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만 보던 곳이다.
정말 이곳이 미국인지 한국인지...한글 간판이 곳곳에 눈에 띈다.
저녁은 고기 뷔페...
특히나 고기를 좋아하는 집사람과 아그들...환장하고 먹는다.
저녁을 먹고 가이드가 바로 옆 쇼핑몰에 안내해준다.
고국으로 돌아갈 선물을 사라는 것이다.
근데 별로 살게 없다. 소문내고 온 여행이 아니라 선물주기도 그렇고...
비니가 가방이 사고싶은데 그렇게 싸지도 않고해서
안된댔더니 완전히 삐침...
입이 산만하게 나와가지고...
막둥이 주니가 언니 달래준다고 막 뛰어다니면서 장난을 건다.
한참을 달려 LA공항 인근 호텔에 마지막 여장을 풀었다.
동서 내외와 햄버거와 맥주로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첫댓글 저는 깜짝놀랬답니다..
미국에 이런 한인마을이 있었다는 걸요..
얼뜻 가보면 진짜 대한민국 같기도 한다는 착각이 들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