 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대로 책으로 옮겨야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우리 스님들이 맞춤법 정도는 교정했습니다.
오늘 한 분은 도저히 올 수 없는 사정이어서 오지 못했습니다. 5분은 오신다 했는데 오셨지요? 신영호, 일어서세요. 다음 송도현 거사님, 윤윤수 의학박사입니다. 정정화 한양대 교수 공학박사입니다. 박태호 법학박사 변호사님, 다섯 분이 오셨습니다. 이 다섯 분에 대해서는 우리 현지사가 서울에서 떨어져 있고 해서 책 출판 기념회를 가질 수 없고 그래서 이분들에 대해서는 감사패를, 그리고 촌지의 뜻을 담은 것을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다섯 분의 불자들에게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 열렬하게 환영하고 고맙다는 뜻으로 다시 한 번 박수를 주세요.
이 책은 한 권씩 여러분에게 법보시를 해드립니다. 3천권이 나왔는데 2,000권은 국립, 도립, 시립, 군립 등
공공도서관 그리고 전문대학 이상 도서관으로 두 권과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9판 2권이 소포로 기증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마 최고의 학부를 나와서 불교를, 철학을 연구해서 학위논문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양서가 될 겁니다. 그래서 국가기관, 공공기관에 기증을 합니다.
지금 현지사는 세상에 알려진 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이 존평이 나오고 앞으로 대학교수들, 철학, 종교학 분야의 교수들을 사상연구회로 그분들을 영입해서 현지사불교사상연구회를 두어서 우리 법인에 소속하는 단체로 만들 겁니다. 그래서 매년 혹은 1~2년 만에 하나의 책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현지사 사상을 세상에 내놓는, 세계에 소개하는최고 지성인의 시각을 담아서 내놓을 겁니다.
지금 이 책 저자들도 내가 볼 때는 대단한 안목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극찬했습니다. 그래서 이 좋은 원고를 세상에 내어야 하겠다 생각해서 여러분의 협조를 받아서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교학적인, 경전적인 근거를 대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단히 중요한 시간입니다. 현지사의 칭명염불 수행법은 아무 경전적인 근거 없이 스님이 퍼뜨리는 것 아닙니다. 아무 근거 없이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을 하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경전적인 근거가 있고 많은 부처님께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칭명염불 수행법을 내놓은 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하는 것은 우리 신도분들은 잘 아십니다. 사람이 죽으면 아주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 사람들의 절반이 넘습니다. 그렇게 무지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을 때 허물을 놔두고 쑥 빠져나오잖아요. 그와 같습니다. 사람은 비명에 죽거나 명이 다해서 죽습니다. 이렇게 2가지가 있습니다. 명이 다해서 죽을 경우가 있고 명은 남아있는데 비명에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명이 다해서 죽으면 명부, 저세상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비명에 죽으면 저승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걸 여러분은 아실 겁니다.
그런데 죽은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가?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거듭 말씀드리자면 불과를 증한 분은 소상히 본답니다. 어디를 갔는가 보니까 죽은 사람의 30~40%는 명부에 못 들어가고 무주고혼이 됩니다. 우리 신도분들은 잘 아실 거예요. 다른 절 신도는 이런 법문을 못 듣기 때문에 전혀 무지합니다. 무주고혼이 되는 이유는 집착에 있습니다. 그걸 줄여서 착이라고도 합니다. 가령 자기 자식에 대한 착, 사랑에서 오는 착, 돈, 명예, 권력 여러 가지 점에 집착이 강하면 저승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늘 쉽게하면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여러분이 그렇게 말을 해도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또 해줍니다.
자살을 한다든지 비명 횡사해도 못 들어갑니다. 또 나쁜 병을 앓고 똥·오줌 누다 죽으면 못 들어갑니다.
