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커리
1. 재배 : 치커리는 기원전 300년부터 재배되기 시작, 그 잎과 뿌리를 생채와 샐러드로 섭취되었다. 우리나라는 1950년 우장춘 박사가 시험재배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1964년 인제에서 최초로 재배가 시작되었다.
2. 주요 성분
치커리는 곱슬곱슬한 상치의 일종으로 시신경에 필요한 영양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요 성분은 이눌린, 자당, 셀룰로우즈, 단백질, 회분, 기타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성분이 간장개선과 시력회복에 효과가 좋다.
효능 효과
1) 장내 총균 개선 및 정장효과 : 장내 세균 중 유익한 세균으로 알려진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는 치커리 섭취를 늘릴 경우 크게 그 수가 증가한다. 치커리 이눌린을 섭취하면 사람의 대장 내 메탄가스 생성량이 없어지고 젖산과 같은 유기산의 생성량이 두 배 정도 증가하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2) 지방질 대사 작용 : 치커리를 섭취하면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가 50%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는 치커리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방해하고 변으로 배설케 함으로써 간장이나 혈액 내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바람직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3) 당뇨 예방, 치료 : 포도당의 섭취에 미치는 치커리 추출물을 조사한 결과 치커리를 섭취하면 포도당 흡수를 감소히켜 당뇨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 특히 치커리 즙은 건조치커리나 볶음 치커리보다 혈당 감소효과가 훨씬 높다.
4) 시력회복 : 치커리에는 시신경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시력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5) 탈모예방 :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탈모예방에 좋습니다.
이눌린 : 콜레스테롤 개선, 칼슘섭취 도움, 장내 유산균 상승, 식후 혈당 상승 억제(돼지감자, 민들레, 더덕, 도라지, 우엉, 달리아, 엉겅퀴)
더덕 : 이눌린, 피토디린, 리오이친
3. 치커리 요리
1) 재료 : 치커리 50g, 양파1/4개, 간장 1.5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2큰술, 설탕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2) 방법 : 치커리를 잘 씻어 물기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양파는 원형으로 잘라서 찬물에 담가 매운 맛을 뺀다. 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과 파, 설탕 깨소금, 식초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그릇에 치커리와 양파를 담고 양념장으로 버무린다.
치커리 효능
치커리는 카로틴이나 비타민B2, 비타민C 외에도 칼륨, 철분,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예방에 좋으며 소화를 촉진하고 혈관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치커리의 효능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다.
1) 치커리에는 시신경에 필요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다.
2) 치커리를 섭취하면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3) 치커리를 섭취하면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균이 증가하여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4) 치커리는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5) 치커리에는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간장, 혈액내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주는 효능이 있다.
6) 치커리에는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탈모예방에 좋다.
치커리 먹는 법 : 치커리는 쌉쌀한 맛이 일품인 채소로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는 데는 최고의 역할을 하는 식품입니다. 이러한 치커리는 보통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섭취하지만 살짝 익혀서 요리에 곁들이기도 하며, 닭고기 볶음요리나 버터, 레몬주스, 크림 등과 함께 고기 볶음요리에도 자주 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