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부산인권문화제-희망바라기-인권토론회-인권극장

#제71주년세계인권선언의날기념 #2019부산인권문화제 #인권토론회ㅡ정신장애당사자모임 #인권극장-#사이코드라마 #희망바라기 #강돈수대표 #2019부산인권문화제집행위원장구수경 #부산인권포럼 #생태평화인권위원회 저는 #조현병 환자입니다. #조현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네. 약물치료입니다. 약을 먹지않으면 바로 '#재발'상태에 들어갑니다 저는 약의 부작용으로 심하게 눈이 씰룩거리는 증상이있어 남편의 권유에 따라 땅을 보고 일정한 구령에 맞추어 걸음을 떼어 걷는 훈련을 자발적으로 하였습니다. 증상 완화의 효과 있었습니다. 저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그래서 이런 모임에 아이와 함께 참여하면서 참 감사하고 이만큼만이라도 나누고 소통 할 수 있어 진정 감사합니다. 저는 이 모임을 하면서 아무에게도 말하기 힘든 제 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함께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 모임이 있어 행복합니다 #조현병 #정신분열증 #중독 #도파민 #과잉 #약물치료 #일상의회복 #생활의정상화 #관계의회복 #재활 #자조모임 #망상 #환청 #환시 #schizophrenia #addict #anonymous 나의 71년생 남동생은 17살이 되던 1987년 부산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정신분열증' 지금의 용어로 '조현병'을 32년째 앓으며 현재 정신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이다. 살아 생전 양부모님은 심한 알코올 중독을 너머 보름씩 2~3주일씩 식음을 전폐하고 알콜만 흡입하는 '알콜홀릭' 만성 중독 상태이셨다. 우리 4형제중 가장 유전자가 출중했던 막내가 17살의 나이에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은 양 부모님께 삶의 모든 희망과 의미를 잃고 좌절하게 만든 중요 동기가 되었다. 아직까지 현대 의학이 접근하지 못한 분야의 영역중의 하나가 '내분비 호르몬' 영역이다. 원인을 특정 할 수 없는 뇌 분비물의 발란스 불균형에 의한 도파민 과잉분비로 #망상 #환청 #환시 #조울 등으로 스스로 일상 생활이 힘들어져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질환이다. 가족인 내가 지켜 보았을때, #환자안전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이는 퇴행성질환인 #치매, 약물과 행위 #중독 의 경우와 일맥상통한다 가족중 누군가 집중 돌봄이 불가능 할 때 시설 의존을 할 수 밖에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 질환이다 이번 당사자 모임은, 다행히 병식이 있는, 당사자 스스로 진행하는 자발 모임으로 가장 빠른 회복의 희망을 전망 할 수 있다. #중독의 회복 과정은 잃어버린 #영성의 회복과 일상의 #정상화를 목표로 #관계회복 소통 중심의 #자조모임 #Anonymous 운영형태와 상당히 일치한다. 이들에게 장애자와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픈 모임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결단으로 상대적으로 소통의 효율성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조현병 당사자 모임을 적극적이고 용기있게 이끌어 가고 있는 #희망바라기 #강돈수대표의 질긴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희망바라기 후원계좌 우체국 601526-01-00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