이것은 모두 기본적으로 집착에서 옵니다. 집착이 강하기 때문에 이승을 떠나지 못합니다. 자식 사랑이 지나치다 보면 그 자식에게 돌아옵니다. 자식의 주변을 돕니다. 그리고 명부에 들어간 사람 대다수가 지옥에 갑니다. 실상은 이렇습니다. 그래서 스님이 출세했고 책을 내고 법문을 합니다. 왜? 아무리 돈이 없고 도저히 나을 수 없는 그런 병을 지니고 산다고 하더라도 지옥의 고통과 축생의 고통에 비하면 그것은 비교가 안 됩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는 최고의 보살행이라고 하는 천도대재를 주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리들이 죽고 없으면 이러한 천도대재는 없습니다.안 됩니다. 그래서 현지사의 천도대재에 대한 실체를 내가 한 달 전인가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백 명에서 한두 명, 대단히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법이 없어도 살 사람, 욕심도 없고 불쌍한 사람 보면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심성이 고운 사람은 죽으면 6하늘에서 5하늘까지는 자기 힘으로 분명히 갑니다.
하늘이 54품이 있는데 지금 불교에서 말하는 욕계 색계 무색계 이 분류법은 바라문교의 소산입니다. 지금우리 부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하늘 그러면 54품. 그리고 6으로 나눕니다. 9품을 한 하늘로
6·5·4·3·2·1하늘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지옥에 가고, 또 죽으면서 곧 명부에 들어가면서 지옥을 가지 않고 높은 하늘을 갈 수 있을까? 여러분에게 꼭 그 길을 알려주고 높은 하늘에 그렇게 가서 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줘야 합니다. 이끌어 줘야 합니다. 이것이 출가 승려가 할 본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출가한 스님들은 그런 법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공부하면 그런 법력이 오는데 공부를 안 하니 그런 법력이 오지 않죠.
그렇게 따르고 불사하고 말 잘 듣는 여러분 모두 5,4,3하늘에 가서 날 수 있도록 인도를 해줘야 하고, 또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착하고 진실하게 따라오는 사람은 꼭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고 나아가서 정토에 왕생하려면 보살과를 증해야 하는데(8지부터) 정토에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그래서 그 길을 알려주고 밀어주고 끌어주고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스님의 화두입니다. 우리는 지옥에 가면 안 되거든요. 그 형벌이 너무도 무섭기 때문에 지옥에 가면 안 됩니다. 또 지옥에 가면 그 많은 지옥을 돌다가 짐승으로 옵니다. 짐승으로 가서 태어나도 안 됩니다. 짐승 몸을 받으면 거의 12띠를 돌거든요. 그래서 꼭 윤회에서 벗어나게끔 해줘야 하고, 최소한 악도에 떨어지지 않도록 이끌어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착하기 때문에, 스님 말을 잘 듣기 때문에, 거의 다수는, 상당한 수는 악도에 안 떨어질 겁니다.
곧 사람 몸을 받아오거나 하늘에 태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현지사를 만났는데 조금 욕심을 내야죠. 윤회를 벗어나야지요. 윤회를 벗어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노트를 검사해보면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전화를 받아보면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분이 내가 볼 때 약 20명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칭명염불에 의해서 그렇습니다. 내가 시키는 칭명염불 잘 하면 가능합니다.
