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빔 힐링<동창 친구들>
ㅇ21.11.10(수
고향 창원의 초등학교 친구 중, 경인지역에서 거주하는 친구 서 너 명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자고 하여 고교 동창 KJ가 운영하는 인천 구월동 먹자골목 일식집 <용궁정>에서 모임을 가졌다. 한 친구는 그 간 몇 번을 봐 왔고, 한 친구 KS는 온 라인상에서 얼굴을 보곤 했지만, 초등하고 졸업하고 처음 얼굴을 대면하는 것이라 반갑기 그지 없었다.
그 동안 살아온 이야기, 초등학교 때의 추억을 되새기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마침 용궁정을 운영하는 주인이 고교 동창이라 자연스럽게 서로 인사를 하면 간간히 합석을 하면서 일상의 이야기를 하다가 초등 동창 KS가 페이스 북에 내가 올리는 글(얼빔 힐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도 한번 봐 달라며 손을 내민다.~^^
이런 저런 분위기 속에서 집중이 안 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손을 내미니 순간 당황 하였지만, 마주 앉은 자리에서 좌측 손부터 탐색을 해 나갔다. 처음에는 잘 잡히지 않았는데 조금 찬찬히 탐색해 보니 중지라인에서 어육이 잡히는데, 상당한 통증을 느끼며 몸을 뒤튼다.
이 친구 KS는 등산 중에 호흡에 이상을 느껴 스스로 병원을 찾아 검진한 결과 허혈성 심장 질환(심장의 혈관 2곳이 가늘게 좁아져 10%정도의 기능을 하고 있었다 함) 진단을 받고 수술하여 심장에 스텐스관을 2개나 삽입했다고 하며 조기에 발견하고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두 번 사는 인생이라며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어서 중지와 약지 사이를 탐색하는데 여기서도 상당한 어육의 형태로 탐색되어 삼지침으로 잡아 주니 이곳도 통증을 느끼는데, 심장과 척추가 좀 안 좋은 상태라고 하니, 즉시 수긍을 하며 신기해 한다. 지금부터 이 두 곳을 잘 다스려 남은 인생 건강하게 즐겁게 살자고 하며 서로 웃는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용궁정> 친구가 자기도 봐달라며 내 오른쪽에 앉는다. 이 친구의 왼 손
의 저골과 고골을 감아 쥐니 손 목에서는 꽤 건강미가 느껴졌지만, 검지라인에서 어골이 잡혀
살짝 잡아주니 인상을 쓰며 몸을 비튼다. 간 쪽에 문제 있냐고 하니 아직 모르겠다고 하여 앞으
로 잘 관리하라고 알려주고 난 뒤, 또 다른 곳으로 탐색 여행을 떠나는데 이번에는 중지라인에서 뭔가가 잡혀서 잡아주니 이곳도 아프다고 인상을 쓰며 몸을 비튼다. 혹시 심장이나 소장은 어떤가? 라고 하니 <소장>이 안 좋아 얼마 전에 수술을 하였다고 한다.
지금 통증이 느끼는 곳을 다시 한번 짚어주며 시간 날 때마다 이 두 곳을 집중적으로 힐링을 해주라고 알려 주니 신기해하며 잘 알겠다고 한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자연숨결명상호흡>과 <얼빔 힐링>에 대한 경험을 온라인 상에서 공유해 나가는 과정에서 대부분은 무관심하지만, 일부라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니 조금씩 <자연숨결명상호흡>과 <얼빔 힐링>의 저변이 확대되어 가는 것 같아서 그 동안 공부해온 보람이 든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건강법을 터득하여 몸 속의 얼룩을 비워내고 <숨겨진 나이>를 찾아 건강한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는 바램 뿐이다.~^^
2021.11.23
이종보/서금석 올림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밝은빛님의 솜씨가 일취월장하시는 군요~!~!
앞으로도 많이 힘써 주세요~!~!~1
칭찬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곁에서 자주 실전경험을 쌓아야하는데
그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