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도 해솔길 1코스
ᆢ 바다소리해안둘레길/ 구봉도 코스
* 공영주차장ᆢ구봉약수터ᆢ낙조전망대 ᆢ개미허리 아치교ᆢ구봉이 선돌 (할매ㆍ할아비바위) ᆢ포장도로 해안길 ᆢ북망산전망대
흙길이 곱게 이어지는 산길은,
걷는 발걸음도 가볍게 한다.
군데군데 피어있는 노루귀꽃ᆢ
올해는 못보고 지나는 줄 알았는데
역시ᆢ 우린 운이 좋다^^
가쁜하게(?) 도착한 구봉약수터는 능선아래 바닷가에 있었다.
물맛도 좋고ᆢ
바닷가 풍경도 좋고ᆢ
미세먼지를 뚫고(?) 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랄까??
예쁜 산길엔
움찔 움찔ᆢ
금방이라도 싹을 튀울 것같은 나무들이 곱게 줄 지어선 것이ᆢ
다음주쯤엔 예쁜 꽃길이 이어질 것같다.
다리위를 걷기만해도 개미허리가 된다는 그 전설의(?) '개미허리 아치교'!!
물때엔 다리아래로 물이 차서
다리가 바닷물위에 뜬 것같다는데ᆢ
마침 물이 빠져 다리아래로 걸어서 낙조전망대로 향했다.
바닷가를 빙~ 둘러 나무둘레길이 이어진 그 끝, 낙조전망대~!!
빨간등대와 열쇠를 상징한다는 부조물
낙조를 보기엔 너무나도(?) 이른 시간이라..
우린 '개미허리아치교'를 건너 '구봉이선돌길'에 얽인 전설도 들으며 편안한 포장도로길을 걸었다.
아줌마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늘씬하신 언니들의 뱃살도 측정해보고ᆢ
어느덧 또다시 소나무 산길로 접어들어 돈지섬전망대길을 오르고ᆢ
다시 도로길로 나와 뚝방길도 걷고..
북망산 전망대도 올랐다.
여기저기쏘다닌, 가벼운 산행후
오이도에서 먹은 해물전ㆍ해물칼국수ㆍ 보리밥ㆍ열무김치는ᆢ
미세먼지로 찌든 심신을 가뿐하게 회복시켜 주는 건강한 맛이었다.
정신없이 먹어 한껏 부른 배를 안고..
오이도 바닷가길을 산책하며 커피ㆍ자몽쥬스도 마시고ᆢ
우린, 또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간다♡
산책길 끝의 함상전망대는
의외로 멋진 전시물로 관심을 끌었다.
** 그 어떤 곳을 가더라도ᆢ
늘 마무리는 즐겁고 행복해진다는건~
우리가 '함께'이기때문일 것입니다.
언니들ᆢ 언제나 감사해요!!
더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함께해요♡




















첫댓글 기록 으로 사진 으로
다시 보니~~♡
해솔길을 걸었던 하루
행복한 하루 였어요
아름다운 후기 더욱 즐거운
산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