우선 여러분들은 부처님이 실재하시고 극락이 있고, 부처님의 그 위신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
니다. 이걸 알아야 합니다. 이걸 믿지 않고 엉뚱한 사상로 산다면 그것은 안 됩니다. 그러니까 철저한 신행자 부처님의 존재를 믿고, 부처님의 희유하신 그 능력을 믿어야 하고, 그래서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을 불러야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저놈 참 쓰겠다. 저놈 참 착하게 사는구나. 현지사 신도가 되더니 참 상을 줄 만 하구나!’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부처님께서 가피를 주십니다. 가피를 받음으로 해서 억겁을 통해서 지은 업장이 소멸이 되고요, 억겁을 내려오면서 지은 빚, 은혜가 갚아집니다. 내 영혼이 맑아지고 내 영혼이 청정해집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있으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칭명염불을 여러분한테 권하면서 스님이 여러 가지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오늘도 8정도 강의를 해야 하는데, 꼭 필요한 법문을 하기 때문에 자꾸 뒤로 뒤로 밀려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생각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정견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정견으로 사물을 보고, 생각을 하고 신·구·의 삼업을 지어가야 합니다. 정견은 올바른 견해를 정견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살려면 죽어서 좋은 낙토에 태어나려면 우선 정견으로 자기 생각을 무장해서 스님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합니다. 정견의 첫 번째는 이 세상을 허망하게 무상하게 봐야합니다. 이 세상의 속성은 무상입니다. 허망합니다. 여러분 30년 전에 여러분 모습, 50년 전의 모습 생각해보세요. 그때는 예뻤을 거예요. 피부도 탄력있고. 그런데 70, 80살 먹다 보니 피부도 쪼그라들고 허리도 굽고 눈도 안 보이고, 볼품없이 되어버렸어요. 무상합니다. 30년 전, 50년 전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거울 놓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사람이 나에게 와서 이야기하더군요. 내가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했던 자기 아버지가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셔서 한 줌의 재로 되어 돌아올 때, 나는 이 세상이 무상함을 정말 철저히 봤습니다. 그때 생각이 확 뒤집히더라는 겁니다. 아버지의 본래의 모습을 본 겁니다. 선가에서는 그것을 ‘초견성’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그렇게 봐야 합니다. 그렇게 볼 때 탐심, 진심, 어리석은 생각이 떨어져 나갑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재물
모으려고, 승진하려고,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려고 정말 노력하고, 애쓰고, 헛고생하고 그럴 겁니다.
무상을 철견한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철저히 이 세상 모두, 온갖 것이 무상하다고 봐야 합니다.그런데 여러분 그러지 못한다고요. 그래서 금강경 마지막 사구게가 그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하라 이 무상을 철저히 볼 수만 있다면 부처님께서는 80점은 따고 들어간다고 했어요.
그리고 즐거움 속에 반드시 괴로움이 숨어 있습니다. 즐거움은 고의 종자입니다. 이 윤회 안의 현상세계의 속성은 괴로움입니다. 그래서 ⟪법화경⟫에 삼계는 무안하다고 합니다. 편치 않다고 합니다. 욕계·색계·무색계는 편하지 않습니다. 인간세계는 대단히 고입니다.
괴로움이 속성이요, 본성입니다. 그렇게 보세요.
이 몸뚱이, 이 생각은 여러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_ 여러분 것이 아닙니다. 이 몸과 생각은 내 것
이 아닙니다. 봉급 타면 내 것이죠? 내 것이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원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몸, 생각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변하지 않아야 진짜 내 것입니다. 임시로 들어와서 사는 가짜 내 집이지, 진짜 내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놈한테 안 속아야 하는데 이놈에게 속아서 죄를 짓거든요. 그래서 이 몸뚱이, 이 생각도 내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교학에서는 비아(非我)라고 합니다.(아닐 비, 나 아) 나가 아닌 이놈한테 속아서 살면 업을 짓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이놈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나가 없으니까 내 것도 없어요. 사실은 임시로 왔다가 지나가는 겁니다. 영원한 내 것이 없어요. 이것이 정견입니다.
모든 것은 다 공으로 돌아간다. 이 몸을 한번 보면 살펴보면, 더럽기가 너무 더럽습니다. 탐착할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속아 살거든요. 이 놈은 부정해요. 더럽습니다. 두 눈, 귀, 코, 입, 그리고 아홉 구멍에서 가끔 흘러나오는 것이 깨끗합디까? 더럽습니까? 더럽죠.
