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1. 지리산 둘레길 4,5코스 출발지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02. 지리산 둘레길 4,5코스 종착지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수철리 버스정류장 03. 둘레길 탐험일자 : 2020년 05월 10일(일) 04. 둘레길 날씨 : 오전 구름, 오후 맑음 05. 지리산 둘레길 4,5코스 지도 06. 지리산 둘레길 4,5코스 여정 금계마을--->의탄교--->의중당산삼거리--->서암정사--->벽송사--->용유교--->송정마을--->구시락재--->운서마을--->동강마을--->방곡마을--->산청함양 추모공원--->상사폭포--->쌍재--->산불감시초소--->고동재--->수철리 버스정류장 07. 거리 및 시간 : 25k, 8시간(중식포함) 08. 차량회수 : 금계마을 의탄교 부근에 세워둔 차량으로 복귀하기 위해선 수철리 개인택시(010-2650-8682)를 타는 것이 시간절약상 좋을 듯 하나 비용이 꽤 소요될 것입니다(45000원 정도?). 비용절감을 위해서 버스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오후 3시 40분까지는 수철리에 도착해야겠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수철리에서 택시를 타고 산청버스터미널로 갑니다(8900원). 산청에서 함양으로 가는 버스는 자주 있습니다(3000원). 함양에서 금계가려면 구내버스(오후6시)가 있으나 호산광인은 마천가는 시외버스(3800원)를 타고 마천에서 하차후 다시 금계가는 구내버스를 탔습니다(1000원). 신기하게도 거의 기다리지 않고 연계가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편리하였습니다. 09. 둘레길 소감 : 토요일 비 때문에 갇혀있다가 일요일 오전 흐린 날인데도 길을 나섭니다. 흐린 날이라 산보다 둘레길로 방향을 바꾸어 지리산 둘레길 4-5코스 도전에 나섰습니다. 의탄교 부근에 차를 세워놓고 서암가는 능선을 오를 때, 아니 오늘 전구간에서 만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7시간 동안 단 한 사람의 순례객도 만날 수 없는 쓸쓸 한 길이었습니다. 서암, 벽송사를 돌아 용유담으로 다시 내려왔을 땐 좀 밑지는 기분같았습니다. 등산한 기분도 들지만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느낌. 이제 평탄한 길을 따라 한동안 엄천강과 나란히 걷습니다. 운서마을 등 여러 마을을 지나고 구시락재 등을 지나 4코스 종착지인 동강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종착지엔 안내도나 지도가 신통찮았는데 차제에 이 구간의 정비가 필요해보였습니다. 방곡마을 댐공사 구간을 지나서는 왕산 부근으로 등산하듯 올라갔는데 좌측 계곡엔 물소리, 우측 능선에선 새소리가 들리는 좋은 계곡으로 여겨졌고 생각하지도 않은 상사폭포를 만나 폭포의 물소리를 듣고 바라보니 뼈속까지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왕산의 생소한 등산코스라 방향감각을 놓치고 말았는데 산불감시초소에 이르자 왕산과 필봉산을 지나온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의 조망은 오후 갠 날씨에 맞추어 일품이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 능선, 왕등재, 깃대봉, 멀리 황매산은 물론이고 웅석봉도그 자태를 드러내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좋은 코스였고 고등재 이하 임도 하산길에선 체력도 체력이거니와 시멘트길에 발바닥에 서서히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수철리가 가깝다는 인식에 뽀족한 필봉산을 보니 아주 오래전 무턱대고 올랐던 수철리 그 입구가 생각났습니다. 3코스 종점이면서 4코스 시작점인 금계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의탄교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탐험이 시작됩니다 저 산의 능선을 넘어갈 줄 몰랐습니다 구름이 걷힐지... 의탄교 상류쪽 남원의 람천이 여기선 임천이 되고 좀더 아래로 가면 엄천강이 되고 더 내려가면 경호강이 되어 진양호로 들어간 후 남강이 되어 낙동강으로 나아가겠지요. 이 이정표를 따라 산으로 올라갑니다 이렇게 처음 보는 녀석인데... 앵초도 아닌 것같은데 붓꽃 대숲터널을 지나면 서암정사 구경하고 나와서 광점마을같은데 벽송사로 갑니다 이런 석비는 전에 없었는데 복잡... 이 길로 오래전 함양독바위로 갔었는데 벽송사 소나무로 직행합니다 누가 이름 짓기를 기린송이라고 구경하고 내려와 둘레길 이정표 따라 능선을 타고 올라갑니다 송대마을 쪽으로 가다가 이 고개에서 좌측으로 하산하듯 내려갑니다. 계속가면 함양독바위 금대봉 용유담 부근에 도착하여 용유담을 구경하고 다시 올라갑니다 마적도사 전설탐방로 이런 길을 한동안 걷습니다. 차도 없는 한적한 길입니다 불두화 오동나무꽃 이제 차츰 구름이 ... 여기가 구시락재인듯 합니다 식사하며 점필재 선생을 생각하기도 하고 건너편 산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운서마을을 지나 저기 멀리 보이는 집있는 곳으로 갑니다 작은 고개를 넘으니 산청군이 가까워집니다 동강마을도 보이고 4코스 종착지인 동감마을엔 둘레길 안내도가 부실합니다 강건너 유림으로 가지않고 삼거리에서 방곡마을 우측으로 갑니다. 여긴 산청군입니다 함박꽃 이팦나무 이런 끈질긴 생명력하고는... 양귀비...개양귀비 방곡마을엔 댐이 들어서나 봅니다 추모공원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서 멀리 왕등재 쪽을 바라봅니다 왕산을 우회하는 계곡에 들어섰습니다 상사폭포로 가봅니다 상류로 가서 다시 폭포를 관찰합니다 폭포상단부에서 본 능선들 개인소유의 집인듯 우측 멀리는 법화산 능선 애기나리 쌍재 이 고개에서 다시 우측으로 좌측으로 올라가면 왕산 필봉산이 붓처럼 보입니다 왕산과 필봉산 필봉산 우측아래 산청시가지가 웅석봉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구름 아래 천왕봉 고등재 패랭이꽃 필봉산이 수철리와 가깝습니다 수철리 버스정류장에 예쁘게 서있는 수철리 택시를 탑니다. 산청버스터미널로 갑니다. 8900원 산청에서 함양가는 버스는 많군요. 3000원. 함양에서 마천가는 버스를 탓습니다. 금계가는 군내버스를 타십시오 버스 안에서 인월의 덕두산을 바라봅니다 삼봉산 마천에 도착하여 군내버스를 타고 금방 타고온 시외버스를 찍습니다. 차의 연계가 아주 수월합니다 의탄교로 돌아와 법화산 방향을 바라봅니다. 오는 길에 유년기에 살았던 특리 마을에 가보았습니다. 교량도 달라졌고 내가 살던 집도 달라졌습니다. 내 여동생은 저기서 태어났는데...왕산아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