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난이도 규정
파크골프는 장비의 단출함, 거리와 난이도에 있어 부담이 적은 경기장, 그리고 경기장에 대한
우수한 접근성 등의 장점 등으로 노년층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그에 따라서 파크골프 코스 설계에 있어서 난이도를 고려함으로써 플레이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온 파크골프의 이용자들은 한결 같이 난이도가
너무 높으면 인기가 없고 또 너무 단순하면 묘미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중간 정도의 난이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지형에 따른 경사도는 물론 동시에 곳곳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적절한 크기의 벙커와
헤저드를 설계 개념에 삽입해야 한다. 18홀의 경우라면 적절한 페어웨이 경사도를 고려하고
적어도 도그래 홀 하나 정도와 A.B 코스별로 하나 이상의 모래 벙커가 포함되는 것이 좋다.
* 2024년 개정판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 - 난이도
(1) 파크골프장의 난이도 부여는 파크골프 종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너무 높게 하거나 신체적으로 무리가 따르지 않도록 홀 형상
을 조성하여야 한다.
(2) 일반적으로 난이도를 제공하기 위한 해저드, 벙커, 경사도 등을 시
설할 수 있다.
(3) 페어웨이 및 그린의 경사도는 15도 이내의 경사를 권장한다.(벙커, 해
저드는 예외)
(4) 파 5홀에 인접한 다른 홀은 사고 예방을 위한 나무, 꽃군락, 안전
망 등을 시설할 수 있다.
(5) 페어웨이와 러프는 잔디의 길이로 확실하게 구분되도록 시설한다.
(6) 도그레그(dog leg) 홀인 경우에는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깃대)
과 휘어짐이 150도 내외로 유지 하도록 한다.
(7) 경기자의 안전을 위하여 교차하는 홀은 시설하지 않는다.