그래서 우리 불교에서는 이 몸뚱이를 또 보니까 똥오줌, 피고름 뭉치라고 합니다. 피고름을 싸고 있는 피포대라는 겁니다. 그래서 죽어버리면 어찌 되나요? 그런데 이걸 모르고 그저 이 몸 죽으면 나는 다 끝난 것으로 보고 이 몸 사랑하기를 너무 사랑해요. 그런데 죽으면 이 몸이 나를 배신하고 가버려요. 이 몸이 죽으면 색이 변해서 퍼렇게 멍이 듭니다. (죽을 때 상상해보라고요) 이 몸이 과연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는가 생각해보세요. 죽은 후에 배는 부풀어 팽창해요. 갓 먹은 음식은 소화가 됩니까? 안됩니다. 고름과 피만이 흐르고 있어요. 그러다가 죽어버리면 다 살이 썩어버리고 1년, 2년, 3년이 가면 머리카락도 썩고 앙상한 해골바가지만 남죠. 그리고 뼈 마디마디 그것들만 남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은 집착을 하고 사랑을 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그런데 그렇게만 보면 허무주의가 됩니다. 그런데 불교는 그것이 아닙니다. 사실이 그러니까 확실히 다르게 보고 온갖 것에 집착하지 말라고 합니다. 온갖 것에 너무도 정을 주지 마세요. 여러분 자식, 천도재를 보면 첫째, 둘째, 자식 소원, 남편 어떻게 하고, 하는 소원이 막 나와요. 집착하지 마세요. 집착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냉정하고 이성을 갖고 여러분 미래생과, 다음 생을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있는 사람이 할 일이고, 우리 스님들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가서는 이 몸뚱이는 수행자의 입장에서는 법당입니다. 이것이 더럽고 내 것 아니라고 해서 자살한다든지 이 몸이 죄짓는 근본이다 해서 이걸 부정하고 나서면 안 됩니다. 그때부터는 이 몸은 법당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수행해서 향상할 수 있는 그 가능성 구현, 실현하는데 이것 없이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몸을 법당으로 알고 사랑하고, 착한 일, 착한 일 많이 하고(이걸 팔정도 육바라밀이라 합니다. 그리고 보현행원이라고도 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면 4,3,2,1 하늘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생각은 부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현지사는 그 사상이 투철합니다. 부처님에 대한 실재를 믿고, 부처님에 대한 거룩한 위대한, 희유함을 믿고 칭명염불을 권하는 곳은 현지사 밖에 없습니다.
부처님을 존중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재일을 맞아서 제일 좋은 과일을 사고, “쌀도 하루에 한두 시간씩은 좋지 않은 쌀은 추리고 아주 좋은 쌀로 공양을 해서 부처님께 바칩니다. 부처님은 너무너무도 위대하고 거룩하시고 그 능력이 무한합니다. 그런 부처님을 지금 없다고 하거든요. 정말 말세지요. 모든 불과를 이룬 그 어른들은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심을 우리는 봤고 알았습니다. 그런 사람이 지금까지 없어요.
그래서 있다고 계신다고 하니까 미쳤다고 합니다. 칭명염불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귀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부처님께 귀의·귀명하는 마음이 철저해야 합니다. 부처님을 믿고 따르는 마음이 대단히 철저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철저해야 합니다. 부처님을 믿는 마음이 대단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부처님 앞에서 지난 날 잘못한 것을 솔직하게 참회해야합니다. 그래야 내 마음이 청정해 집니다. 그리고 발원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발원해야 합니다. ’부처님! 정말 부처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이 어디 사는 000는 금생에 윤회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다음 생에도 부처님 회상을 만나서 기어이 공부 잘해서 윤회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혹은 정토에 나고 싶습니다. 혹은 불과를 증하고 싶습니다.‘하는 원을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대단히 핵입니다. 그리고 계율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도 지킬 수 있는 한 최소한3귀 5계 10선계는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현지사에서는 효도하는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여러분 4번만 천도하면 악도에는 안 떨어져. 그래서 이 문을 개방해 놓은 거요. 우리가 가버리면 이 천도재는 없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이웃들 많은 사람들을 포교해야 합니다. 중생 구제해야 합니다. 꼭 포교해야 합니다. 이 포교의 공덕은 큽니다. 사바세계나 삼천대천세계만한 보석을 가지고 그 사람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것도 복을 받지만 그것은 유루복이라고 합니다. 그 유루복은 다할 날이 있습니다. 그러나 포교를 한다면, 우리 현지사에서 법문을 듣고 한 사람이라도 포교하라는 겁니다.
발보리심,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단히 중요힙나다. 그러면서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을 합니다. 그런데 현지사의 칭명염불은 반드시 이런 자세에서 대승경전을 읽도록 합니다. ⟪금강경⟫같은 대승경전을 읽도록 하고, 다라니(총귀진언)를 하도록 하고서 석가모니불을 염하도록 합니다. 이게 우리 현지사의 공부법의 특징입니다. 그래야 업장이 소멸되고 지혜가 생깁니다. 꾸준히 공부하면 아라한과, 보살과, 불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경전적인 근거, 부처님 당시부터 석가모니부처님 칭명염불은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의 효시는 부처님 당시부터 있었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맨 처음 내어놓은 경전이 ⟪아함경⟫입니다. ⟪아함경⟫,⟪잡아함경⟫,⟪증일아함경⟫,⟪장아함경⟫ 등등 ⟪아함경⟫입니다. 이 ⟪아함경⟫ 곳곳에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현지사에서 권하는 석가모니불 칭명염불법은 부처님 재세시부터 있었다고 긍지를 가지면 맞습니다. 이 염불을 하되 ⟪증일아함경⟫에서는 앉아있을 때도, 머무를 때도, 거닐 때도, 누워있을 때도 항상 부처님을 염불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선에서는 간절히라고 합니다. 간절히라고 하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벌써 ⟪아함경⟫에서부터 있어 왔습니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칭명염불 공부는 간절히, 행주좌와 어묵동정 간에 염불을 하라고 합니다. 선불교에서 창안한 말이 아닙니
다. 그런데 시대가 흐르면서 점차 부처님께서 위파사나 선법(사념처 등)을 말씀하셨고, 이제 여러분에게 앞으로 그 교학, 교리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정토삼부경⟫이 세상에 나오면서 그 후 100년 후쯤 인도에 유명한 용수, 세친 같은큰보살에 의해서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정토에 갈 수 있는 염불선법이 골격을 갖춥니다. 그걸 정토종, 정토교라고도 하는데 그 정토종에서는 서방정토 극락세계를 분명히 믿습니다. 존재하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왕생극락에 둡니다.
그런데 요즘 염불선은 선불교와 야합하여 염불이 변질을 했습니다. ’이 생각이 부처다‘라고 보고 그래서 염불선, 선은 마음자리(일념, 일심불란), 그러니까 마음자리를 부처로 보는 선불교가 종래의 염불 형태를 자기들 사상에 맞게끔 변용했습니다. 이것은 본래의 전통적인 정토종에서의 염불하고는 틀립니다. 이것을 참구염불이라고 하는데, 염불하는 이 주인공이 뭐냐? 이렇게 나갑니다. 그들은 나무아미타불이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교주라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은 인간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마음자리로 봅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볼 때는 그건 절대 아닙니다. 이 염불선이 혜능 이후, 4조 도신에 의해서 제창이 되고 당,송,원 대로 내려가서 한국으로 와서, 서산, 나옹, 기화다 염불선으로 나간 분들입니다. 그래도 염불을 하기 때문에 서산, 나옹, 기화 정도의 사상을 가지고 살았으면 한다고 내 책에 써 놓았습니다.
우리 현지사의 염불은 모든 부처님이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계신다고 선언합니다. 서방정토 극락세계도 실재로 있다고 합니다. 저들이 지옥, 극락도 마음이라고 하여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들과는 사상이 많이 다르죠.
그래서 그동안 많은 오고 가는 공방이 있었습니다.
순수 정토종은 지금으로부터 1,700년 전, 중국 진(東晋)나라의 혜원(慧遠, 334~416년), 혜영, 담란(曇鸞: 476~542)에 의해서 골격이 갖추어지면서 이게 우리나라에까지 왔습니다. 우리나라 할머니들도 나무아미타불 하지요? 극락에 간다고 합니다. 이건 그 영향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염불선하고는 다릅니다. 염불선은 극락도 없고, 내 마음이고, 아미타도 내 성품이고 내 마음이고, 지옥 극락도 내 마음의 소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참선, 마음자리로 들어가는 방편으로 나무아미타불을 합니다. 아미타부처님을 실재하는 것으로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순수 정토종이 수나라 천태대사 지의(538~597)라든지, 당나라의 선도(善導: 613~681), 도작(道綽: 562~645)같은 큰스님에 의해서 더욱 살쪄갑니다.
현지사의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은 ⟪아함경⟫에 근거하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강력히 권하시고 지장, 관세음, 문수, 보현 여러 보살님께서 강력히 권하심을 배웠고, 특히 불과를 증하려면 ⟪금강경⟫과 석가모니불을 염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장, 관세음보살님, 모든 삼천대천세계의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읽고 석가모니불을 하라고 해서 우리는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궁극에는 불과에 목표를 두겠지만, 윤회를 벗어나는데 목표를 두고, 또 보살이 되는데까지 칭명염불이 영향을 줄 것이니 다른 것 하지 말고 우리는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을 하라고 권합니다.
경중에서 ⟪법화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합니다. ⟪법화경⟫에서 핵심이⟨본문 8품⟩인데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위신력과 얼마나 오래전에 붓다가 되었다 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칭명염불법의 소의경은⟪법화경⟫입니다. 그러니까 ⟪아함경⟫하고 ⟪법화경⟫입니다. ⟪지장보살본원경⟫ 제9분 ⟨칭불명호품⟩을 보면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면 그 공덕이 어마어마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모든 부처님 중의 부처님입니다. 모든 부처님을 나게 하신 어른이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입니다. 그래서 불과를 증한 붓다들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쪽 부처님의 말씀이 그러하답니다. 두 번째 불과 이루신 다보여래부처님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석가모니부처님이 희유하시고 거룩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석가모니부처님을 많이 불러라고 하는 겁니다.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부처님을 많이 찾아라. 그래야 여러분 많은 좋은 일이 있다.
우선 죽을 때 똥오줌을 안 눈다. 이것을 보장할 수 있으니 더 전문적(집중적)으로 수행하려는 분은 석가모니부처님을 부르되 마음속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찾아라. 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하고, 마음속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찾아라. 왜냐하면 집지명호 일심불란, 조금 어려운 말인데 마음이 망상을 피우며 공부를 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막아주기 위해서 금강반야바라밀을 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망상을 피울 수가 없어요.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하고 마음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찾으니까 이 공부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상근기가 하는 공부입니다.
70, 80되는 분은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만 찾으시고 2단계에 가서 불심이 강한 분들은 망상 피우는 놈으로 하여금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하도록.
이 공부가 잘되면 석굴암 부처님 미간에서 방광(무량광)하는, 삼천대천세계를 향해서 방사하는 장면을 관하다 보면, 그게 관해지면 거기는 아라한과를 넘고 보살과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이끌기 때문에 힘을 주어서 이끌고 업장을 씻어주기 때문에 이것은 그렇게 어려운 공부가 아니다. 타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아시고 열심히 공부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신도분들에게 거듭 말씀드리지만 악도에는 갈 수 없어요. 천도재를 4번 했는데, 다른 곳에서 천 번해도 안 되는 것을 부처님이 주관하시니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천도재도 지난 인터넷에 내가 처음 실체를 밝혔지만 더 설명을 해드려야 여러분이 압니다. 그리고 칭명염불 하기 전에 이렇게 신행생활을 하십시오! 하고 강조합니다.
여러분 대단히 고맙고 이렇게 영하권인데도 많이 와주시고, 내 법문은 정말 짜깁기 아닙니다. 그러니 꼭
믿어주시고 권하는 대로 공부하십시오. 악도를 가면 안 됩니다. 최소한 사람이나 하늘에 가 나야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이 삼계에 오면 안 됩니다. 그러려면 윤회에서 벗어나야 합
니다. 여러분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공부를 잘 하면 정토에 날 수도 있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이 끄는 본원력 때문에 8지보살이 안 되어도 초지, 삼현위 정도만 되어도 부처님께서 끌기 때문에 갈 수 있습니다. 가면 8지보살입니다. 가면 붓다가 될 것이 약속되어있습니다. 불퇴전입니다.
존평을 써주신 분 중 한 분인데, 그분에게 내가 너무 고마워서 그분의 업장을 부처님께서 많이 씻어주셨습니다. 그 어머니한테 사신이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뱀이, 큰 구렁이입니다. 아프리카 쪽에 큰 구렁이가 많습니다. 아름드리도 더 됩니다. 길이도 깁니다. 그것들이 천년을 살고 더 살게 되면 신통을 부립니다. 그래서 몸에서 빠져나와서 여러분 뱃속으로 들어가면 큰일이죠! 그런데 어머니한테 들어갔더라고요. 들어간 숫자도 한둘이 아니고 너무나 많은데 모두 뺏습니다. 이제 못 들어갑니다. 그 구렁이들이 하는 말이 ‘아버지는 우리 현지사 법을 안 믿으니 아버지에게 들어 갈랍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들어가지 마라’ 하고 강하게 말을 해서 도저히 들어갈 수 없도록 조처를 했습니다.
지금 스님들도, 세속의 많은 사람들이 구렁이에 빙의되어 있습니다. 한번 빙의되면 대단히 절망적입니다. 현지사 큰스님 아니면 뺄 수 없습니다. 그건 불능입니다. 한번 들어가 버리면 어떻게 되느냐? 죽으면 지옥가죠. 지옥에서 나오면 구렁이가 됩니다. 사람 몸 받으면 그놈에 또 빙의됩니다. 이것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이 외도의 마장이 겹겹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님들이 함부로 공부하면 전부 마장에 걸립니다. 온갖 마가 다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마에 걸려버리면 자기가 도인인체 하며 아는 소리를 합니다.
아주 공덕이 있고 또 부처님 정법을 따르려고 하고 열심히 염불하는 사람은 오늘 한 시간 내내, 쏟아내는
방광에 의해서 많은 업장이 씻어지나 그렇지 않은 분은 비켜간다는 것을 알아 두십시오. 이렇게 부처님의
무량광, 부처님의 광명이 지혜롭습니다.
-끝
요점정리
1. ⟪21세기 붓다의메시지⟫와 ⟨존평⟩ 출간 및 감사패
2. 무주고혼이 되는 이유는 집착에 있다
3. 현지사에서 천도대재를 하는 이유 : 최고의 보살행
4. 팔정도-정견 : 올바른 견해
⚪ 이 세상은 무상하다는 것을 보아야
⚪ 즐거움 속에 괴로움이 숨어 있다
⚪ 이 몸뚱이 생각은 나의 것이 아니다
⚪ 모든 것은 공으로 돌아간다
⚪ 이 몸은 더럽고 부정하다
⚪ 불교는 허무주의가 아니다
⚪ 부처님의 실재를 믿어라
5. 칭명염불은 어떻게 할 것인가?
6. 칭명염불의 경전적 근거 : 아함경(재세시부터 존재)
7. 선불교의 염불선과 정토종의 염불선
8. ⟪법화경⟫⟨본문팔품⟩– 칭명염불법의 소의경
9. 칭명염불은 부처님께서 권하십니다
10. ⟨존평⟩을 쓴 어느 분의 영체를 씻어 주시다
출처 : 2008년 10월 출판 법문집 1권 530페이지~54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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